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한라산(漢拏山, 1,950m) 산행(2일차)-성판악~백록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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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구름의 산행이야기/산행2007

제주도 한라산(漢拏山, 1,950m) 산행(2일차)-성판악~백록담

by 정산 돌구름 2007. 2. 5.

제주도 한라산(漢拏山, 1,950m) 산행(2일차)


○ 산행일자 : 2007. 2. 3 ~ 2. 4 (1박2일)

○ 기상상황 : 맑음

○ 산행인원 : 39명(빛고을토요산악회)

○ 산행일정

 <1일차>

 목포여객선터미널(09:30)~제주항(14:40)~버스~금능석물원(15:40~16:10)~오설록녹차박물관(16:30~17:00)~농수산물도매점(17:30~18:00)~제주러브랜드(18:15~19:00)~뉴아시아호텔(저녁식사 및 취침)

<2일차>

 기상(04:00)~호텔출발(05:30)~성판악휴게소(06:00~10)~백록담(09:05)~관음사휴게소(12:00)

 관음사휴게소(12:10)~관음사~관음사휴게소(13:05~14:30)~기념품판매소~제주항(15:30)~목포항(21:40)

○ 산행코스 : 총 18.3Km, 5시간50분소요(정상 25분 + 점심시간 15분 포함)

 성판악매표소(06:10)~진달래밭(08:05)~1,600고지(08:23)~1,88고지(08:51)~백록담(09:05~30)~왕관릉(10:05)~용진각대피소(10:15~30)~삼각봉(10:42)~개미목(11:00)~탐라대피소(11:20)~탐라계곡(11:25)~구린굴(11:47)~관음사휴게소(12:00)

 * 관음사휴게소(12:10)~관음사(12:20)~산신각(12:35)~관음사휴게소(13:05)

  <성판악~백록담(동부정상):9.6km, 백록담~관음사휴게소:8.7km, 관음사휴게소~관음사~관음사:2.0km>

○ 교통상황

 광주문예회관(07:00) ~ 서광주IC ~ 빛고을로 ~ 목포 ~ 여객선터미널(08:30)

 목포항(22:00) ~ 북항 ~ 서해안고속도로 ~ 함평 ~ 나주 ~ 문예회관(23:10)

 

 

 

산행후기

모처럼 시간을 내어 남한 제일봉 제주도 한라산 산행을 드디어 하게 되었다.

빛고을토요산악회에 한라산 산행신청을 하고 135,000원을 입금하였었다.

문예회관 후문에서 7시에 승차하여 목포로 향하였다.

목포항에서 8시30분에 도착하여 9시30분 출항이라 시간이 조금 남아있다.

배정된 선실은 3등실로 502호였다.(42명 정원이다) 5시간의 항해시간중 내내 밖에서 사진을 찍었다.

14:30분 제주에 도착하여 원래는 우도를 관광하려 하였으나 시간이 촉박하여 금능석물원~오설록녹차박물관,

그리고 농수산물도매점을 경유하여 제주러브랜드에 도착하였다.

지난번 TV스펀지에“제주도에는 18세미만 관람불가 공원도 있다”로 유명한 곳이다.

밤이지만 많은 남녀 관광객이 있다.

관람을 마치고 뉴아시아호텔에 도착하여 저녁식사를 마쳤다. 내일 새벽 기상을 위하여 일찍 자기로 하였다.

4시 기상하여 제반 준비를 하고 5시에 보온 도시락에 밥을 담고 아침 식사를 마쳤다.

버스에 올라 30여분을 가니 성판악이다. 이른 아침이지만 많은 인파가 운집해 있다.

6시10분경에 매표소를 출발하여 빠른 걸음으로 앞지르며 올랐다.

오르던 중 일출을 보고 정상에 도착하니 9시 5분이었다.

구름 한점 없는 맑은 날씨에 하얀 눈....

모두가 아름답다. 무척이나 설레었고 힘들게 느껴졌지만 막상 정상에 등극하니까 ...

정상에서 친구들, 동료들에게 새해 안녕을 비는 멧시지를 보냈다.

25분정도 머무르다가 관음사 방향으로 하산을 하였다.

참으로 많은 눈이다. 그리고 날씨까지 맑다.

14시30분까지 하산하라고 하였지만 12시에 하산을 완료했다.

시간이 많이 남아서 700m 옆에 있는 관음사에 혼자서 들르기로 하였다.

차도를 따라가니 조금 위험스러웠지만 모처럼 제주도에 왔으니 가능하면 많이 구경하여야 한다는 생각으로 가보니 정말 오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2시30분이 지나서야 모두 내려왔다.

버스를 타고 기념품판매점을 거쳐 제주항에 도착하니 3시30분이다. 3시50분이 넘어서야 승선을 시작하였고 승선하자마자 512호에

짐을 풀고 선내 식당에서 준비한 회로 뒤풀이를 하고 얼큰한 취기가 올라 밖에 나가보니 벌써 석양이다.

해가 넘어가는 모습을 사진에 담고 안으로 들어와 해수탕에 들어가 목욕을 하였다.

목포에 도착하니 9시30분이 지났고 문예회관에 도착하여 택시를 타고 집으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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