아름다운 조망과 아찔한 스릴이 있는 곳,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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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조망과 아찔한 스릴이 있는 곳,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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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23일(일), 충북으로 떠난 캠핑여행 넷째날, 금수산 산행을 마치고 단양으로 향한다.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를 오르기 위해 주차장으로 가려고 하였지만 차가 너무 막혀 아래 주차장에 차를 두고 걸어가기로 한다.

단양강 잔교를 따라 올라 매표소까지 가는데 아름다운 잔교 풍경이 걸어서 오르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매표소에서 전망대 입장료 3,000원을 주고 표를 발매하여 셔틀버스를 타고 구불구불한 길을 오른다.

정상에서 내리면 바로 옆 짚와이어를 타는 곳이 있다.

만학천봉 전망대에 오르는 길은 나선형의 길을 따라 돌아오른다.

전망대에서의 풍경은 참으로 아름답다.

 

만천하 스카이워크는 수양개 선사유적지로 알려진 적성면 애곡리 일대에 자리잡고 있으며, 만학천봉 전망대와 짚와이어 등

레포츠 시설을 갖추고 있다.

만학천봉 전망대는 원형으로 만들어져 소백산과 금수산, 월악산 등 백두대간 명산들을 동서남북 사면으로 감상할 수 있다.

남한강 수면 위 80m 높이에 전망대 맞은편 남한강을 향해 삼지창 모양으로 삐져나와 있는 하늘길에 올라서면 남한강의 절경이

한눈에 들어오며 구름 위를 걷는 듯한 아찔함을 경험할 수 있다.

전망대 밑에는 줄을 타고 산을 미끄러지듯 활강하는 ‘짚와이어’시설이 있다.

아름다운 풍광으로 이름난 금수산 지맥과 남한강 호반을 배경으로 만학천봉 출발지에서 활강하듯 980m 구간을 내려가도록

코스가 꾸며져 있으며, 스피드와 스릴 뿐만 아니라 사계절 서로 다른 천혜의 비경을 즐길 수 있다.

- 이용시간 : 하절기09:00~18:00, 동절기 10:00~17:00 (매주 월요일 휴관)
- 이용요금 : 전망대 입장료 3,000원(성인기준) / 짚와이어 이용 30,000원

 

단양강 잔도는 총 길이 1.12km로 그동안 접근하기 어려웠던 남한강 암벽을 따라 잔도가 있어 트래킹의 낭만과 짜릿한 스릴을

온몸으로 체험 할 수 있다.

단양강 잔도는 남한강 풍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인근에는 이끼터널, 만천하 스카이워크, 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 수양개 빛터널 같은 볼거리도 조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