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2박3일 여행 - 노을이 아름다운 구시포해수욕장의 석양에 빠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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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2박3일 여행 - 노을이 아름다운 구시포해수욕장의 석양에 빠지다..

by 정산 돌구름 2018. 9. 13.


고창 2박3일 여행 - 노을이 아름다운 구시포해수욕장의 석양에 빠지다..


 

2018년 9월 11일, 노을이 아름다운 구시포해수욕장에 빠져들다.

찰랑대는 파도소리, 말없이 깜박이는 등대, 갈매기도 잠들은 백사장..

이렇게 철지난 바닷가의 밤은 깊어가고 서쪽 하늘에 가느다란 초승달과 샛별이 함께 한다.

부부가 함께 하는 작지한 확실한 행복...


노을이 아름다운 구시포(仇時浦)해수욕장은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국내 여행 1001』에 포함된 곳이다.

고창군 최고이자 최대의 해수욕장으로 고우면서도 단단한 모래사장을 자랑한다.

1.7에 달하는 해안선을 따라 이루어진 해수욕장으로 수심이 완만해 가족해수욕장으로 적격인 곳이다.

또한, 백사장 뒤로 자리한 울창한 송림이 유명하며, 무료로 송림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고, 노을오토캠핑장도 마련되어 있다.

포구가 있는 해수욕장 우측으로 길이 4.5의 너른 백사장은 명사십리로 불린다.

명사십리 해변을 지나면 울창한 해송 숲과 바닷물의 염도가 높은 곳으로 알려진 동호 해수욕장으로 이어진다.

지형이 평탄하며 수심이 완만하고 고운 모래사장으로 덮여있으며 해수 염도는 3도로 해수욕에 알맞다.

해변 양쪽으로 방파제가 들어서 있고 1앞에 바다낚시터로 알려진 가막도라는 바위섬이 자리하고 있다.


























































구시포의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