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일정 : 3일차(4월 7일, 일) 천안문광장~자금성~인력거투어~왕부정거리~천단공원~금면왕조쇼
06:00 기상후 인근 산책 / 07:00 호텔 조식 / 08:00 호텔 출발
08:35 천안문광장 / 09:20~10:50 자금성 / 11:00~11:30 인력거 투어 / 11:40~12:25 점심식사(현지식)
12:45~14:00 왕부정거리 / 14:10~15:10 동인당 / 15:25~16:20 천단공원 / 16:50~18:40 금면왕조쇼
18:50~20:10 전신맛사지 및 저녁식사(삼원정) / 20:40 호텔 투숙
□ 여행개요
1) 샹그리라호텔
아침 6시 기상하여 호텔 인근을 산책하고 7시에 호텔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호텔을 나선다.(08:00)
2) 천안문광장
8시35분, 전용버스를 타고 천안문광장에 도착한다. 엄청난 인파가 천안문광장에 운집해 있다.
세계 최대광장 천안문(총면적 40만m²)은 명청시대 궁정광장이었고, 1919년 5.4운동이래 중국현대사를 대표하는 무대이다.
중국을 상징하는 문화의 광장 천안문은 중국인들도 가장 방문하고 싶어하는 2대 명소로 꼽히고 있다 한다
3) 자금성 관광
천안문광장에서 자금성으로 들어선다.
자금성은 중국 황제 권력의 상징으로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 유산이다.
명/청대 정치의 중심지이자 황제의 거처였던 자금성은 고대의 사상과 기술을 건축에 융화한 중국 건축박물관이다.
4) 인력거 투어
자금성을 빠져나와 베이징 시차하이스포츠스쿨 옆에서 인력거 투어를 한다.(11시~11시30분)
직접 사람이 끌어주는 인력거를 타고 북경골목(후퉁)을 구경하며, 북경시민들의 일상적인 삶을 체험할 수 있다.
5) 점심식사
인력거 투어를 마치고 11시40분, 현지식으로 점심식사를 한다.
6) 왕부정거리
14시45분 왕부정거리에 도착하여 거리를 둘러보고 15시에 출발한다.
왕부정거리는 서울 명동과 같은 곳으로 백화점과 다양한 상점을 구경할 수 있다.
무엇보다 야시장에서는 한국에서 맛보기 힘든 전갈, 열대과일, 지네, 메뚜기 등의 이색적인 간식거리를 맛 볼 수 있어
인기가 높다.
7) 동인당 쇼핑
인근의 동인당에 들려 14시10분부터 1시간여 머무른다.
8) 천단공원 관광
동인당에서 나와 15시25분, 북경 4대 문화유산중 하나인 천단공원을 관광한다.
천단공원은 하늘에 풍년을 빌기 위해 1420년 명대의 영락제가 건설했다.
이곳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건축물은 지니엔뎬(幾年殿)으로 오곡이 풍성하기를 빌던 곳이다.
높이 38m, 지름 32.7m의 원형 목조 건축물로 제례용치고는 꽤 큰 규모다. 3층으로 이루어진 푸른 지붕은 ‘유리기와’라
불리며, 하늘을 상징하는데, 명대에는 아래부터 자주색, 황색, 푸른색의 세 가지 색으로 이뤄져 있었다고 한다.
9) 금면왕조쇼
16시20분, 천단공원을 출발 금면왕조쇼를 공연하는 극장에 도착한다.(16:50)
금면왕조쇼는 17시30분부터 18시30분까지 1시간 공연되고 사진촬영을 금지하고 있다.
중국내 최정상급 감독, 음악 제작자, 의상 제작자 및 200여명의 우수한 배우들이 펼치는 뮤지컬이다.
중국 고대 신화속의 두 남녀의 낭만적인 사랑을 주제로 황금가면 여왕과 파란 가면 왕의 전쟁과 사랑을 그리고 있다.
특히, 몽환적이면서 웅장한 분위기 속에서 펼쳐지는 춤과 연기, 화려한 의상, 입체적인 무대장치 등이 압권이다.
10) 전신맛사지 및 저녁식사
인근의 삼원정에서 전신맛사지를 하고 같은 건물에서 저녁식사를 한다. 된장국이 시원하다.
11) 샹그리라호텔 투숙
저녁식사를 하고 20시40분, 호텔에 도착한다. 저녁에 술한잔하고 잠자리에 든다..
천안문(텐안먼 天安門)..
명나라 때인 1417년(영락 15)에 착공되어 1420년에 완공되었다.
당시에는 지붕에 황색기와를 얹고 처마 귀퉁이가 하늘로 치켜든 패루(牌樓)였으며 이름도 승천문(承天門)이었다.
1457년에 화재로 훼손된 것을 1465년에 재건하면서 정면 폭이 9칸인 문루식(門樓式) 패루로 만들었다.
이 문루식 패루는 1644년 이자성(李自成)이 이끈 농민봉기군이 북경을 공격할 때 소실되었으며, 1651년에 다시 복구되었다.
이 과정에서 목조 패루에서 성루(城樓)로 증축하고 승천문을 톈안먼(天安門)이라고 변경하였다.
성루는 수미좌(須彌座), 성대(城臺), 성루(城樓) 등 세 부분으로 구성되며, 높이는 33.7m이다.
수미좌는 한백옥(漢白玉)을 다듬어 만들었으며, 높이는1.59m이다.
수미좌와 성루 사이의 성대는 무게 24㎏의 대성전(大城砖)을 쌓은 뒤 겉면에 붉은색 흙을 발랐으며, 높이는 14.6m이다.
성루는 겹처마 헐산식(歇山式) 건축물로 정면 폭은 9칸, 안 길이는 5칸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9와 5는 황권(皇權)을 상징한다.
지름 2m인 60개의 붉은색 나무기둥이 떠받치는데, 60은 '갑자(甲子)'의 뜻으로서 왕조가 끊임없이 계속 순환된다는 상징성을
지닌다. 성루의 앞뒤에는 정교한 능화(菱花) 문창(門窗) 36개가 줄 지어 있다.
천장, 두공(斗拱), 양방(梁枋)에는 중국의 고대 건축물에서 최고 권력을 나타내는 금룡(金龍) 문안을 그려 넣었다.
처마 밑에는 붉은 궁등(宮燈)이 17개 걸려 있고, 성루의 지붕에는 황색 유리기와(琉璃瓦)를 얹어 멀리서 바라보면 눈부시다.
지붕의 용마루 양 켠에는 용(龍)·봉황(鳳)·사자(獅子)·기린(麒麟)·해마(海馬)·천마(天馬)·물고기(魚)·해태(獬豸)·후(犼) 등
아홉 짐승과 신선 한 명이 있다. 성루 네 면의 성대 위에는 한백옥 난간과 낮은 성곽이 둘러져 있다.
성루 성대의 밑에는 문동(門洞;대문에서 집 안에 이르는 지붕이 있는 통로)이 5개 있는데, 한가운데 있는 문동이 제일 크다.
이는 황제가 황궁을 출입할 때 드나드는 통로이다. 성루의 정면과 후면에는 각각 돌 사자 한 쌍과 화표(華表) 한 쌍이 있다.
문 앞의 동쪽에는 숫사자가 있는데 오른발로 공을 가지고 재롱을 피우고 있는 모습으로, 이는 황실의 위엄을 상징한다.
왼쪽은 암사자가 왼발로 아기사자를 쓰다듬고 있는 모습인데, 이는 황실의 후손이 대대로 번창함을 상징한다.
화표는 한백옥을 조각해 만들었는데, 높이는 10여m에 이르고 무게는 5000kg이 넘는다.
화표는 그 모양이 돌기둥처럼 생겼으며 구름과 반룡(蟠龍) 문양을 그 속에 조각해 넣었다.
화표 꼭대기에는 원반(圓盤)이 하나 있는데 승로반(承露盤)이라고 부른다.
승로반에는 준수(蹲獸) 한 마리가 있는데 그 이름을 망천후(望天吼)라 부른다. 성루 앞에는 진수이허(金水河)가 흐른다.
진수이허에는 한백옥으로 다듬어진 돌다리인 와이진수이차오[外金水橋]가 있다.
문앞의 대광장 주위에는 중앙관청이 모여 있고, 국가적 대행사 때에는 반드시 이 문이 사용되었다.
1919년의 5·4운동 이래 중국인들의 시위집회에 많이 이용되었고, 1949년의 중국정권 수립식도 여기서 행하여졌으며,
매년 5월1일 노동절 비롯한 국경일의 의식도 이곳에서 행한다.
중화인민공화국 수립 후 문 중앙에 마오쩌둥(毛澤東)의 대형 초상화가 걸렸고, 양옆에는 ‘중화인민공화국만세(中华人民共和国
万岁)’과 ‘세계인민대단결만세(世界人民大团结万岁)’라고 새겨진 현판이 걸려 있다.
광장 중앙의 남쪽에는 높이 38m의 화강석으로 된 인민영웅기념비가 있다.
‘천상의 평화의 문’이라는 의미의 천안문(天安門)은 베이징의 자금성으로 들어가는 네개의 주관문 중 하나이며,
광대한 천안문 광장은 이 문에서 이름을 얻었다.
이 광장은 북쪽에서 남쪽으로 880m, 동쪽에서 서쪽으로 500m의 넓이로 뻗어 있어, 세계에서 가장 넓은 도시 광장이다.
천안문의 건축은 1417년 명나라의 자금성 건축의 일부로 시작되었는데, 오늘날 모습을 갖추게 된 것은 1699년의 개조작업
때였다. 20세기까지 천안문 앞 구역에는 정부 관청들이 들어서 있었으며, 이 지역은 1902년 의화단운동으로 피해를 입어
비워지게 되었다. 1950년대초에 중화문(中華門)을 헐고 그 주변에 형성되었던 좁은 거리들을 없애면서 공지는 더욱 넓어졌다.
마오쩌둥시대에 광장 주변에 여러 채의 중요한 건물들이 세워졌다. 인민대회당(人民大會堂), 국립박물관, 마오쩌둥기념관
등으로, 기념관에는 1976년 사망한 '위대한 키잡이' 마오쩌둥의 방부 처리된 유해가 안치되어 있다.
천안문 광장은 그곳을 배경으로 하여 일어난 정치적 사건들로 유명해졌으며, 심지어 악명 높은 장소가 되었다.
1949년10월1일, 마오쩌둥이 천안문 광장에서 중화인민공화국의 탄생을 선언했으며, 이후 광장은 공산주의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집단적인 친정부 집회와 퍼레이드가 벌어지는 장소가 되었다.
좀 더 최근으로 와서는 이 광장에서 저항 시위, 특히 민주화 운동이 일어나게 되었다.
이러한 시위는 1989년에 정점을 이루었고, 결국 당국에서는 무자비한 폭력을 가해 시위대를 진압하였다.
한 자료에 따르면 당시 충돌로 인해 사망한 시위자의 수가 186명이었다고 한다...
호텔 레스토랑..
88층의 호텔..
잠시 산책길..
아침식사..
호텔 프론트..
SK빌딩..
LG쌍둥이빌딩도 있다..
천안문광장이 바라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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