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따라 트레킹/제주여행' 카테고리의 글 목록 (5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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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따라 트레킹/제주여행377

캠핑여행의 성지, 표선해수욕장에 머물다 캠핑여행의 성지, 표선해수욕장에 머물다. 2024년 3월 3일, 캠핑여행의 성지, 표선해수욕장에 머물다~ 그넓은 백사장을 자랑하는 표선해수욕장은 캠핑여행의 성지답게 이미 많은 캠퍼들로 가득하다. 해변에 자리를 잡고 삼삼데이를 맞아 삼겹살에 마주앙 한잔으로 피곤한 몸을 달랜다. 어둠이 내리니 고요가 감돌고 바람만이 세차게 불어와 나뭇가지를 뒤흔든다. 제주여행 11일차, 오늘밤은 고요한 표선해변에 머문다. ~^^~ 2024. 3. 3.
드넓은 백사장, 서귀포 표선해수욕장 드넓은 백사장, 서귀포 표선해수욕장 2024년 3월 3일, 드넓은 백사장, 서귀포 표선해수욕장~ 서귀포시 표선면에 위치한 표선해수욕장은 길이 200m, 폭 800m의 둥그런 호수 같은 모양으로 썰물 때면 백사장이 원형으로 드러나 아름다운 곳이다. 밀물 때에는 수심 1m 내외의 원형 호수처럼 되어 또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정면으로 볼 수 있는 일출이 유명하며, 해가 비친다는 의미로 해비치해변으로 불린다. 제주올레 3코스의 종점이자 4코스의 출발점이어서 탐방객들이 많이 찾는다. 또한 캠핑여행의 성지답게 언제나 캠핑카들로 가득하다. ~^^~ 2024. 3. 3.
서귀포 남원읍 신흥리 제주동백마을에서~ 서귀포 남원읍 신흥리 제주동백마을에서.. 2024년 3월 3일, 서귀포 남원읍 신흥리 제주동백마을에서~ 제주동백마을은 서귀포시 남원읍 중산간 마을로 300년의 역사를 가진 설촌터이자, 동백나무 군락지이다. 마을 곳곳에 수령이 300-400년 동백을 볼 수 있으며, 동백꽃과 더불어 제주중산간 마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동백나무가 가득하지만 동백꽃이 지고 난 후라서 아쉬운 마음으로 발걸음을 돌린다. ~^^~ 2024. 3. 3.
람사르습지, 제주 남원 물영아리오름 람사르습지, 제주 남원 물영아리오름.. 2024년 3월 3일, 람사르습지, 제주 남원 물영아리오름~ 물영아리오름(508m)은 산정에 화구호를 가진 오름으로 둘레 4,339m, 해발 508m, 비고 128m이다. 2000년에 전국 최초로 습지보전법에 의한 습지보호구역으로, 2006년 국내 5번째 람샤르 습지로 지정된 곳이다. '수령산', '수령악' 으로 불리며 '물의 수호신'이 산다는 말이 전해져오는 곳으로 예로부터 이 오름의 산신이 노하면 분화구 일대가 안개에 휩싸이고 천둥번개와 폭우가 쏟아진다는 전설이 전해오고 있다. 비가 많이 오면 오름 정상 화구에 물이 고이기 때문에 ‘물이 있는 영아리’라는 데서 유래했다. 영아리의 의미는 확실하지 않으나 ‘신령(靈)’과 관계된다는 것은 민간 어원적인 해석으로 보인.. 2024. 3. 3.
제주올레 5코스 따라 위미항에서 망장포까지 제주올레 5코스 따라 위미항에서 망장포까지 2024년 3월 3일, 제주올레 5코스, 위미항에서 망장포까지~ 소박한 어촌 남원 위미포구의 숨은 명소 조배머들코지에서 올레길 5코스를 따라간다. 위미항은 제주에서 가장 포근하고 따뜻한 곳으로 봄에는 제주도에서 가장 먼저 벚꽃이 개화하는 곳이며 석양이 아름답기로도 유명하다. 바닥이 훤히 보일 정도로 맑고 깨끗한 것이 특징이며, 바다 멀리 편편하게 다듬어 놓은 듯한 지귀도가 보인다. 제주 올레 5코스에 속해 있는 이곳은 걷기에도 좋고, 주변에 동백나무 군락지가 있어 구석구석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제주올레길 5코스는 오감을 활짝 열고 걷는 바당올레와 마을 올레다. 남원포구에서 시작해 아름다운 해안산책로로 꼽히는 큰엉 경승지 산책길을 지나 민물과 바닷물이.. 2024. 3. 3.
고요한 포구, 남원포구의 노을과 아침 풍경 고요한 포구, 남원포구의 노을과 아침 풍경 2024년 3월 3일, 남원포구의 노을과 아침 풍경~ 포구에서 조용히 하룻밤을 보내고 아침을 맞는다. 모처럼 바라보는 일출 풍경이 아름답다. 오늘도 힘차게 시작하자~ ~^^~ 2024. 3. 3.
작고 아름다운 포구, 남원포구에 머물다. 작고 아름다운 포구, 남원포구에 머물다. 2024년 3월 2일, 작고 아름다운 포구, 남원포구에 머물다. 서귀포시 남원읍 작은 포구인 남원포구는 올레길 4코스 종점이자 5코스 시점이다. 작은 어촌에 딸린 포구에 불과했으나 방파제와 물양장이 건설되면서 어항으로서 면모를 갖추고 있는 곳이다. 남원포구를 재산이개라고 부르는데 이곳 고장의 옛이름이다. 물양장이 있는 포구 내에는 제주의 자연석으로 쌓은 방파제가 그대로 남아 있다. 아름다운 바다 풍경, 돌을 손으로 쌓은 것 같은 남원의 옛 포구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 포구의 서쪽편에는 제주해녀의 집이 있고, 특히 저녁이면 방파제 부근에서 무늬오징어가 잘 잡혀 낚시객들이 많이 찾는다.제주여행 10일차, 오늘밤은 고요한 남원포구에 머문다. ~^^~ 2024. 3. 3.
수려한 자연 경관, 남원 큰엉해안경승지 수려한 자연 경관, 남원 큰엉해안경승지 2024년 3월 2일, 아름다운 풍경, 남원 큰엉해안경승지~ 큰엉해안은 서귀포시 남원읍의 해안경승지로 남원해안경승지라고도 하며, 제주올레길 5코스가 지난다. ‘큰엉’이란 제주도 사투리로 ‘큰 언덕’이라는 뜻인데 커다란 바위 덩어리들이 바다를 집어 삼킬 듯이 입을 벌리고 있는 언덕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이곳에는 높이 15~20m에 이르는 검은 용암 덩어리의 해안 기암절벽이 마치 성을 쌓은 듯 펼쳐져 있고, 거대한 해안동굴이 곳곳에 형성되어 있다. 큰엉에 서면 탁 트인 짙푸른 바다와 거대한 절벽에 힘차게 내달아 부딪히는 파도가 만들어내는 장관을 볼 수 있다. 해안절벽 위에 약 1.5km의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으며, 산책로의 넓은 잔디밭과 푸른 소나무 사이로 벤치가.. 2024. 3. 3.
아름다운 풍경, 거믄여해안과 소정방폭포 아름다운 풍경, 거믄여해안과 소정방폭포.. 2024년 3월 2일, 제주올레길 6코스 거믄여해안과 소정방폭포.. 거믄여는 제주올레 6코스 중 서귀포 칼호텔 남쪽 바닷가에 삼각형 모양으로 툭 튀어나온 검은 바위 지대이다. 바위 군집 전체가 검은 색이라 "검은여(거믄여)"라는 이름이 붙었다. "여"는 제주방언으로 썰물일 때는 드러나고 밀물일 때는 물에 잠기는 바위를 말한다. 서귀포 70경, 영천 9경 중 한 곳이기도 하다. 거믄여해안은 검은 화산암지대로 화산이 폭발하면서 흘러내린 용암이 바닷물에 식으면서 형성된 곳이다. 광활한 바다에 섶섬이 떠있고 각종 나무와 새소리, 갯내음이 어우러진 이곳은 산책코스로 잘 알려져 있을 뿐만 아니라 이곳에서 보는 서귀포해안은 절경을 이룬다. 거믄여해안은 화산활동으로 흘러내린 .. 2024. 3. 3.
제주 숨은 명소, 백두산 천지를 닮은 서귀포 소천지 제주 숨은 명소, 백두산 천지를 닮은 서귀포 소천지 2024년 3월 2일, 백두산 천지를 닮은 서귀포 소천지~ 제주올레 6코스를 따라 걷다 보면 마주할 수 있는 소천지는 마치 백두산 천지를 축소해 놓은 모습과 비슷하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아름다운 자연 명소이다. 보목동 해안가에 있는 화산암지대로 화산활동으로 생긴 용암이 바닷물에 불규칙한 형태로 식으면서 생성되었다. 날씨가 맑고 바람이 없는 날이면 소천지에 투영된 한라산의 모습을 볼 수 있어 많은 사진작가의 명소로 꼽히기도 한다. 제주 특유의 맑고 투명한 바다를 현무암으로 된 기암괴석들이 둘러싸고 있어 마치 맑은 연못을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여름에는 이곳에서 스노클링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스노클링 포인트이기도 하다. ~^^~ 2024. 3. 3.
제주올레 6코스가 지나는 제지기오름 제주올레 6코스가 지나는 제지기오름.. 2024년 3월 2일 , 제주올레 6코스 따라 제지기오름에 오르다. 제지기오름은 서쪽에 보목동 마을이 위치해 있고, 남쪽은 바닷가에 접해 있다. 서남쪽 바다에는 섭섬(森島)이, 동남쪽 바다에는 직구섬(直歸島)이 있다. 가파른 비탈로 이루어져 있고, 상록수와 활엽수 등이 촘촘하게 자라고 있다. 이 오름 북쪽 기슭에서 꼭대기에 오르는 산책로가 마련되어 있고 제주올레 6코스에 포함되어 있다. 둘레 1,102m, 높이 94.8m의 제지기오름은 예로부터 ‘저즈기 오롬’, ‘제지기 오롬’, ‘제제기 오롬’ 등으로 불러왔다. 한자 표기로는 저즉악(貯卽嶽), 저좌지악(貯左只嶽), 저적악(儲積岳), 사악(寺嶽) 등으로 표기했다. '제지기'라는 이름 때문에 절(寺)이 있었다는 데서 .. 2024. 3. 3.
서귀포 효돈 9경, 트멍길.. 서귀포 효돈 9경, 트멍길.. 2024년 3월 2일, 서귀포 효돈 9경, 트멍길.. 제주올레길 6코스의 시작점에서 효돈 9경 중 하나로 꼽히는 트명길을 따라 걷는다. 트멍은 틈, 틈새의 제주방언으로 효돈9경 트멍길은 올레 5코스 종점을 시작으로 올레길을 벗어나 틈새로 효돈마을의 아홉가지 명소를 구석구석 구경할 수 있는 사잇길이다. 마지막에는 올레 6코스와 이어지며 약 10.8km, 3~4시간 소요 된다. 효돈 9경은 남내소, 감귤박물관, 월라봉, 애기업개돌, 호국영웅 김문성로, 쇠소깍, 소금막 검은모래해변, 하효항, 게우지코지를 말한다. 효돈천은 한라산 남사면을 대표하는 하천이자 그 길이가 발원지인 한라산 정상에서부터 쇠소깍까지 무려 13km에 이른다. 거대하고 신비한 기암절벽이 이어져 트레킹 명소로도 .. 2024. 3.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