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기암괴석과 조망 보성 작은 오봉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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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구름의 산행이야기/산행2013

아름다운 기암괴석과 조망 보성 작은 오봉산(2)..

by 정산 돌구름 2013. 2. 17.
기암괴석과 조망이 아름다운 보성 작은 오봉산(2)...


산행일자 : 2013. 2. 16(토)

기상상황 : 맑음(맑았으나 3~4m/sec 바람과 차가운 날씨)

산 행 팀 : 나홀로

산행코스 : 하작마을~오봉산~말바위~각시바위~상작마을~득량역~하작마을(작은오봉산)

산행거리 및 소요시간 : 약4km, 1시간45분 소요

   하작마을(15:20)~오봉사갈림길(15:20)~전망바위(15:35)~작은오봉산(16:00~15)~책상바위(16:16~25)~각시바위(16:35)

   ~상작마을(16:50)~득량역(16:55)~하작마을(17:05)

 

 

산행지 소개 

  2번 국도상에서나 경전선 철도의 득량역을 지나며 볼 수 있는 오봉산은 칼바위가 있는 오봉산과 또 다른 작은 오봉산이 있는데,

  이곳 사람들은 왼쪽의 바위봉을 오봉산, 오른편의 바위봉을 작은오봉산이라 부르고 있다.

  득량역 바로 앞 가까이에 있는 작은오봉산(284.2m)도 다섯개의 작은 봉우리를 거느리고 있다.

  작은 오봉산의 오른편에 삐죽 튀어나온 바위를 사람들은 책상바위라 부르고, 주민들은 득량 사람들이 이 책상바위를 바라보며

  자라기 때문에 인재가 많이 나온다고 말한다.

  그 옆에 있는 자라처럼 생긴 자라바위는 보는 자리에 따라 모양이 특이하다..

 

오봉산 산행을 마무리하고 득량남초등학교에서 5분여를 달리면 건널목 바로 옆에 초입지가 바라보인다..

 

작은오봉산 등산안내도가 있다..

 

마을로 들어 오르면 오봉사로 오르는 시멘트도로 좌측에 오봉산1.1km 이정표가 보인다..

 

숲속으로 들어 가파르게 오르면 묘지가 있는 능선이 이어지고..

 

잠시 후 전망바위에 올라선다.. 득량만간척지가 펼쳐지고..

 

건너편으로는 호남정맥 주월산~방장산 능선이 이어진다..

 

바로 앞에는 조금전에 올랐던 남초등학교에서 이어지는 능선...

 

잠시 전망바위에서 쉬어간다..

 

고도를 높이며..

 

외계인바위라던가?..

 

전면에서 보면 UFO같기도 하다..

 

작은오봉산 암봉이 다가온다..

 

득량역 갈림길..

 

바로 옆 암릉..

 

역시 조망이 트인다..

 

길게 이어지는 경전선 철로..

 

암봉에 올라선다..

 

지나온 능선과 득량만간척지..

 

역시 이어지는 호남정맥 줄기들..

 

건너편의 책상바위도 바라보인다..

 

정상에서 잠시..

 

파란 하늘과 함께..

 

정상을 내려서며..

 

바로 아래에 정상표지판이 있다..

 

284m의 작은오봉산..

 

그래도 흔적을 남겨본다..

 

시간이 촉박하여 떠난다..

 

바로 옆 책상바위...

 

 

암릉을 넘어서며 뒤돌보면 작은오봉산 정상... 두꺼비인지 거북이인지?..

 

알수 없는 형상이다..

 

건너편의 채석장..

 

뒤에서 본 책상바위..

 

가야할 각시바위..

 

뒤돌아본 모습..

 

아름다운 암릉이다..

 

책상바위의 또다른 모습..

 

각시바위..

 

왜 그렇게 불렀는지?..

 

바로 아래서..

 

내려서면서 바라보는 모습..

 

암릉을 지나 내려선다..

 

마을 임도에 내려서고..

 

상작마을에서 바라본 작은오봉산..

 

마을 앞 도로를 따라 득량역 앞을 지나고..

 

작은오봉산의 책상바위와 각시바위..

 

길게 이어지는 철길을 따라 하작마을로..

 

하작마을 초입지에서 차량을 회수하여 산행을 마무리한다..

 

나홀로 무작정 떠난 오봉산과 작은오봉산 산행을 마무리한다.

산악회와 함께 하였더라면 오봉산 밖에 오를 수 없었겠지만 나홀로 산행이라 차분히 작은오봉산도 오르고,

오는 길목의 충절사도 둘러볼 수 있었다.

맑고 푸른 하늘과 함께 나홀로 산행의 묘미를 느끼며 보람찬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