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따라 트레킹' 카테고리의 글 목록 (4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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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따라 트레킹3491

아름다운 조망, 천년고찰 봉화 청량산 청량사 아름다운 조망, 천년고찰 봉화 청량산 청량사2024년 11월 4일, 천년고찰 봉화 청량산 청량사에서 ~봉화 청량산 청량사(淸凉寺)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 본사인 고운사의 말사이다.신라 문무왕 3년(663년) 원효대사가 창건했으며, 청량산 연화봉 기슭 열두 암봉 한가운데 자리잡고 있다.청량사는 풍수지리학상 길지 중의 길지로 꼽히는데 육육봉(12 봉우리)이 연꽃잎처럼 청량사를 둘러싸고 있고 이 청량사는 연꽃의 수술자리이다. 암봉에는 소나무와 와 각종 활엽수가 울창하며, 청량사 바로 뒤에는 청량산이 한눈에 들어오는 보살봉이 있다. 청량사가 내청량이라면 응진전은 외청량이다.청량사는 본시 매우 큰 절이었으나 조선시대 억불정책의 영향으로 절은 유리보전(경북유형문화재 제47호)과 응진전만 남은 채 피폐하였다청량사.. 2024. 11. 4.
아름다운 야경, 분천역 산타마을에 머물다. 아름다운 야경, 분천역 산타마을에 머물다.2024년 11월 3일, 아름다운 야경, 분천역 산타마을에 머물다. 어둠이 내린 봉화 분천역 산타마을, 밤이 되니 또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한다.캠핑여행 8일차, 오늘밤은 고요한 낙동강변 산타마을에 머문다. ~^^~ 2024. 11. 3.
산타 조형물이 이색적인 분천 산타마을 산타 조형물이 이색적인 분천 산타마을2024년 11월 3일, 산타 조형물이 이색적인 분천 산타마을에서..강원 태백에서 경북 봉화로 이동하여 분천산타마을에 자리를 잡는다. 경북 봉화군 소천면 분천역에 위치한 분천 산타마을은 백두대간이라는 자연자원과 동심을 자극하는 산타클로스 이미지를 접목해 1년 내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마을을 조성하였다. 이 마을은 ‘2016년 한국지역진흥재단 겨울여행지 선호도 조사’ 2위를 하고 ‘문화체육관광국 한국관광의 별 선정(이색 창조관광분야)’ 된 겨울 대표관광지다. 마을 내에는 산타열차, 눈썰매장, 산타우체국 등 아이들과 함께 즐길만한 체험 거리가 다양하다.백두대간 협곡열차가 운행하는 역이기도 하다. 백두대간협곡열차(V-트레인)는 코레일 주관으로 영동선을 운행하는.. 2024. 11. 3.
태백 제2경 구문소(求門沼), 5억년 전의 흔적 태백 제2경 구문소(求門沼), 5억년 전의 흔적2024년 11월 3일, 태백 제2경 구문소, 5억년 전의 흔적~천연기념물 제417호로 지정된 구문소(求門沼)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산을 뚫고 가로지르는 강을 볼 수 있다.황지천이 기존의 물길을 버리고 암벽이 뚫린 터널로 흘러 들어간다.황지천은 약30m의 터널을 통과한 후 철암천과 합류하여 낙동강의 본류를 형성한다.구문소는 구무소의 한자 표기로 구무는 구멍, 굴의 옛말이다. 현지에서는 ‘뚫은 내’라는 뜻으로 ‘드브내’라고 하고, 구멍이 뚫려 깊은 소(沼)를 이루었다 하여 구멍소 또는 구문소라고도 불린다. ‘굴이 있는 연못’이라는 의미가 되며 『세종실록지리지』나 『척주지』, 『대동여지도』에는 천천(穿川)이라 표기되어 있다. 도강산맥 강물이 산을 넘는 전설 같.. 2024. 11. 3.
태백탄광의 역사와 풍경, 철암탄광역사촌 태백탄광의 역사와 풍경, 철암탄광역사촌2024년 11월 3일, 태백탄광의 역사와 풍경, 철암탄광역사촌에서~동해를 떠나 태백으로 들어서 단풍이 아름다운 철암탄광역사촌에 이른다.철암탄광역사촌은 옛 탄광촌 상가들을 그대로 보존해 놓은 생활사박물관으로 철암천변을 따라 이어지는 주택 및 상가 건물은 1980년대 탄광촌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밖에서 보면 폐점한 가게로 보이지만 건물 안에는 탄광의 역사를 담은 전시공간이 잊혀가는 석탄산업의 역사와 광부들의 생활상을 고스란히 들여다볼 수 있다. ~^^~ 2024. 11. 3.
동해 행복한섬길, 또다른 아름다운 풍경 동해 행복한섬길, 또다른 아름다운 풍경2024년 11월 3일, 동해 행복한섬길, 또다른 아름다운 풍경 ~동해 한섬길은 한섬해변을 지나면서 또 다른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한다.대나무숲길과 뱃머리전망대, 천곡항, 고불개해변은 지금까지의 풍경과는 사뭇 다르다. 고불개해변은 동해 도심과 가깝지만 조용하고 한적한 작은 어촌마을이 있어 다른 유명 관광지와 다르게 소박하고 한적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해파랑길 33코스가 이어지는 행복한섬길, 에메랄드빛 동해바다와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은 계속돤다.한섬길 트레킹을 마치고 인근 동해시가지 생선구이 쌈밥정식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동해를 떠난다.  ~^^~ 2024. 11. 3.
한섬 감성바닷길, 동해 행복한섬길을 걷다. 한섬 감성바닷길, 동해 행복한섬길을 걷다.2024년 11월 3일,  한섬 감성바닷길, 동해 행복한섬길을 걷다. 묵호항수변공원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동해 한섬길을 걷기 위해 감추사 입구에 위치한 공영주차장에 도착한다.행복한섬길은 감추교를 건너 리드미컬게이트, 한섬해변, 뱃머리전망대, 고불개해변을 거쳐 거세해변까지 이어지는 길로써 해파랑길 33코스가 지난다.시원하고도 멋들어진 한섬해변을 따라 이어지는 리드미컬게이트와 한섬빛터널을 지나 벳머리전망대와 휴게 쉼터를 지나면 천곡에 도착한다.바로 이 한섬항에서 얼굴바위 포토존을 지나 고불개해변에서 호랑이바위 포토존을 거쳐 가세해변까지 이어지는 약 2.4km 해변 산책로를 말한다.한섬이라 부르게된 연유는 이곳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찬물내기는 여름에도 얼음물처럼 차갑다.. 2024. 11. 3.
묵호 논골담길과 도째비골 야경에 취하다 묵호 논골담길과 도째비골 야경에 취하다.2024년 11월 2일, 묵호 논골담길과 도째비골 야경에 취하다.두타산 베틀바위산성길을 걷고 북평에서 사우나(목욕비가 4,000원 밖에 하지 않는다)를 한다.뜨근한 물에 몸을 담그고 상쾌한 기분으로 묵호항수변공원으로 돌아온다.인근 어달항에서 머무르려고 하였지만 장소가 여의치 않아 묵호항 수변공원에 자리를 잡는다.수변공원 야외무대의 사랑나눔 콘서트에서 노래 한곡을 선사하고 야경이 아름다운 해랑전망대, 도째비골스카이밸리와 논골담길을 둘러본다.해오름의 고장 동해 묵호항에 자리한 묵호등대는 논골담길의 종착지로 논골담길에는 묵호항의 역사와 바닷가 주민의 삶이 깃든 담화가 벽에 새겨져 있다.굽이진 언덕길 따라 마을 사람들의 소박한 삶이 담긴 벽화를 볼 수 있다.바람의 언덕은 .. 2024. 11. 2.
무릉계곡에 자리잡은 동해 두타산 삼화사(三和寺) 무릉계곡에 자리잡은 동해 두타산 삼화사(三和寺)2024년 11월 2일, 동해 무릉계곡에 자리잡은 두타산 삼화사(三和寺)를 찾아서...동해 두타산 삼화사(三和寺)는 선덕여왕 때 자장율사가 창건한 사찰로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월정사의 말사이다. 옛날에는 삼공사(三公寺) 또는 흑련대(黑蓮臺)라고도 하였다.석식영암(釋息影庵)의 기록에 의하면 신라 말에 세 사람의 신인(神人)이 있었는데 그들은 각각 많은 무리들을 거느리고 지금의 삼화사 자리에서 모의를 하였다.그들이 가버리자 그 지방 사람들은 그곳을 ‘삼공(三公)’이라 하였으며, 얼마 뒤 사굴산(闍堀山)의 품일(品日)이 이곳에다 절을 짓고 삼공사(三公寺)라 하였다는 것이다.오랜 세월이 지난 뒤 조선 태조 2년(1393년) 태조가 칙령을 내려 이 절의 이름을 문안.. 2024. 11. 2.
비에 젖고 단풍에 취해 동해 두타산 무릉계곡을 걷다. 비에 젖고 단풍에 취해 동해 두타산 무릉계곡을 걷다.2024년 11월 2일, 단풍에 취해 동해 두타산 무릉계곡을 걷다. 아름다운 단풍을 보며 두타산 베틀바위길을 걷고 두타산성ㅇ-서 무릉계곡으로 내려선다.동해 무릉계곡(武陵溪谷)은 호암소에서 용추폭포까지 이르는 약 4㎞에 달하는 계곡을 가리킨다. 선조 때 삼척부사 김효원이 이름을 붙였다고 전해지며 신선이 노닐었다는 전설에 따라 '무릉도원'이라 불리기도 한다. 두타산과 청옥산을 배경으로 하는 이 계곡은 기암괴석과 무릉반석, 푸른 못 등으로 유명하다. 고려시대에는 이승휴가 머물며 '제왕운기'를 집필하였고, 이곳을 찾았던 많은 시인 묵객들의 기념각명(刻名)이 무릉반석에 새겨져있다. 호랑이가 건너뛰다 빠져 죽은 소(沼)라는 전설이 있는 호암소가 계곡 입구에 있고,.. 2024. 11. 2.
동트는 동해 묵호항수변공원에 머물다. 동트는 동해 묵호항수변공원에 머물다. 2024년 11월 1일, 동트는 동해 묵호항수변공원에 머물다.묵호등대와 수산시장으로 유명한 묵호항은 1941년에 개항한 동해안 제1무역항으로 시작하여 현재는 동해안 어업기지로 바뀌었다.해파랑길34코스가 지나는 묵호수변공원은 아름다운 조망과 깨끗한 화장실, 인근 회센터가 있어 차박하기에 참 좋은 곳이다.수변공원에 자리를 잡고 수산시장에서 싱싱한 고등어와 참가자미회를 구입하여 소맥 한잔, 이 또한 여행의 즐거움이 아닌가?어둠이 내리니 고요함이 감돌고 바로 옆 해랑전망대와 도째비골스카이밸리의 야경이 아름다움을 더한다.캠핑여행 6일차, 오늘밤은 갯내음을 맡으며 여기에 머문다. ~^^~ 2024. 11. 2.
동해의 전설, 추암 촛대바위와 해상출렁다리.. 동해의 전설, 추암 촛대바위와 해상출렁다리..2024년 11월 1일, 동해의 전설, 추암 촛대바위와 출렁다리..  일출 풍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추암 촛대바위는 촛대처럼 생긴 기이하고 절묘한 모습의 바위가 무리를 이루며 하늘을 찌를 듯 솟아오른 모습은 가히 장관이다.파도가 거친 날에는 흰거품에 가려지며 승천하는 용의 모습을 닮기도 하고 잔잔한 날에는 깊은 호수와 같은 느낌을 준다.촛대바위, 형제바위의 일출은 애국가 첫 소절의 배경화면으로도 자주 나온 곳이다.2019년 설치된 길이 72m의 해상출렁다리인 추암 출렁다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바다 위에 지어진 출렁다리이다.추암조각공원, 출렁다리, 해암정, 석림으로 불리는 능파대, 촛대바위, 추암 해수욕장을 둘러본다.맑은 날씨의 아름다운 풍경에 주말을 맞아 많은.. 2024. 1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