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으로 떠난 환상의 섬 제주 1박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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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따라 트레킹/제주여행

힐링으로 떠난 환상의 섬 제주 1박2일..

by 정산 돌구름 2016. 12. 4.
힐링으로 떠난 환상의 섬 제주 1박2일..

 

 

직장 동료들과 함께 떠난 환상의 섬, 제주 1박2일..

2016년 12월1일(목) 밤 10시30분, 목포항에 도착,  11시 씨스타크루즈호에 오른다.

방을 배정 받은 후 선미 식당에 모여 준비한 푸짐한 음식으로 성대한 파티가 된다.

금요일이라서인지 선상에는 별로 사람들이 없고 식당도 한산하다.

12월2일(금) 0시30분, 목포항을 떠난 배는 5시50분에 제주항에 도착하여 6시에 하선을 시작한다.

미리 마중 나온 기사를 따라 해장국집을 도착하여 아침식사를 마치고 바로 성판악주차장에 이르니 7시15분..

7시20분, 성판악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사라오름을 거쳐 한라산 정상인 백록담에 이르니 11시 25분이다.

후미가 오기를 기다리며 맑은 날씨에 정상에서 김밥으로 점심식사를 하는데 날이 너무나 포근하여 따뜻한 느낌마져 든다.

관음사지구에 내려서 버스를 타고 제주시내에 있는 식당에서 고등어조림으로 식사를 하고 숙소에 이른다.

숙소에서 직원들이 제주동문재래시장에서 안줏거리를 준비하여 방어, 갈치회를 비롯하여 멍게회까지 푸짐하게 한잔한다.

다음날 아침은 호텔 내의 식당에서 마치고 9시에 호텔을 출발하여 서귀포로 향하면서 새별오름에 올랐다가 내려선다.

서귀포 중문면세점을 들렀다가 산방산 인근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산방산에 올랐다가 내려선다.

다시 공항으로 이동하는데 가이드가 15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여객터미널에 내려주어 방파제를 둘러본다.

17시에 출항하여 갑판위에 안줏거리를 펼쳐 거나하게 바다로 떨어지는 석양을 바라보며 한잔하는 맛이 일품이다.

밤이 되니 어둠이 내려 추워지면서 방으로 들어가 다시 한잔을 하고 나니 목포항에 도착한다.

모처럼 직원들과 함께 한 즐거운 1박2일 제주여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