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과 광주시가지가 바라보이는 군왕봉의 겨울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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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구름의 산행이야기/산행2017

무등산과 광주시가지가 바라보이는 군왕봉의 겨울 풍경..

by 정산 돌구름 2017. 1. 22.

 

무등산과 광주시가지가 바라보이는 군왕봉의 겨울 풍경..


○ 산행일자 : 2017년 1월 22일(일)

○ 기상상황 : 흐리고 가끔 눈보라(이따금 파란 하늘이 드러났으나 흐리고 눈보라치는 영하의 추운 날씨 -1~1℃)

○ 산행인원 : 나홀로

○ 산행코스 : 각화동 맑은사우나~각화제~북당골~들산재~군왕봉~참판골~무등공원~맑은사우나(광주 북구)

○ 거리 및 소요시간 : 6.74km(GPS), 2시간15분소요

맑은사우나(08:20)~각화제(08:35)~시화텃밭(08:45)~북당골 능선(09:00)~각화저수지 갈림길(09:12)~들산재(09:25)~군왕봉(09:40~45)~참판골 갈림길(10:00)~참판정(10:10)~굴다리(10:20)~무등공원(10:25)~맑은사우나(10:35)

○ 산행지 소개

  무등산 서북능선의 군왕봉(君王峰 365.0m)은 무등산 장원봉에서 뻗은 줄기로 삼각산과 죽지봉을 지나 영산강에 가라앉는다.

  기록에 의하면 흡사 ‘임금’을 중심으로 여러 신하가 줄지어 모시면서 조석으로 임금을 첨모하는 듯한 형국으로 되어있다.

  무등산 중봉에서 뻗어내린 능선이 바람재에서 향로봉~장원봉을 거쳐 잣고개에서 능선이 군왕봉으로 이어진다.

  광주시가지가 한눈에 바라보이고 무등산 정상에서 중봉으로 이어지는 능선과 북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이어진다.

  건너편으로는 원효봉에서 덕봉~덕봉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마주한다.

○ Prologue

 이른 아침, 차가운 날씨지만 잠시 파란 하늘이 드러나 가까운 군왕봉을 오를 계획으로 집을 나선다.

 맑은사우나를 출발하여 각화저수지를 따라 북당골로 오르는데 이른 아침 눈길이 온통 하얗다.

 북당골을 따라 능선에 오를 때까지 한사람도 만나지 않았고 차가운 날씨에 정자쉼터에도 사람이 없다.

 들산재에서 군왕봉에 오르는데 군왕봉에 몇사람이 있을 뿐 오늘은 차가운 날씨 탓인지 한가하기만 하다.

 참판골로 내려서는데 무척이나 미끄럽다. 맑은사우나에서 산행을 마무리하고 사우나를 하고 집으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