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 들을 걷는 명품길, 빛고을 산들길 제6구간(임곡역~용산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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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따라 트레킹/무등산길

산과 들을 걷는 명품길, 빛고을 산들길 제6구간(임곡역~용산교)

by 정산 돌구름 2015. 2. 15.
산과 들을 걷는 명품길, 빛고을 산들길 제6구간(임곡역~용산교)..

 

 

○ 산행일자 : 2015년 2월 14일(토)

○ 기상상황 : 맑음(구름 한 점 없이 맑았으나 미세먼지. 4~10℃)

○ 산행코스 : 임곡역~두정제~신촌~진성제~하남산단숲길~비아5일시장~쌍암공원~광주시민의숲~용산교(광주 광산구, 북구)

○ 거리 및 소요시간 : 16.5km(GPS 17.4km), 4시간10분소요

 임곡역(12:50)~성내마을(12:55)~양림사입구(13:00)~두정마을(13:05)~부노선갈림길(13:12)~두정제(13:25)~신촌

 마을(13:27)~우사(13:40)~진곡제(13:42)~진성마을(13:55)~진성제(14:07)~신안마을입구(도로공사중 14:17)~

 하남산단숲길(14:22)~하남농협 안청지점(14:25~40)~도촌교(14:53)~비아5일시장(15:10)~첨단입구 사거리(15:20)~

 정암초교(15:30)~광주과학기술원(15:33)~쌍암공원(15:35)~국립광주과학관(15:50)~광주과학기술 교류협력센터

 (16:00)~광주시민의숲(16:07 대상공원)~시민의숲 야영장(16:25)~데크로드(16:35)~월출교(16:40)~용산마을(16:48)

 ~용산교사거리(17:00)

 

 

○ 빛고을 산들길 소개

 「빛고을 산들길」이란 빛고을 광주를 중심으로 연이어진 산과 들을 산들산들 걷는다는 의미로 광주 북구 용산교에서 삼각산,

 군왕봉, 동구 잣고개, 남구 분적산, 서구 금당산, 광산구 어등산, 백우산, 진곡, 비아를 거쳐 다시 북구 용산교로 이어지는

  총연장 81.5㎞에 이르는 둘레길로 주노선 6개구간과 부노선 3개 구간으로 되어있다.

 제주도 올레길, 지리산 둘레길 등 수많은 힐링 코스가 있지만 도심 외곽 전체를 아우르는 길은 「빛고을 산들길」이 유일하다.

 산과 들을 따라 광주 외곽을 한바퀴 도는 「빛고을산들길」은 2012년 5월 조성사업을 시작하여 2015년1월29일, 2년8개월의

 긴 시간동안 장장 81.5km(부노선포함 100.5km)의 빛고을산들길이 모두 연결됐다.

 「빛고을 산들길」은 담양과 광주광역시의 경계지역인 영산강을 가로지르는 광주 북구 용산교에서 출발해 삼각산, 도동고개

 (1구간)를 거쳐, 잣고개, 동구 장원봉, 동적골(2구간), 남구 진월교차로, 서구 금당산, 풍암저수지(3구간)을 지난다.

 4구간은 만귀정과 서창대교, 평동역, 광산구 평동저수지를 지나고, 5구간인 복룡산길, 황룡강변길, 임곡성내육교,

 6구간은 진곡, 하남산단, 비아를 거쳐 다시 용산교까지 이어지는 코스다.

 산과 들, 강변길, 마을길, 철도길, 오솔길 등을 걸으며 그 길에 담긴 의미, 역사, 문화 등을 온 몸으로 느끼고 음미할 수 있다.

 또한, 크고 작은 산들과 호수·들녘·자연마을을 거닐며 남도의 향토미와 풍광을 만끽할 수 있는 힐링 코스라 할 수 있다.

 제1구간(용산교~도동고개, 9.8km)은 산길과 들길, 마을길이 적절히 어우러져 영산강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다리를 건너 논과

 밭이 어우러진 드넓은 평야를 걷다가 소박하고 작은 마을을 지나면 울창한 산림으로 들어가게 되어있다.

 용산교는 산들길의 시작점이자 광주를 남북으로 관통해 흐르는 영산강의 첫 번째 다리다.

 제2구간(도동고개~동적골, 14.4km)은 광주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무등산을 통과하게 되며, 잣고개에서 광주시가지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기회를 만나게 된다. 대부분 산악지역으로 광주만의 뛰어난 자연경관을 접할 수 있다.

 제3구간(동적골~풍암저수지, 11.5km)은 시종일관 도심과 자연을 들락날락하도록 구성된 노정처럼 3코스 곳곳에는 광주

 지역에 꽃핀 다양한 문화예술의 흔적을 만날 수 있다.

 선사시대 고인돌부터 오랜 세월에 거쳐 전승되어온 민속문화는 물론, 도심의 옛모습을 보여주는 읍성과 건축물들을 볼 수 있다.

 제4구간(풍암저수지~평동저수지, 16.6km)은 서창평야를 중심으로 그 일대에 펼쳐진 강변길과 들길, 도심길이 어우러져

 역동적인 모습을 연출한다. 특히 농경지가 많아 서창동과 그 주변의 칠석동 및 대촌동 일대에 만드리를 비롯한 양과동 향약,

 칠석동 고싸움놀이 등 농경문화가 풍부하게 전승되고 있다.

 제5구간(평동저수지~임곡역, 12.7km)은 한말 의병의 근거지로 맹위를 떨쳤던 어등산과 이를 감싸고도는 황룡강이 아름답게

 펼쳐져 있다. 황룡강과 어등산 도처에 서려있는 그날의 기운들을 찾아 힘찬 발걸음으로 이 길 위를 걸을 수 있다.

 제6구간(임곡역~용산교, 16.5km)은 초기 철기시대와 삼국시대의 유적에서부터 현재 광주의 모습이 공존하되, 두 모습이

 뚜렷이 대조되는 양상을 보인다.  이 지역에는 유구한 역사와 문화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어 땅은 옛터 그대로이나 그 위에

 펼쳐진 물리적 환경은 놀라울 정도로 변모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임곡역 앞 성내육교에서 5구간이 끝나고, 6구간이 시작된다..

 

광주 광산구의 북단에 위치한 임곡동은 동남쪽으로 용진산(351m)과 어등산(293m), 북서쪽은 백우산(341m)이 솟아 있다.

동쪽으로 하남동, 서쪽은 장성군 동화면, 남쪽은 본량·어룡동, 북쪽은 장성군 황룡면 옥정리와 접해 있다.

황룡강이 동의 중앙부를 지나고, 강변을 따라 평야가 발달되어 전체 가구의 90% 이상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백제 때 수천현(水川縣, 수입이현(水入伊縣))이었으며, 757년 여황현으로 바뀌고, 940년 나주군 여황현이 되었다.

조선시대 광주목 소고룡면 정광촌·복룡리·공곡촌 등 17개 마을과 나주목 오산면 복녕촌·사오촌·본촌 등 9개 마을이 있었다.

1912년 광주군 소고룡면 신촌·기룡·요동 등 18개 리와, 함평군 오산면 박산·상박·노동 등 20개 리, 대화면 초지리가 있었던

곳으로 1914년 광주군 임곡(林谷)면 고룡·신룡·두정 등 10개 리로 통폐합되었다.

1988년 광주직할시 광산구 임곡출장소가 되었으며, 1998년 시의 임곡동이 되었다.

임곡 지명은 임곡리 신임곡에 호남선의 철도역이 건설되면서 이곳 일대가 번성하여 유래되었다.

자연마을인 성내마을은 백제시대 성터 일대로 추정되고 한편, 고령동 벽파정은 황룡강에 배가 드나들었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성내육교 아래에서 임곡로를 따라 간다..

 

건너편에 용진교, 두정제 표지판이 있다..

 

도로를 따라가면 시골집 식당 앞을 지나고..

 

성내마을 앞을 지난다..

 

성내마을은 일명 성안이라고도 하며, 마을주위에 백제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성터가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17세기초 함평군 나산면에서 진주정씨 정문두공이 이곳의 산수가 좋아 이주 정착하였다고 전한다..

 

도로를 따라가는 길이 조금은 위험스럽다..

 

양림사 입구를 지난다..

 

바로 옆으로는 호남선 철길이 지나고 있다..

 

지나온 길, 갓길도 없어 매우 위험한 도로를 지났다..

 

두정마을 지나면..

 

길은 신룡동 오층석탑 방향으로 꺾어돈다..

 

고려시대 석탑으로 추정되는 오층석탑은 광주광역시 유형문화재 제12호로 지정되어 있다..

 

길은 행주기씨 오남재 방향으로 이어간다..

 

마을길을 따라가면..

 

부노선 갈림길에 선다..

 

백우산 부노선은 5구간의 용진교에서~황룡강변길~삼화교~S-Oil주유소~철길변(차도이용)~광곡마을입구~월봉서원(빙월당)~

가정제~두정경로당을 거쳐 이곳 두정마을입구로 이어지는 길이다..

 

두정마을..

두정마을은 장성 남면과 하남, 임곡 세개 지역이 만나는 지점이다.

 

길은 마을 앞 도로를 따라 이어진다.

 

오남재(吾南齋)는 행주기씨 낙남선조(落南先祖)인 덕성군 물제(物齊) 기진(奇進)을 제향하는 제각으로 1560년에 건립했다.

물제 기진은 고봉(高峰) 기대승(奇大升)의 부친이며, 기묘명현 기준의 중형이다..

 

기(奇)씨의 시조는 기우성()으로 기자() 48 대손이라고 한다.

<행주기씨보()>에 따르면, 기자조선 마지막 왕 준왕(40대손)의 후손 우성()·우평()·우량()의

3형제가 각각 기씨()·선우씨()·한씨()가 되었다고 전한다..

 

바로 앞 두정제의 둑과 호남선KTX천로가 바라보인다..

 

순천박씨 세장산 앞을 지나면..

 

두정제..

 

두정마을은 전형적인 농촌마을답게 인근에 크고 작은 저수지들이 많다..

 

신촌마을은 원래는 소고룡(召古龍)이라 하였으나 1520년경 행주기씨 덕성군 기진공이 들어오면서 신촌이라 부르게 되었다.
조선초 장수황씨가 처음 터를 잡고 살았는데 그뒤 덕성군 기진공이 을묘사화를 피해 경기 고양군에서 이곳으로 옮겨와 지금에

이른다..

 

신촌마을을 관통하는 KTX 선로..

 

길은 신촌마을에서 우측으로 꺾어 농로로 이어진다..

 

산허리에 올라서면 농원..

 

고갯마루를 넘어서면 우사..

 

길은 우사 옆을 지난다..

 

여시골을 지나면..

 

두정저수지..

 

팔왕산 안내..

 

마을을 지나 묘역 앞 건물에서 우측으로 돌아선다..

 

검정마을 입구에서 우측으로..

검정마을은 2백여년전 아홉마리의 용이 여의주 한 개를 놓고 다투는 형국이라 하여 구룡동이라 불렀으나,

한말때부터 검정(檢亭)이라 고쳐 불렀으며, 속칭 검쟁이라고도 한다.
조선말에 광산김씨 김기풍공이 마을앞산이 여덟 선비가 북을 치고 노는 좋은 형국이라 하여 처음 터를 잡았으며,

그뒤 행주기씨가 신룡리 신촌에서 옮겨와 오늘에 이른다고 한다..

 

탱자나무 밭길을 따라가면..

 

마을을 지나면..

 

하남산단으로 이어지는 도로공사가 한창이다..

 

길이 끊겨 우측 밭길로 내려서 굴다리를 통과한다..

 

길이 끊겨진 곳에 이르러..

 

S-OIL첨단산단주유소 앞을 지난다..

 

주유소 앞에서 90도 좌측으로 꺾어 이어간다..

 

청산정가든 앞을 지나면..

 

길은 진성저수지에 이른다..

 

저수지 둑길을 따라가면..

 

솔밭가든에 이르는데 개짖는 소리가 요란하다..

 

우측으로는 도로공사가 한창이고..

 

공사가 끝나는 지점에서 길을 건넌다..

 

바로 앞 과수원 사이로 이어가면..

 

신안마을 갈림길..

 

신안(新安)마을은 안청동에서 새로 생긴 마을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일명 새터라고도 부른다.
안촌(安村) 박광준선생의 후손이 1860년경에 계안(桂安)마을에서 이주·정착하여 마을을 이루었으나

제3차 하남공단조성으로 전마을이 철거되고 지금은 여러 생산업체 등이 입주하였다..

 

산들길은 하남산단으로 숲길로 들어서 흙길로 이어진다.. 

 

새롭게 길을 조성하여 쉼터의자도 만들었다..

 

쉼터에서 잠시 쉬어간다..

 

바로 옆 하남농협..

 

계속 이어지는 산들길..

 

아직은 미숙하지만 여름철이면 아름다운 길이 될 것 같다..

 

숲길에 마사토로 가꾸고..

 

산들길은 이렇게 이어져 간다..

 

도촌교를 건너면..

 

풍영정천(川)..

장성군 남면의 철마봉 남사면에 있는 용동저수지에서 발원하여 남쪽으로 흐르다가 영산강으로 합류하는 하천이다.

상류에서 산정천과 평산천을 장성군 남면에서 합류하며 넓은 평지를 이루다가 시로 유입한다.

지명은 영산강과 합류하는 지점에 있었던 풍영정(문화재자료 제4호)에서 유래한다..

 

다시 숲길로 들어서..

 

숲길을 나서면 바로 앞 중흥아파트가 바라보인다..

 

도로를 따라가면..

 

순천박씨 제각 갈림길을 지난다.

순천 박씨(順天 朴氏)의 시조 박영규(朴英規)는 후백제 견훤의 사위로 태조 왕건을 도와 고려 창업에 공을 세워 개국공신에

책록되고, 좌승(左丞)에 올라 승주군(昇州君)에 봉해졌다.

중흥조는 고려 정승 평양군(平陽君) 박난봉(朴蘭鳳)과 당대의 석학 보문각 대제학공(寶文閣 大提學公) 죽계(竹溪) 박숙정

(朴淑貞)이며, 박숙정을 중시조 1세로 한다..

 

지나온 길..

 

도로를 따라가면 비아탁주 주조장..

1970년대부터 출발한 비아막걸리는 1984년 비아탁주제조장이라는 기업으로 광주지역에 막걸리와 동동주를 공급하고 있다.. 

 

길릉 우측으로 꺾어돈다..

 

건너편으로 비아5일시장이 바라보인다.. 비아 5일장은 1일과 6일 열린다..

 

비아 5일장앞을 지나 길은 좌측으로 꺾어 이어간다..

 

비아 동원촌길을 따라가면 국도1호선과 호남고속도로가 지나는 굴다리를 통과한다..

 

 

굴다리를 지나 어느 주점..

 

국도13호선인 첨단과기로 신호등을 건너 신동아아파트 옆으로 이어진다..

 

신동아아파트옆 숲길로 이어가면..

 

사방에 잣나무열매가 지천이다..

 

좌측에 길을 두고 숲길로 이어간다..

 

비아중학교..

 

정암초등학교를 지나..

 

광주과학기술원 앞을 지난다..

 

도심의 표지판..

 

월계동의 유래..

 

쌍암호수공원에 이른다..

쌍암공원은 광산구 첨단지구 내 광주과학기술원 앞에 위치한 호수와 여유, 그리고 쉼이 있는 공간이다.

한가운데 위치하고 있는 39,600㎡의 드넓은 호수 때문에 운치를 더하고 있어, 일명 호수공원으로도 불리기도 한다.

호수주변을 따라 잘 조성된 철쭉꽃 숲들과 소나무숲이 있고 하늘을 향해 내뿜는 부유폭기는 상쾌함과 시원함을 더해준다.

한 달에 한두 번은 도심 속의 작은 예술축제 등 이벤트행사가 열려 분위기를 한껏 돋군다.

호수 속에서는 시커먼 물고기 떼가 오는 이를 반기고 듬성듬성 조화를 이룬 물풀들은 자연미를 한껏 더해준다..

 

쌍암공원은 유럽의 여느 공원의 가로등 같이 우아하고 고전미 넘치는 96개의 가로등은 밤의 광원을 환상으로 물들인다.

146개의 벤치, 깨끗하고 정갈한 화장실3개소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는 쌍암공원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조합놀이대 3개소

등이 갖추어져 있어 가족 단위의 공원으로 좋다.

또한 축구장과 농구장, 족구나 피구를 즐길 수 있는 드넓은 잔디광장, 체력단련시설 등이 갖춰져 청소년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혹시나 모를 안전사고도 4명의 관리요원이 상주하여 시민불편을 없애주고 있다.

주민들의 편의와 쾌적한 공간조성을 위해 왕벗나무 240본을 식재, 팔각정, 화장실 각1개소와 파고다지붕 18개소를 설치했다.

 

쌍암공원을 나서면 다시 도로를 건너 이어간다..

 

 

1995년3월9일 개원한 광주과학기술원이 건너편에 있다..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2010학년도까지 석사 2,210명, 박사 545명을 배출했으며, 산하에 GIST대학과 대학원을 두고있다.

고등광기술연구소·솔라에너지연구소·과학기술응용연구소·GIST국제어학센터 등을 부설 조직으로 두고 있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산업계, 그 중에서도 특히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목적으로 1989년 설립하였다고 한다..

 

건너편에는 광주과학고등학교..

 

국립광주과학관(國立光州科學館, Gwangju National Science Museum)은 호남지역의 과학기술 대중화를 선도하고,

지역의 과학인재 육성과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2013년10 15일에 개관하였다.

지역산업과 연계하여 ‘빛, 예술, 과학’을 주요 테마로 하고 있다..

 

다시 도로를 따라 이어지는 길..

 

도심을 통과하는 첨단과기로를 따라간다..

 

광주테크노파크를 지나..

 

광주 시민의 숲길에 이른다..

 

숲길을 따라 새롭게 이어가는 흙길을 따라간다..

 

광주시민의 숲은 2012년3월16일, 북구 오룡동 영산강변 대상공원에서 ‘광주시민의 숲’ 선포식을 갖고 나무심기행사를 펼쳤다.

‘시민의 숲’은 환경선도 녹색도시를 위해 시민과 함께 숲을 조성하고 가꾸는 광주의 상징 숲으로 총 100만㎡ 규모이며,

대상공원(36만㎡)과 체육공원(17만㎡)을 생태숲으로, 영산강 일부 수변(47만㎡)을 경관구역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민의 숲 파크골프장..

 

생태탐방숲길..

 

영산강을 가로지르는 빛고을대로의 지야대교..

 

영산강을 따라 이어지는 길..

 

조류관찰대..

 

개장을 앞둔 야영장..

 

숲과 물이 함께 어울어진 새로운 광주의 휴식공간이 될 것 같다..

 

시민의 숲이 끝나는 곳에서 우측으로 들어 선다..

 

천변길을 따라가면..

 

월산보에는 겨울 철새 청둥오리들이 무리를 이루고 있다..

 

당겨본 지야대교..

 

나무 전망데크를 지난다..

 

13번 국도에 올라서면 산들길 표지판이 있다..

 

영산강 지류 용산천을 가로지르는 월출교..

 

영산강 너머로 광주시가지..

 

13번 국도를 따라가면..

 

용산교에 이른다..

 

도로를 건너 용산교 갓길을 따라가면 이어간다..

 

용산교는 산들길의 시작점이자 끝지점이며, 광주를 남북으로 관통해 흐르는 영산강의 첫번째 다리다..

 

영산강8경인 담양대나무숲이 바라보인다..

 

다리를 건너면 빛고을 산들길 1구간의 시작점이며 6구간의 종점, 81.5km의 산들길을 이어주는 곳이다.

이렇게 5,6구간을 한번에 마무리하고 나니 홀가분한 기분이 든다..

산들길 종주에 마중나온 마눌님께 감사를 드리며, 집으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