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만탕' 태그의 글 목록
본문 바로가기

로만탕5

무스탕 트레킹 7일차 - 1. 로만탕에서 Dadunkha를 넘어 Dhee마을까지 무스탕 트레킹 7일차 - 1. 로만탕에서 Dadunkha를 넘어 Dhee마을까지4월12일, 오늘의 일정은 로만탕을 출발하여 Dhalla(3,924m), Dadunkha(4,126m), Dhee(3,450m)를 지나 야라(3,550m)에 이르는 코스이다.2일 동안 머물었던 ‘박제된 역사의 현장’ 로만탕을 떠나는 아침은 맑은 하늘이다.로만탕에서 짚차를 이용하여 구불구불 비포장 도로를 기어올라 로만탕이 한눈에 바라보이는 Dhalla에 올라선다.차에서 내리면 뒤로 보이는 로만탕, 멀리 초후프 뒤쪽으로 티베트(중국)과의 국경을 이루는 설산들의 풍경이 바라보인다.기념 촬영 후 마지막으로 로만탕에 작별 인사를 하고 기나긴 오르내림이 이어진다.부드러운 평원을 지나 Dadunkha(4,126m)에 올라서면 사방으로 조망.. 2024. 4. 28.
염원의 평원, 로만탕을 둘러보며.. 염원의 평원, 로만탕을 둘러보며..4월 11일, 오전 지프 투어를 마치고 점심식사 후 오후에는 자유시간이다.로 왕국의 수도 만탕은 티벳어로 ‘염원의 평원’이란 뜻이며, 무스탕이라는 이름은 만탕이 서양인들에 의해 소개되며  ‘마스탕’(Mastang)으로 불리다가 ‘무스탕’(Mustang)으로 와전된 것이라고 한다.오늘 오후는 한가로이 로만탕을 둘러보고 모처럼 여유롭게 시간을 보낸다.흑염소 한마리를 잡아 저녁식사를 하지만 해발 3,700m가 넘는 고도에 내일도 4,000m를 넘어야 하므로 술없는 식사를 마친다.차가움이 감도는 로만탕의 밤, 내일을 기다리며 히말라야의 하루를 보낸다. ~^^~ 2024. 4. 28.
네팔 로만탕 시가지의 풍경, 로만탕에 머물다. 네팔 로만탕 시가지의 풍경, 로만탕에 머물다.4월 10일, 무스탕 수도 로만탕에 머물다. 로만탕 시가지를 둘러보고 Hotel Everest로 돌아와 저녁식사 후 로만탕에서의 첫날밤을 맞이한다.은둔의 땅, 무스탕(Mustang) 왕국은 네팔 중부의 고산지대로 인도와 티베트를 잇는 무역로에 위치해 있다.티베트 불교가 주요 종교이며, 1992년까지 외국인의 출입이 제한되던 오지로 토번제국 왕실의 후예가 1380년에 건국한 마지막 티베트계 왕실인 로(Lo)왕국이 있었던 곳이다.면적은 3,573㎢로 제주도 2배 넓이이며, 대부분의 주민들은 티베트어와 네팔어를 모두 구사한다. 무스탕 지역은 네팔을 처음으로 통일한 프리트비 나라얀에 의해 1769년 정복되었는데 로(Lo) 왕국은 이후로도 네팔왕국의 번국으로 남아 일정.. 2024. 4. 28.
무스탕 트레킹 5일차 - 2. 로만탕 남겔라((Namgyal-La 4,030m)에 오르다. 무스탕 트레킹 5일차 - 2. 로만탕 남겔라(Namgyal-La 4,030m)에 오르다.로만탕에 입성하여 점심식사를 하고 오후에 왕궁과 사원을 지나 남겔라로 향한다.성곽을 벗어나 계곡을 건너 북쪽 요새가 있는 산으로 진행하여 삼거리 지나 초후프(CHHONHUP)와 초세르(CHHOSER) 갈림길을 지나 가파른 오르막이 계속된다.황량한 구릉을 따라 오르면 세찬 바람 속에 가파른 오르막이 이어져 Namgyal-la 정상에 올라선다.조망이 트여 로만탕 시가지와 남걀곰파(Namgyal Gompa)는 물론, 멀리 Chhoser지역까지 한눈에 들어온다.무너진 요새가 있는 정상은 사방으로 조망이 트이고 룽다와 초르텐이 바람에 나부낀다.정상에서 내려서 남걀곰파로 향하지만 입장할 수가 없어 Hotel Everest에 자리.. 2024. 4. 28.
무스탕 트레킹 5일차 - 1. 은둔의 왕국, 로만탕에 들어서다. 무스탕 트레킹 5일차 - 1. 은둔의 왕국, 로만탕에 들어서다.4월10일, 무스탕 트레킹 5일차는 짜랑(3,560m)에서 달라(3,924m)를 넘어 로만탕(3,840m)에 이르는 코스이다.아침식사를 하고 7시50분, 짜랑(Tsarang 3,560m)을 출발하여 초르텐과 마니월이 설치된 지역을 지나 차랑콜라까지 내려선다.거대한 협곡에 내려섰다가 다시 강을 가로지르는 철교를 넘어서 가파르게 올라서 로만탕으로 이어지는 도로에 올라선다.한없이 도로를 따라가면 숭다(Sungda)와 초르텐(Chorten)이 있는 도로가에서 쉬어가며 커피 한잔을 한다.혈거지가 있는 언덕을 지나면 네팔 군부대(Nepal Army Camp) 옆을 지나 황량한 평원을 지나면 외딴집에 홀로사는 노파가 라마스떼를 외치며 반가히 맞이한다.노파.. 2024. 4.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