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 오후 무안 연징산(淵澄山)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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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구름의 산행이야기/산행2017

비오는 날 오후 무안 연징산(淵澄山) 산행..

by 정산 돌구름 2017. 5. 9.

비오는 날 오후 무안 연징산(淵澄山) 산행..


산행일자 : 201759()

기상상황 : 흐리고 비(잔뜩 흐린 날씨에 비가 오락가락 하고 바람이 강함 14~16)

산행인원 : 나홀로

산행코스 : 물맞이골주차장~남산밑 오거리~연징산~사색의 숲 삼거리~전망의 숲~축구장~물맞이골(전남 무안)

구간별소요시간 : 5.46km(트랭글 GPS), 1시간50분 소요

물맞이골 주차장(13:50)~남산밑 오거리(14:00)~연징산 삼거리(14:25)~연징산(14:35~40)~연징산 삼거리(14:50)~사색의 숲 삼거리(14:55)~전망의 숲 정자(15:05~10)~대치령(15:15)~축구장(15:30)~축구장 갈림길 정자(15:33)~물맞이골 주차장(15:40)

산행지 소개

무안 동북쪽에 위치한 연징산(淵澄山 302.1m)은 무안읍과 몽탄면의 경계를 이루며 솟아있다.

못 연(), 맑을 징()을 쓰는데 무안읍성 연징산 주변은 용샘을 비롯한 물 맑은 연못과 샘이 많아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무안군의 북쪽 증봉과 마협봉을 걸쳐 승달산으로 이어지는 중안 산지에서 동쪽으로 뻗어 형성 되었다.

<여지도서>"연징산은 감방산에서 뻗어 나온다. 관아의 남쪽 5리에 있다. 위에는 징연(澄淵)이 있고 아래에는 폭포가 있기 때문에 '연징산'이라 불린다. 민간에서 전하는 말에 따르면, 옛날에는 용추(龍湫)가 있었는데 세월이 오래되어 흙으로 매워졌다고 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면성지>"읍의 남쪽 10리쯤 외읍과 석진의 경계에 있다. 공수산(控壽山)에서 남으로 내려와 울퉁불퉁하여 여러 산 중에서 뛰어 났다. 산 위에 원천이 있어 세상에 전하기를 옛적에 용추라 하고, 지금은 소백두(小白頭)라 한다."고 수록되어 있다.

Prologue

19대 대통령 선거일, 아침부터 계속 비가 오락가락 한다.

오후 시간에 잠시 비가 그쳐 물맞이골 주차장에서 연징산을 다녀오기로 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남산밑 오거리를 지나 어느 때처럼 연징산 삼거리를 지나 연징산에 올라선다.

갑자기 빗줄기가 조금 거세지고 바람도 세차게 몰아친다.

오던 길로 내려서 연징산 삼거리에서 전망의 숲 방향으로 향한다. 전망의 숲에 도착하니 초당대 학생들이 30여명 몰려온다.

긴 계단을 따라 대치령으로 내려서 축구장을 지나 주차장에 도착하여 산행을 마무리한다.

 

 

 

 

 

 

 

 

 

 

 

 

 

 

 

 

 

 

 

 

 

 

 

 

 

 

 

 

 

 

 

 

 

 

 

 

 

 

 

 

 

 

 

 

 

 

 

 

 

 

 

 

 

 

 

 

 

 

 

 

 

 

 

 

 

 

 

 

 

 

 

 

 

 

 

 

 

 

 

 

 

 

 

 

 

 

 

 

 

 

 

 

 

 

 

 

 

 

 

 

 

 

 

 

 

 

 

 

 

 

 

 

<연징산에서 만난 봄의 향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