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익어가는 맑은 하늘의 남산~연징산(淵澄山)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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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구름의 산행이야기/산행2016

가을이 익어가는 맑은 하늘의 남산~연징산(淵澄山) 산행..

by 정산 돌구름 2016. 10. 7.

가을이 익어가는 맑은 하늘의 남산~연징산(淵澄山) 산행..

 

산행일자 : 2016106()

기상상황 : 맑음(바람도 없이 맑고 화창한 날씨 18~23)

산행인원 : 극기훈련행사

산 행 지 : 남산주차장~남산정~남산밑 오거리~연징산~사색의 숲 삼거리~물맞이골(전남 무안)

구간별소요시간 : 6.81km(트랭글 GPS), 2시간10분 소요

  남산주차장(09:25)~능선 암봉(09:35)~남산정(09:45)~남산밑 오거리(10:00)~연징산 삼거리(10:20)~용샘(10:27)~

  연징산(10:35~50)~연징산 삼거리(10:55)~사색의 숲 삼거리(11:05)~사색의 숲 정자(11:15)~남산밑 오거리(11:20)~

  물맞이산장(11:35)

주요 봉우리 : 연징산(302.1m), 남산(191.7m)

 

 

산행지 소개

무안 동북쪽에 위치한 연징산(淵澄山 302.1m)은 무안읍과 몽탄면의 경계를 이루며 솟아있다.

못 연(), 맑을 징()을 쓰는데, 무안읍성 연징산 주변은 용샘을 비롯한 맑은 연못과 샘이 많아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무안군의 북쪽 증봉과 마협봉을 걸쳐 승달산으로 이어지는 중안 산지에서 동쪽으로 뻗어 형성 되었다.

<여지도서>"연징산은 감방산에서 뻗어 나온다. 관아의 남쪽 5리에 있다. 위에는 징연(澄淵)이 있고 아래에는 폭포가

있기 때문에 '연징산'이라 불린다. 민간에서 전하는 말에 따르면, 옛날에는 용추(龍湫)가 있었는데 세월이 오래되어 흙으로

매워졌다고 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면성지>"읍 남쪽 10리쯤 외읍과 석진의 경계에 있다. 공수산(控壽山)으로부터 남으로 내려와 울퉁불퉁하여 여러

에서 뛰어났다. 산위에 원천이 있어 세상에 전하기를 옛적에 용추라 하고, 지금은 소백두(小白頭)라 한다."고 수록되어있다.

무안읍성의 주산인 남산(南山 191.7m)은 군 북부 무안읍 성남리와 성암리에 걸쳐 연징산 줄기가 북쪽으로 뻗어 형성되었다.

<신증동국여지승람>"남산성은 현에서 남쪽으로 2리 떨어져 있다. 돌로 쌓았는데, 둘레가 2,300, 높이가 11척이고,

안에는 샘 3곳이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대동지지>"남산고성은 남쪽으로 2리에 있으며, 둘레는 23백 척인데

우물이 3곳이 있다."고 기재되어 있다. <해동지도>에 남산이 표기되어 있는데 성의 흔적은 없다.

<대동여지도>에는 무안읍성 바로 남쪽에 산성으로 수록되어 있다.

<1872년지방지도>에 읍성 남쪽에 지명이 기록되어 있으며, 산 남쪽에 미륵사가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 Prologue

제18호 태풍 <차바>는 영남지역(부산, 울산 등지)에 커다란 상처를 남기고 사라졌다.

다행히도 서남부지역에는 많은 양의 비만 내리고 큰 피해없이 지나갔지만 한나절의 짧은 시간에 너무나 많은 피해를 남겼다.

태풍이 지나가고 피해도 없어 직원들과 산악극기훈련 행사를 하였다.

짧은 거리였지만 오랜만에 직원들과 함께 한 시간이 좋았다.

 

 

 

 

 

 

 

 

 

 

 

 

 

 

 

 

 

 

 

 

 

 

 

 

 

 

 

 

 

 

 

 

 

 

 

 

 

 

 

 

 

가을나그네<소리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