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자락 무돌길 제1길, 싸리길..
○ 산행일자 : 2017년 7월 22일(토)
○ 기상상황 : 맑음(구름 조금 맑고 무더운 날씨 28~33℃)
○ 산행인원 : 나홀로
○ 산행코스 : 각화시화마을~각화저수지~들산재~신촌마을~등촌마을정자
○ 무돌길 제1길, 싸리길 소개
무돌길 제1길(싸리길)은 각화시화마을~각화저수지~들산재~신촌마을~등촌마을정자를 잇는 3km 구간이다.
시와 그림을 동네방네 벽에 예쁘게 장식한 각화(시화)마을에서 시작한다.
각화저수지에서 들산재를 지나다 보면 먼발치로 무등산 정상 삼봉인 천왕봉, 지왕봉, 인왕봉이 우뚝 솟아 보인다.
그 앞에 중봉, 원효봉, 누에봉 등이 장엄하게 바라보인다.
들과 산, 마을과 가람들이 공존하는 전형적인 한국 들판이 시야에 들어오며, 신촌마을 부근네 다다를 즈음에는
가야금병창 문명자선생의 성전국악전수관을 지나게 된다.
각화마을 사람들이 싸리를 채취하러 주로 넘나들던 고개길이 들산재로 싸리재라고도 한다.
채취한 싸리로 빗자루, 삼태기, 바구니, 병아리둥지 등을 만들어 서방, 계림, 양동시장에 내다 팔아서 소득원이 된 각화마을
특산물로 유명하여 싸리길이라 하였다.
무등산 자락 무돌길(총 15길, 51.8㎞)은 무등산자락의 재를 넘어 마을과 마을을 이었던 길로 무등산의 옛 이름인 '무돌뫼' 로
부터 무등산을 한 바퀴 돌아가는 길이라는 의미를 지니며 무등산자락과 마을 잇는 생활문화 소통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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