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대종주길 1구간(용산교~삼각산~군왕봉~잣고개) 산행
본문 바로가기
돌구름의 산행이야기/산행2010

무등산 대종주길 1구간(용산교~삼각산~군왕봉~잣고개) 산행

by 정산 돌구름 2010. 5. 30.

 

무등산 대종주 1구간(용산교~삼각산~군왕봉~잣고개) 산행

 

 

○ 산행일자 : 2010. 5. 30(일)

○ 기상상황 : 맑음(바람도 없이 구름 조금 낀 맑고 무더운 날씨)

○ 산행인원 : 나홀로

○ 산행코스 : 용산교~죽지봉~삼각산(월각산)~문흥육교~보광사~대봉~군왕봉~잣고개

○ 구간별소요시간 : 5시간35분 소요

  용산교(08:25) ~ 들머리(08:55) ~ 생룡재갈림길(09:19) ~ 헬기장(09:23) ~ 죽지봉(09:30) ~ 금성범씨묘(09:38) ~ 용호재(모산사

  갈림길,09:40) ~ 일곡지구 갈림길(10:10) ~ 삼각산(월각산 10:26) ~ 갈림길 쉼터(10:46) ~ 문흥육교(11:06) ~ 보광사(11:24) ~

  능선 갈림길(11:37) ~ 292봉(11:55~12:10) ~ 대봉(12:26~37) ~ 원두막 쉼터(12:57) ~ 각화저수지 갈림길(13:07) ~ 산불감시초소

  (13:15) ~ 군왕봉(13:24) ~ 밤실 갈림길(13:41) ~ 잣고개(14:00)

○산행지 소개

무등산 대종주길이라 함은 호남정맥 마루금을 따르지 않고 산자분수령 원칙에 따라 무등산 천왕봉을 중심으로 하여 남쪽으로 뻗은

산줄기장불재,수레바위산,소룡봉,정광산,중봉산을 지나 드들강에 잠기고 북쪽으로 뻗은 산줄기는 중봉,향로봉,장원봉,삼각산,

대포리봉(죽지봉)을 지나 극락강으로 가라앉는 남쪽 드들강에서 시작하여 무등산을 거쳐 북쪽의 극락강에 이르는 장대한 산줄기를

무등산 대종주길이라 한다.

무등산 대종주길의 약 58km 산줄기는 광주광역시,나주시,화순군에 걸쳐 있으며 마루금은 몇 군데를 제외하고는 아주 양호하며,

식수를 구하는데 문제가 없다.

또한, 고도차가 크지 않고 급경사길이 없으며 숲이 우거져 햇빛이 잘 들지 않아 한여름에도 종주하는데 별 어려움이 없다

 

 

오래전부터 무등산 대종주 산행을 계획하였지만 막상 뛰어들기가 힘들었다.

어제 대학동기들과 라운딩을 하고 저녁에 모임이 있어 산행을 하지 못한 탓에 일요산행을 나선다.

아들 녀석에게 부탁하여 용산교에 이른다.

영산강 줄기를 연결하는 용산교.... 

 

 

용산교 수준점을 확인한다.

 

 

멀리 가야할 산줄기가 바라보인다...

 

 

용산교에서 걸어서 들머리로 이동하려 하였지만 달리는 차량 때문에 위험스러워 구 우치동사무소 앞까지 차량으로 이동하여

논길을 따라 걸어서 들머리로 향하였다.

 

 

농로가 끝나는 지점의 농장에서 우측으로 들어서 산길로 향한다.

 

 

지나온 농로길.. 그리고 멀리 새로 개통된 순환도로가 바라보인다..

 

 

등산로입구...

 

 

등산로입구 표지판이 있는 곳에서 솔향기 그윽한 산길로 접어든다...

 

 

처음으로 대하는 이정표...

 

 

부드러운 능선길을 오르내리다가 철탑을 지나고...

 

 

가파르게 올라서면 우측으로 생룡재로 내려서는 길이 보이고 멀리 시가지의 아파트 단지가 바라보인다...

 

 

잠시 올라서면 좌측으로는 광주시립공원묘지.. 바로 아래에 묘지 도로가 따라 올라온다...

 

 

헬기장을 지나고...

 

 

죽지봉....

 

 

무인감시시스템이 작동하고..

 

 

정상에는 묘지와 삼각점(광주310/1996년재설)....

 

 

정상에서 내려서 금성범씨 묘역을 지나 헬기장에 이르고...

 

 

잠시 내려서면 안부 갈림길(용호재)...

우측으로 모산사 방향으로는 패밀리랜드로 내려서는 길...

 

 

길목에 연안차씨 묘역이 줄이어 자리잡고...

 

 

가파르게 올라서면 봉우리 하나를 우회하여 능선에 올라서는데 정상에 올라보니

조선시대 정3품을 지냈다는 탐진최씨 묘가 자리잡고 있다.

 

 

능선을 따라 내려서면 부드러운 흑길이 이어지고 예비군 훈련장을 알리는 표지판들...

 

 

우측으로는 일곡지구 아파트들이 바라보이고....

 

 

내려선 안부갈림길 사거리...

 

 

우측으로는 일곡지구로 내려서고, 좌측은 하동정씨 묘역... 부인도 두분을 거느렸고...

 

 

삼각산으로 오르는 가파른 길목에서 바라본 일곡지구 아파트들...

 

 

10:26, 삼각산 정상...

삼각점과 깃대....

 

 

바로 아래에는 삼각산 쉼터....

 

 

삼각산을 내려서면 노씨제각 갈림길...

포장마차가 자리잡고 있다...

 

 

잘 닦아놓은 길을 따라 내려서면 문흥지구 금호아파트 뒤편(160번 종점)...

 

 

도로를 따라 좌측으로 가면 호남고속도로 위... 문흥육교..

멀리 허리잘린 능선 때문에 우회하여 돌아가야 한다....

 

 

문흥육교에서 바라본 삼각산...

 

 

도로를 따라 한없이 이어가다가 보광사 갈림길에서 바라본 지나온 길....

 

 

좌측으로 꺾어 순환도로를 굴다리를 들어서기 전....

 

 

굴다리를 지나고....

 

 

보광사 앞 영빈가든 앞....

 

 

보광사 경내에 들어서면 오롯이 자리잡은 극락전...

 

 

극락전과 범종각 사이로 난 길을 따라 들어서면 대나무숲 길이 나타나 널따란 길을 따라...

 

 

한참을 가파르게 오르면 능선에 올라선다.....

 

 

다시 능선을 따라 오르면 목의자가 있는 292봉...

 

 

묘지를 지나 좌측으로 내려섰다가 다시 가파르게 올라서면 대봉...

 

 

대봉에서 바라본 전경...

 

 

솔향기 그윽한 능선을 따라 내려서고...

 

 

다시 가파르게 올라선 봉우리...

멀리 가야할 군왕봉이 고개를 내밀고...

 

 

원두막 쉼터....

 

 

쉼터에서 바라본 군왕봉... 그리고 그 밑에 산불감시초소....

 

 

잠시 내려서면 안부사거리... 좌측으로는 청풍마을, 우측은 각화저수지...

 

 

산불감시초소에서 바라본 지나온 연봉들...

 

 

한적한 산불감시초소....

 

 

잠시 가파른 오르막을 따르면 군왕봉....

 

 

전망대에서 바라본 시가지 풍경.... 지나온 삼각봉과 그 뒤로 죽지봉까지 이어지는 지나온 길...

 

 

광주 시가지가 한눈에 들어온다. 

 

 

군왕봉 쉼터....

 

 

청풍쉼터도 보이고.....

 

 

신작로처럼 널따란 내려서는 길...

 

 

밤실약수터로 내려서는 갈림길을 지나...

 

 

잡초가 무성한 묘역... 지난 겨울에도 무성하였는데...

 

 

올라서면 나타나는 원두막 쉼터....

 

 

묘지가 있는 봉우리에서 우측 널따란 길로 내려서면 성벽을 따라 내려서고 좌측으로 내려서면 능선을 따라 바로 잣고개로...  

 

 

좌측 능선을 따라 내려서면 무진고성 성벽에 내려서고...

 

 

잣고개에 내려서면 무등산 옛길과 만나고....

 

 

오늘 1구간 산행도 여기에서 마무리....

 

 

다음구간 들머리....

 

 

팔각정으로 내려서면 안내판... 

 

 

텅빈 전망대......

 

 

1187번 버스를 타고 내려서면 오늘 산행도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