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두봉에 올라 제주여행 3박4일을 마무리하다 -제주여행 4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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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따라 트레킹/제주여행

도두봉에 올라 제주여행 3박4일을 마무리하다 -제주여행 4일차-

by 정산 돌구름 2015. 11. 19.

도두봉에 올라 제주여행 34일을 마무리하다 -제주여행 4일차-

 

 

4일차(1110) : 제주사랑~한라생태숲~사려니숲길~산굼부리~에코랜드~용두암&용연구름다리~도두봉~제주공항

 

용연구름다리를 둘러보고 마지막으로 간단한 저녁 겸 예전에 들렸던 1만원 횟집을 찾아나선다.

옛기억을 더듬어 찾지만 찾을 수가 없어 포기하고 도두봉으로 향하는데 길목에 그 횟집이 보인다.

횟집에서 갈치회와 해삼회 1접시씩 시켜서 먹고 도두봉으로 향한다.

시간이 많지는 않지만 도두봉의 야경을 보려고 올랐지만 생각보다 야경의 멋은 없다.

주간에 제주공항의 비행기 이착륙 모습을 보는 것이 더 나을 것 같다.

도두봉(道頭峯)은 제주 북서부 해안에 있는 도두동의 대표적인 오름으로 높이 67m, 둘레 1,090m, 면적 8253규모이다.

화산재가 굳어져 형성된 응회암과 현무암으로 이루어진 기생화산으로 정상에 분화구가 없다.

<세종실록>에 도도리산, <신증동국여지승람>에 도도리악, <탐라지(耽羅誌)>에 도원봉, <제주군읍지>에는 도두봉으로 각각 표기되어 있다. 마을 이름이 도두리로 정착되면서 오름의 이름도 도두봉으로 표기되고 있다.

산 정상에 오르면 유람선이 운항되는 도두항, 마을 전경, 앞바다 등이 한눈에 내려다보리고 '제주시 숨은 비경 31' 중 하나이다.

도두봉에서 내려와 렌트카를 반납하기 위하여 다시 공항으로 향하는데 차량정체가 극심하다.

7시까지 반납인데 657분에 반납하여 겨우 시간초과를 면하였다.

렌트가를 반납하고 셔틀버스를 이용하여 공항에 도착, 출발준비를 한다.

제주발 비행기도 20여분이 지연되어 2020분 아시아나 OZ8148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