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이화령~조령산~신선암봉~깃대봉~조령3관문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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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구름의 산행이야기/산행2011

백두대간 이화령~조령산~신선암봉~깃대봉~조령3관문 산행

by 정산 돌구름 2011. 8. 21.

 

백두대간 이화령~조령산~신선암봉~깃대봉~조령3관문 산행

 

 

산행일자 : 2011. 8. 20(토)

기상상황 : 오전에는 비온 후 개임(약간의 비가 내리고 자욱한 운무에 시야가 흐림)

산행인원 : 44명(빛고을토요산악회) - 회비 35,000원

산행코스 : 조령산, 신선암봉, 마패봉, 신선봉(충북 충주, 괴산, 경북 문경)

  A : 이화령~조령샘~조령산~947봉~신선암봉~812.5봉~깃대봉~조령3관문~휴양림~고사리(6시간30분)

  B : 이화령~조령샘~조령산~947봉~889봉~신선암봉~905봉~절골~신풍(5시간30분)

  S : 이화령~조령샘~조령산~889봉~신선암봉~812.5봉~깃대봉~조령3관문~마패봉~신선봉~고사리(7시간)

구간별 소요시간 : 약12.0Km, 산행시간 6시간15분소요

  이화령(10:35)~759봉(10:56)~조령샘(11:26)~조령산(11:49~54)~갈림길(12:08)~889봉(12:16)~갈림길(12:28)~점심(12:32~56)~신선암봉

  (13:24~29)~새터갈림길(13:48)~923봉(14:06)~795봉(14:59)~757봉(15:21)~812.5봉(15:37)~깃대봉(15:43~53)~조령3관문(16:12~19)~

  휴양림사무소(16:42)~고사리주차장(16:50)

주요 봉우리 : 이화령(529m), 조령산(1,026m), 신선암봉(937m), 깃대봉(835m)

교통상황

  비엔날레(06:30~35)~호남고속~중부~증평IC~510번~34번~3번~이화령터널~이화령(10:20)

  고사리주차장(17:30)~레포츠공원주차장(17:33~55)~3번~수안보상록호텔온천탕,국화식당(18:05~19:40)~597번~19번~34번~517번~

     증평IC(20:45)~중부고속~오창휴게소~경부~호남~정읍휴게소~비엔날레(23:10)

 

 

산행지소개

조령산(鳥嶺山 1,026m)은 충북과 경북에 걸쳐 있는 이화령(530m)과 새재(643m)인 조령3관문 사이에 위치한 두 얼굴을 가진 산으로

동쪽인 경북 문경시 쪽은 전형적인 육산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서쪽인 충북 괴산군 쪽은 완벽한 골산(骨山)이다.

산림이 울창하며 암벽지대가 많고 기암괴봉이 노송과 어울려 한 폭의 그림과도 같다.

주능선 상에는 정상 북쪽으로 신선암봉과 치마바위봉을 비롯 대소 암봉과 암벽 지대가 많다.

능선 서편으로는 수옥 폭포와 용송골, 절골, 심기골 등 아름다운 계곡이 있다.

문경새재를 허리춤에 안고 있는 조령산은 산보다 재가 더 유명하다.

산세가 웅장하고 비교적 높지만 해발 530m의 이화령에서 산행을 시작하므로 큰 부담을 주지 않는다.

하늘을 나는 새도 넘기 힘들다하여 조령산이라고 하지만 조령산이란 산 이름을 낳게 한 조령(鳥嶺)은 와전된 이름이다.

동국여지승람 문경현 산천조에 조령은 속칭 초재(草岾)라 기록되어 있다. 초(草)는 억새 등을 말하는 '새'이고 재(岾)는 우리가 만든 한자로서

음은 '재' 또는 '점'으로 초재는 '새재'이고, 우리말인 억새가 새가 날아다니는 새로 변해 조령이 되었다고 한다.

신선암봉(神仙巖峰 937m)은 조령산 종주로의 중간에 위치한 암봉으로 조망이 좋고 오르고 내리는 코스도 다양하여 단독등산으로도 좋은 산이다.

마패봉으로도 불리는 마역봉(馬驛峰 927m)은 충북 중원군 상모면과 괴산군 연풍면 그리고 문경읍과 경계를 이루는데 마패봉이란 이름은

암행어사 박문수가 이산을 넘으며 마패를 걸어놓고 쉬어 갔다는 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임진왜란때 신립장군의 한이 서린 조령3관문을 안고 있는 산으로 주말 산행 코스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바로 앞으로는 대간에서 뻗어나간 주흘산과 부봉의 여섯봉우리, 월악산암봉, 신선봉, 조령산이 한눈에 들어와 대간꾼의 발길을 붙잡는다.

백두대간 주능선은 충북 충주시와 경북 문경시 경계인 하늘재 방면에서 서진하며 탄항산(월항삼봉)을 거쳐 이어지는 마폐봉에서 남쪽 조령 제3관문으로

방향을 꺾어 남진하며 조령산으로 이어진다. 마폐봉에서 백두대간을 이탈하여 서쪽으로 가지를 치는 능선이 있다.

충주시 상모면과 괴산군 연풍면 경계를 이루며 서진하는 능선이 삼각형 바위봉을 들어 올려 놓은 산이 해발 967m인 신선봉이다.

산세가 아름답고 암봉으로 이루어져 산행의 흥미를 더해준다. 인근의 조령산이나 월악산 명성에 가려 아직도 널리 알려지지는 않았으나

신선한 매력과 태고의 신비, 자연의 멋이 알려지면서 차츰 산악인들이 즐겨 찾고 있다.

정상에 올라서보면 전망이 좋아 금방이라도 신선이 되어 하늘로 날아갈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서북쪽을 보면 수안보온천이, 북동쪽으로는 월악산 전경이, 동쪽으로는 포암산, 동남쪽으로는 주흘산, 남쪽으로는 조령산이 보인다.

조령산 자연휴양림과 수옥정 국민관광지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새재는「하도 험하고 높아서 새도 쉬어간다」는 뜻에서 조령은 천혜의 요새지다.

그 옛날 한양을 사수할 수 있는 중요한 관문으로서 임란 이후 새재 정상에 제3관인「조령관」, 동쪽10리에 제2관인「조동관」혹은 「조곡관」,

재 초입에 제1관인「주흘관」을 두고 성을 쌓았다.

문경관문(사적제147호)은 고려 태조가 경주를 순행차 고사갈이성을 지날 때 성주 흥달이 세아들을 차례로 보내어 귀순하였다는 전설이 서린 곳이다.

삼국시대는 이보다 동쪽의 계립령이 중요한 곳이었는데 고려 초부터는 이곳 초참을 새재라 하므로 조령이라 이름하고 중요한 교통로로 이용하였다.

조선 선조25년(1592년) 임진왜란때 왜장「고니시 유끼니가」가 경주에서 북상해 오는「카토오 키요마사」의 군사와 이곳 조령에서 합류했을 정도로

군사적으로 중요한 지점이었다. 이 때 조정에서는 이곳을 지킬 것이라 생각하였지만 신립장군은 때가 늦었으므로 충주로 후퇴하였다.

그 후 충주에서 일어난 의병장 신충원이 지금의 제2관문에 성을 쌓고 교통을 차단하며 왜병을 기습하였다. 이곳의 군사적 중요성이 재확인되자

군사시설을 서둘러 숙종 34년(1708년)에 이르러서야 3중의 관문을 완성하였다.

또 이곳「문경새재 과거길」은 예부터 많은 선비들이 청운의 뜻을 품고 과거를 보러 한양으로 향하였다.

영남에서 한양으로 가는 길은 남쪽의 추풍령과 북쪽의 죽령, 그리고 가운데 새재가 있는데 영남의 선비들은 문경새재를 넘었다고 한다.

추풍령을 넘으면 추풍낙엽처럼 떨어지고 죽령을 넘으면 미끄러진다는 선비들의 금기가 있어 영남의 선비들의 과거급제를 위하여 넘던 과거길이기도 하다.

경북 문경과 충북 충주 경계를 이루는 「조령관」은 비가 올 때 용마루에서 남쪽 기왓골을 타면 흘러서 낙동강으로 들어가 남해로 빠지고

북쪽 기왓골을 타면 한강으로 접어들어 서해로 유입된다.

조령산은 인기명산 100산중 62위(한국의산하 1년간 접속통계에 의한 순위)에 랭크되어 있다.

 

  

산행후기

이번 산행은 백두대간 이화령에서 조령산을 넘어 신선암봉~조령3관문~마역봉~신선봉을 넘는 산행으로 암릉과 암벽구간이 많아 거리에 비해

상당한 체력과 시간을 요하는 구간이다.

장마철보다 더 자주 비가 내리는 날씨 때문에 산행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한다.

전일 기상청 예보는 중부지방은 구름 조금 낀 맑은 날씨라고 예보하여 시원스런 조망을 기대하였지만 광주에는 이른 새벽부터 빗줄기가 시작되었고

중부지방으로 들어서도 빗줄기는 계속되었다.

텅 빈 이화령고개에 도착하니 차량 한 대 찾아보기 힘들고 안개 속에 조망 산행은 틀렸다는 생각이 든다.

조령산까지는 어려운 구간이 없었지만 조령산을 지나 가파른 내리막, 신선암봉 직전의 암릉도 비온 후라 미끄럽기 그지없었다.

신선암봉을 지나 이어지는 암릉과 암벽... 걱정이 되었지만 모두들 무사 통과...

안개가 자욱하여 조망이 아쉬웠지만 이따금 고개를 내미는 부봉, 암릉과 암벽을 타는 스릴은 만점이었다.

모두들 힘들었지만 수안보상록호텔에서의 온천욕은 산행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주기에 충분하였고 국화식당에서의 뒤풀이도 만족하였으리라 생각한다.

 

구불구불 돌고돌아 이화령고개에 올라섭니다...

 

바로 아래 이화령터널은 국도3호선이 지나고, 그 옆으로 45번 고속도로인 중부내륙고속도로가 또 다른 이화령터널을 지납니다...

 

 

해발 548m의 이화령(지금은 도로가 뚫려 529m)...  

 

경북 문경시와 충북 괴산군의 경계에 위치하고 있으며, 옛날부터 중부지방과 영남지방을 이어주는 중요한 교통의 길목이기도 합니다... 

 

조령천과 연풍천이라는 하곡에 배꽃이 많이 피고 계절이 되면 하얀색으로 온산이 눈이 온 듯 하였다고 하여 이화령(梨花嶺)이라고 하였다 전합니다..

 

누구의 작품일까요... 초입에서 부탁했는데 알수없는 모습으로...

 

초입에서 우회길을 버리고 좌측 능선으로 오르면 첫번째 헬기장...

 

가파른 오르막을 따라 대간길 능선을 따르는데 자욱한 안개...

 

세번째 헬기장이 있는 759m봉 헬기장에서 우측으로 꺾어 긴 내리막이 이어져 다시 능선을 따라갑니다...

 

우회길에서 오르는 님들과 만나 함께 하여 조령샘까지..

 

후미에서 모두들 조령샘 물맛을 보며 목을 축입니다...

 

가파른 오르막을 올라...

 

다시 헬기장이 있는 1,005m봉... 잠시 구름사이로 조망이 트이고...

 

여유로운 산행...

 

조령산에 이릅니다...

 

모두들 한자리에 모여 정상 오름을 만끽합니다...

 

충분히 여유를 가지며.. 

 

멀리 운무에 잠긴 주흘산 능선도 바라보고... 

 

아름다움을 마음껏 즐깁니다...

 

하늘을 나는 새도 넘기 힘들다하여 조령산이라고 하지만 우리는 조령을 쉽게 올라섰습니다... 

 

가야할 신선암봉 능선은 구름에 가려지고...

 

건너편의 주흘산도 신비스럽습니다.. 

  

위험스러운 로프길... 나 지금 떨고 있니? 

 

비온 후라 계속되는 로프구간이 부담스럽습니다...

 

길바닥에 내동댕이 쳐진 이정표... 

 

조망이 트이지만 구름이 삼켜버렸습니다...

 

본격적인 암릉구간... 

 

천애의 낭떠러지를 오직 로프 하나로 의지합니다..

 

그러나 여유롭게 지나칩니다...

 

암릉로프를 지나온 정아님도...

 

힘들지만 표정은 모두가 밝습니다... 

 

구름이 삼켜버린 가야할 신선암봉 암릉, 조망이 트이기를 기다려보지만...

  

그러나 이나마도 다행입니다... 

 

계속되는 암릉... 달랑 로프 한가닥...

 

드디어 신선암봉.. 

   

충북 괴산군 연풍면과 경북 문경시 문경읍에 걸쳐있으며..  

 

보통 신선봉이라고 부르나 인근의 신선봉과 구별하기 위해 신선암봉이라 표기하였다 합니다... 

 

험준한 수직절벽의 암봉으로 산전체가 하나의 바위덩어리... 

 

정상부분은 둥그런 바위가 경사를 이루며 박혀있는 곳을 지나 비탈진 바위는 로프없이는 오르지 못할 곡예등반길 이었습니다... 

 

바로 앞으로는 조령산이 우뚝 솟아있고... 

 

바로 아래는 괴산 연풍마을이.. 

   

동쪽으로는 문경새재와 주흘산이 시원스럽게 펼쳐지지만... 

 

오늘은 운무에 잠겨 오직 정상 표지석만 부여잡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참으로 여유를 보이며 산행의 묘미를 만끽합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산을 달리면서도 산을 보지 못하였던 것 같습니다. 주마간산(走馬看山)이라고나 할까요?... 

 

이제 서서히 신선암봉을 떠나 고행의 길을 나섭니다.. 

   

잠시 내려서면 새터갈림길... 이제 더이상 내려설 곳도 없습니다...  

  

아름다운 풍경.. 

 

시원스런 조망의 923봉 아래서... 

 

암봉에 올랐지만 조망은 없고... 오랜 세월을 버텨온 소나무를 쓸어안고..  

 

그나마 아쉬움을 달랩니다... 

 

만고풍상을 견디어 온 소나무... 

 

인간들에게 아름다움을 선사합니다...

 

정상에 우리 빛토의 흔적을 남겨놓고... 

 

끈질긴 생명력... 

 

수천년을 버텨 온 흔적이 역력합니다... 

 

계속되는 암릉과 암봉에... 

 

조망능선에 서니 건너편의 부봉이 살짝 허리를 내밉니다... 

 

가야할 능선...  757봉 뒤로 깃대봉, 그리고 그 너머로 마역봉에서 신선봉으로 이어지는 능선도 모습을 드러냅니다... 

 

힘들었지만 그래도 즐거웠노라고... 

 

마음껏 웃어보입니다... 

 

부봉이 잠깐 모습을 드러냅니다...

 

함께 하면 즐거운 사람들... 

 

모두들 화이팅을 외쳐봅니다... 

 

야간에 빛을 발하는 쏠라표시등이 있는 757봉을 지나고...

 

삼각점이 있는 812.5봉을 지나면...

 

건너편의 깃대봉에 올라섭니다...

   

깃대봉에 오른 기념으로 한자리에 모여..

 

깃대봉을 지나면 이제 내리막길... 

 

더 이상의 오르막은 없습니다... 

 

잠시 지나온 능선이 구름사이로 나타나고... 

 

건너편의 부봉과 주흘산도 잠시 모습을 드러냅니다... 

 

긴 내리막을 따라 내려선 조령.. 산신각 아래로 약수터의 물줄기가 세차게 뿜어냅니다.. 

 

조령산에서 5km밖에 안되지만 참으로 긴 시간을 달려 왔습니다... 

 

새재를 지나는 길에... 우리들도 그 흔적을 살펴봅니다... 

 

사적 제147호인 문경관문...

  

그 옛날 한양을 사수할 수 있는 중요한 관문으로서... 

 

임진왜란 이후 새재 정상에 제3관인「조령관」, 동쪽10리에 제2관인「조곡관」, 재 초입에 제1관인「주흘관」을 두고 성을 쌓았다고...

 

삼국시대는 이보다 동쪽의 하늘재(계립령)이 중요한 곳이었는데... 

 

고려 초부터는 이곳 초참을 혹은 새재라 하므로 조령이라 이름하고 중요한 교통로로 이용하였다고 합니다... 

 

성문을 들어서면 조령관이라고 쓰인 현판이 뚜렷하고... 

 

「문경새재 과거길」....

예부터 많은 선비들이 청운의 뜻을 품고 과거를 보러 한양으로 향하였다고 합니다....  

 

영남에서 한양으로 가는 길은 남쪽의 추풍령과 북쪽의 죽령, 그리고 가운데 새재가 있는데 영남의 선비들은 문경새재를 넘었다고 합니다...

추풍령을 넘으면 추풍낙엽처럼 떨어지고 죽령을 넘으면 미끄러진다는 선비들의 금기가 있어 영남의 선비들의 과거급제를 위하여 넘던 과거길이기도..  

 

이제 서서히 산행을 마무리 하고 내려섭니다... 

 

 거대한 백두대간 조령 표지석을 뒤로 하고...서서히 산행을 마무리 합니다... 

 

완전한 몸상태는 아니지만 그래도 이만큼 A코스를 할 수 있다는게 다행으로 생각하며.. 감사의 마을으로... 

 

휴양림 오솔길을 따라 내려서면 거대한 표지석... 그 뒤로 신선암봉이 바라보입니다... 

 

고사리주차장 앞의 보호수인 소나무... 수령이 350년을 훨씬 넘어섰습니다...

 

그 옆으로 오래된 향나무... 

 

고희를 넘기시고도 노익장을 괴시하신 백산님... 정말 대단하십니다... 

 

레포츠공원에서 바라본 신선봉 능선도 아름답습니다... 

 

언제나 웃음을 잃지 않는 어름님도 아름답고... 

 

최후의 2인을 맞이하며 수안보온천으로 향합니다...

 

수안보에서 최고의 시설을 자랑한다는 수안보상록호텔 대온천장... 

 

그 옆 물탕공원에 있는 온천비각...

수안보온천은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자연적으로 용출된 온천으로서 약 3만년전부터 솟아 오른 천연 온천수....

특히,『조선왕조실록』에 의하면 태조 이성계가 욕창을 치료하기 위해 수안보온천을 자주 찾은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수안보온천수는 수온 53도, PH 8.3의 약 알카리성 온천수가 지하 250~750m에서 자연적으로 용출되고,

국내에서 유일하게 충주시에서 직접 관리하고 있으며, 1일 용출량은 4,800톤 이상이나 현재는 1일 1,800톤 정도만 사용하고 있어 여유있게 쓸 수 있습니다.

수안보 온천수 속에는 원적외선뿐만 아니라 나트륨, 칼륨 등 각종 광물질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약 알카리성의 온천수로

산성화된 인체를 중성체질로 변화시켜 긴장완화 및 피로회복이 빠르고 스트레스 해소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온천수에 함유된 미네랄 성분으로 피부에 윤기가 나고 주름살 억제와 노화지연에 효과가 있으며, 

혈액순환 및 이뇨작용을 촉진하고 만성 부인병 및 위장병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 관절염, 각종 신경통의 통증제거에 효험이 있다고...  

 

오늘밤 토요페스티발을 위하여 준비하고 있습니다...

 

바로 앞의 국화식당... 

  

맛은 전라도 음식만 못하지만... 메뉴도 다양합니다..

 

그러나 모두들 즐거운 표정들입니다...

 

즐거운 뒤풀이도 마무리하고...

서서히 어둠이 물들어가는 수안보의 밤하늘을 수놓는 네온사인을 바라보며 집으로 향합니다...

아침 6시 광주를 출발하여 밤11시가 넘어 도착한 17시간의 긴 시간...

함께 한 님들 수고 많으셨고, 함께 한 시간들 즐거웠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한주일 보내시고 다음 산행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함께 할 수 있으시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