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기행] 공산성 광복루(光復樓)와 진남루(鎭南樓)
본문 바로가기
길따라 트레킹/역사, 문화, 그리고 여행

[공주기행] 공산성 광복루(光復樓)와 진남루(鎭南樓)

by 정산 돌구름 2018. 1. 25.

공주 공산성 광복루(光復樓)와 진남루(鎭南樓)

 

<공산성 진남루(鎭南樓)>

충남도문화재자료 제48(1984517)로 지정되었으며, 공산성의 남문(南門)이자 시내에서 공산성으로 출입하는 정문이다.

정면 3, 측면 2칸의 초익공(初翼工) 팔작지붕으로 높은 석축기단(石築基壇)을 좌우 대칭으로 조성한 후, 두 석축기단에 걸쳐

건물을 세워 2층 누각의 효과를 내고 있다.

원래 토성(土城)이던 공산성이 지금과 같은 석축성(石築城)으로 개축된 것은 조선 초기이며 이 누각 역시 그때 세워진 것이고

조선시대 삼남의 관문으로 알려져 왔다.

1947년 큰 비로 누각이 유실되었는데 2년 뒤에 공주고적보전회에서 재건하였으며, 그 후 수차례 수축되어 온 것으로 보인다.

지금의 건물은 1971년 완전히 해체하여 복원한 것이다.

 

<공산성 광복루(光復樓)>

공산성 동쪽 최고봉에 있는 누각으로 충남도문화재자료 제50(1984517)로 지정되었다.

원래는 공산성 안에 군사가 주둔했던 중군영(中軍營)의 문루(門樓)로서 공산성의 북문인 공북루(拱北樓)의 서쪽에 있었는데

일제강점기에 이곳으로 옮겨 세우고 웅심각(雄心閣)이라 불렀다.

1946년 공주를 찾은 백범 김구선생이 나라를 되찾은 것을 기리는 마음으로 다시 광복루라 고쳐 불러 지금에 이른다.

공산성에서 공주 시가지 일대가 한눈에 다들어오는 가장 높은 전망대이다.

 

 

 

 

 

 

 

 

<광복루에서 동문으로 가는 공산성 토성>

 

 

 

<공산성 동문>

 

 

 

 

 

 

 

 

 

 

<공산성 진남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