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머리재' 태그의 글 목록 (2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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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머리재30

봄바람 타고 무등산 서석대에 오르다. 봄바람 타고 무등산 서석대에 오르다. 아침부터 맑고 파란 하늘이 아름다워 무작정 버스를 타고 무등산 원효사지구에 도착한다. 월요일이라 원효사지구 주차장은 한가로운 풍경이다. 9시25분, 원효사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원효사에 들렸다가 도로를 따라 늦재, 바람재를 거쳐 토끼등에 이른다. 토끼등에서 가파른 오르막을 따라 동화사터를 지나 사양능선을 따라 중봉에 이른다. 중봉에서 목교를 거쳐 서석대를 보고 서석대 정상에 올라선다. 약간의 미세먼지가 있지만 맑은 날씨에 조망이 트여 광주시가지는 물론, 전남의 산줄기가 한눈에 들어온다. 서석대에서 입석대, 장불재, 중머리재, 서인봉을 거쳐 새인봉에 올랐다가 운소봉을 지나 증심사 주차장에서 산행을 마무리한다. 13.6km, 5시간이 넘는 산행에 힘들었지만 오랜만에 .. 2021. 4. 19.
아름다운 설경, 광주 무등산(중봉-서석대-장불재-장군봉) 산행.. 아름다운 설경, 광주 무등산(중봉-서석대-장불재-장군봉) 산행.. 파란 하늘이 드러나는 아침, 갑자기 무등산을 오르기로 하고 버스타고 증심사지구로 향한다. 10시45분, 증심사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증심교에서 바람재를 거쳐 전망대에 이른다. 얼어붙은 눈길을 따라 얼음폭포를 지나 중봉에 올라서니 건너편으로 무등산 정상의 설경이 아름답게 바라보인다. 중봉에서 서석대로 올라서니 정상에는 지난주처럼 많은 인파는 아니지만 그래도 사람들로 붐빈다. 파란하늘에 설경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이다. 서석대 정상에서 입석대, 장불재, 중머리재, 봉황대, 토끼등을 거쳐 다시 바람재로 돌아온다. 바람재에서 능선을 따라 장군봉을 지나 향로봉 갈림길에서 주차장으로 내려서 산행을 마무리한다. 금년들어 세번 오른 무등산 서석대,.. 2021. 1. 17.
경자년의 끝자락, 무등산 옛길따라 서석대에 오르다.. 경자년의 끝자락, 무등산 옛길따라 서석대에 오르다.. 안개가 자욱한 아침, 모처럼 파란 하늘의 맑은 날씨라는 예보를 믿고 버스를 타고 무등산 원효사지구에 도착한다. 9시45분, 원효사주차장에서 옛길 2구간을 따라 서석대로 오른다. 아침이지만 차가움을 느끼지 못하는 포근한 날씨에 조금 오르니 땀이 난다. 목교로 오르는 가파른 길은 언제나 힘이 들고 목교를 지나 서석대로 오르는 길은 쌓인 눈이 얼어붙어 조금 미끄럽다. 서석대 정상에 올라서니 몇사람만이 뿐 조용하고 파란 하늘의 맑은 날씨에 사방으로 조망이 트인다. 동쪽으로는 운무가 춤을 추고 남쪽은 운해가 덮혀 마치 바다를 연상케 한다. 광주시가지는 운해에 희미하기만 그래도 아름다운 풍경이다. 정상에서 잠시 머무르다가 입석대를 지나 장불재에서 중머리재로 내려.. 2020. 12. 29.
가을의 서정, 무등산(중봉-서석대-새인봉) 산행.. 가을의 서정, 무등산(중봉-서석대-새인봉) 산행.. 맑은 날씨에 아침에 집을 나서 버스를 타고 무등산 산행에 나선다. 9시 5분, 증심사지구 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제1수원지를 지나 삼나무숲길로 들어선다. 장군봉 방향으로 가야하는데 삼나무숲길 끝까지 갔다가 길이 없어 가파른 산허리를 치고올라 장군봉 능선에 이른다. 부드러운 능선을 따라 가다가 가파르게 장군봉에 올랐다가 바람재에 이른다. 바람재에서 가파른 오르막을 따라 동화사터를 지나 중봉에 이르면 사방으로 조망이 트여 광주시가지는 물론 서석대와 무등산 정상이 한눈에 들어온다. 서석대를 거쳐 서석대 정상에 올라서면 맑은 날씨에 사방으로 조망이 트여 모후산과 광양 백운산까지 바라보인다. 정상에서 입석대, 장불재, 중머리재, 서인봉, 새인봉, 운소봉을 거.. 2020. 9. 28.
봄 기운이 가득한 무등산(꼬막재-누에봉-서석대) 산행.. 봄 기운이 가득한 무등산(꼬막재-누에봉-서석대) 산행.. 맑은 날씨에 아침에 집을 나서 무등산 산행에 나선다. 1187번 버스를 타야하는데 잘못으로 187번 버스를 타고 금곡마을에서 하차를 한다. 9시15분, 금곡마을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분청사기전시관 앞을 지나 풍암제, 풍암정을 거쳐 의병길을 따라 무등산장에 도착한다. 무등산장에서 꼬막재로 올라 신선대 억새평전에서 가파른 오르막을 따라 누에봉(북봉)에 올라선다. 누에봉에서 도로를 따라 내려서 목교에서 서석대를 지나 서석대 정상에 올라선다. 맑은 날씨에 사방으로 조망이 트여 멀리 월출산은 물론, 모후산과 광양 백운산까지 바라보인다. 정상에서 입석대, 장불재, 중머리재, 백운암터를 지나 봉황대에서 증심사로 내려서 증심사를 둘러본다. 증심사에서 도로를 따라 .. 2020. 4. 28.
봄이 오는 길목, 광주 무등산 한바퀴(중봉-서석대-새인봉) 산행.. 봄이 오는 길목, 광주 무등산 한바퀴(중봉-서석대-새인봉) 산행.. 코로나19로 산악회는 대부분 취소되고 집안에 박혀있는 것도 지겨운 하루하루이다. 아침에 집을 나서 버스를 타고 무등산으로 향한다. 9시20분, 무등산 원효사지구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원효사를 거쳐 늦재, 바람재, 토끼등으로 이어지는 도로를 따라간다. 토끼등에서 가파른 오르막을 따라 동화사터에 올라 사양능선을 따라 중봉에 이른다. 건너편으로 무등산 정상 3봉이 한눈에 들어오고 광주시가지도 선명하게 바라보인다. 중봉에서 서석대를 거쳐 서석대 정상에 올라서면 토요일이라 많은 인파들이 무등산을 찾았다. 흐린 씨지만 정상에서의 조망은 사방으로 트여 멀리 월출산은 물론, 모후산과 광양 백운산까지 바라보인다. 정상에서 입석대를 거쳐 장불재로 내려서 간.. 2020. 3. 1.
가을이 오는 길목, 억새와 야생화 물결따라 무등산 산행.. 가을이 오는 길목, 억새와 야생화 물결따라 무등산 산행.. 8월의 마지막주 월요일 아침, 맑은 날씨에 버스를 타고 무등산 원효사지구에 도착한다. 파란 하늘에 무등산 정상이 한눈에 들어오고, 꼬막재로 오르는 길은 상큼함이 가득하다. 잠시 가파른 오르막을 따라 꼬막재에 올라서 부드러운 산허리를 따라 이어간다. 신선대 억새평전은 예전과 다르게 억새보다는 잡목이 들어차 억새평전이라는 말을 무색하게 한다. 시야가 트여 화순 백아산 너머로 멀리 지리산 반야봉에 희미하게 바라보인다. 규봉암을 지나 장불재에 올라서 간식을 먹으며 잠시 쉬어간다. 입석대를 지나 서석대에 올라서니 희미하지만 사방으로 조망이 트인다. 서석대에서 목교를 거쳐 중봉, 중머리재, 봉황대, 토끼등을 거쳐 증심사지구로 내려선다. 증심사시설지구에서 보.. 2019. 8. 27.
봄기운을 찾아 무등산 옛길따라 서석대에 오르다.. 봄기운을 찾아 무등산 옛길따라 서석대에 오르다.. 일요일 아침, 차가움이 감도는 맑은 날씨에 버스를 타고 무등산 원효사지구에 도착한다. 8시10분, 원효사주차장에서 옛길 2구간을 따라 서석대로 오른다. 차가운 날씨에 한참을 올라도 땀이 나질 않는다. 목교로 오르는 가파른 길은 언제나 힘이 들고 목교를 지나 서석대로 오르는 길가에는 잔설이 남아있다. 서석대 정상에 올라서니 두 서명이 있을 뿐 조용하고 찬바람이 불어와 잠시 셀카로 사진을 찍고 내려선다. 정상으로는 파란 하늘이 드러나고 조망이 트이지만 멀리까지는 희미하게 바라보인다. 입석대를 지나 장불재에서 중머리재로 내려섰다가 봉황대에서 토끼등으로 내려서 바람재 방향으로 향한다. 덕산너덜을 지나 동문들과 합류하여 다시 토끼등을 거쳐 돌샘약수터 계곡을 따라 .. 2019. 3. 18.
눈 내리는 겨울산, 무등산 중봉 산행... 눈 내리는 겨울산, 무등산 중봉 산행.. 12월 셋째주 일요일 아침, 금방이라도 눈이 내릴 것 같은 잔뜩 흐린 날씨, 버스 타고 무등산 원효사지구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주차장에 도착하니 눈이 내리고 도로는 금방 하얗게 눈이 쌓인다. 도로를 따라 원효사를 거쳐 오르면 늦재삼거리, 바로 위 산길로 들어서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아이젠을 차고 동화사터 방향으로 오르면 바람재 갈림길을 지나 산죽길이 이어지고 이어 동화사터 능선에 올라선다. 동화사터에서 잠시 쉬었다가 사양능선을 따라 올라 MBC와 KBC송신소가 있는 청심봉을 넘어 중봉에 이른다. 중봉에서 바라본 서석대와 정상은 운무에 잠겨 아무것도 보이질 않는다. 중봉에서 흔적을 남기고 용추봉으로 내려서 중머리재에 이르면 중머리재에는 사람들이 제법 있다. 중.. 2018. 12. 17.
100대 명산 탐방, 추석맞이 무등산 서석대 산행.. 100대 명산 탐방, 추석맞이 무등산 서석대 산행.. 잔뜩 흐린 날씨에 하늘에 구름이 가득하다. 내일이 추석이라 아침에 무등산 산행을 계획하고 버스를 타고 무등산 원효사 입구 버스종점에서 내린다. 국립공원관리사무소에서 옛길 2구간을 탈까 하다가 오랜만에 꼬막재로 오르기로 하고 산장입구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바람이 없어 초입부터 땀이 쏟아져 내리고 꼬막재에 올라서 옛 꼬막재샘에서 잠시 쉬어간다. 신선대 억새평전에는 키가 큰 억새가 피어나 있고, 쑷부쟁이며 구절초, 참취, 벌개미취 등 갖가지 가을 야생화가 만발하였다. 시무지기폭포 갈림길에서 망설이다가 시무지기폭포를 다녀오는데 무척이나 힘이든다. 규봉암을 지나 지공너덜에서 나홀로 점심에 시원한 맥주 한캔을 하고나니 갈증이 풀리고 힘이 솟아나는 느낌이다. 장불.. 2018. 9. 23.
녹음이 짙어가는 여름의 길목, 무등산 옛길따라 서석대에 오르다 녹음이 짙어가는 여름의 길목, 무등산 옛길따라 서석대에 오르다 토요일 아침, 맑은 날씨에 파란 하늘이 드러나 버스를 타고 무등산 원효사지구로 향한다. 8시30분, 원효사주차장에서 옛길 2구간을 따라 서석대로 오른다. 초록빛 산길을 따라 오르니 이른 시간이라 파란 하늘에 소슬한 바람이 불어 시원하다. 시간이 흐르면서 무더운 날씨로 변해 땀이 줄줄 흐른다. 녹음이 짙어가는 길목은 이름 모를 야생화가 만발하고 푸르름으로 가득하다. 서석대 정상에 올라서니 조망이 트여 광주시가지가 한눈에 들어오고 월출산까지 겹겹히 쌓인 산하가 아름답게 바라보인다. 정상에서 인증샷을 남기고 잠시 쉬었다가 입석대를 지나 장불재로 내려선다. 장불재에서 중머리재로 내려섰다가 감단히 점심을 하고 새인봉으로 향한다. 새인봉에 올랐다가 증심.. 2018. 5. 27.
봄이 오는 길목, 무등산(옛길~서석대~새인봉) 산행 봄이 오는 길목, 무등산 산행(옛길~서석대~새인봉).. 3월의 마지막 일요일, 날씨는 맑지만 박무와 미세먼지로 흐릿하다. 버스를 타고 8시55분, 원효사지구에 조착하여 옛길을 따라 오르면 원효계곡 시원지를 지나면서부터 아직도 잔설이 남아있다. 얼음골 갈림길에서 눈길을 따라 가다가 가파르게 오르면 임도가 지나는 목교에 올라선다. 예전 같으면 사람들로 북적이겠지만 오늘은 한두명만이 보일 뿐 사람들이 뜸하다. 서석대를 지나 정상에 올라서니 파란 하늘에 정상이 바라보이지만 광주시가지는 박무와 미세먼지로 희미하게 바라보인다. 건너편 별산 풍력발전소도 보이지 않을 정도로 희미하다. 정상에서 사람들이 없어 셀카로 인증샷을 남기고 바위 틈에서 잠시 쉬어간다. 이제사 사람들이 올라오기 시작한다. 아쉬운 조망을 뒤로하고 .. 2018. 3.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