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금 완도에서 제주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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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제주여행

나는 지금 완도에서 제주도 간다.

by 정산 돌구름 2025. 3. 20.

나는 지금 완도에서 제주도 간다.


2025년 3월 20일, 15시에 출발하는 실버클라우드호를 타기 위해 완도항연안여객선터미널에 도착한다.

미리 예매를 한 탓에 먼저 차량을 계근(6,000원)하고 예매내역을 확인한 후 차량승선권을 받아 차량을 선적한다.

차량 선적 후 매표소에 들려 예매 확인 을 하고 승선권을 발급 받는다.

시간이 충분하여 완도항여객선터미널 인근을 둘러보고 돌아오니 14시30분, 탑승수속을 한다.

15시, 긴 뱃고동을 울리며 완도항을 떠나며 제주한달살기 여행은 시작된다.

맑은 날씨였지만 세찬 바람과 파도에 커다란 배가 출렁거린다.

세찬 너울 속에 바다를 달려 완도를 출항한지 2시간50분이 지난 17시50분, 제주항 6부두에 도착하여 하선을 하고 나니 18시기 되었다.

실버클라우드호는 국내기술로 건조한 첫 대형 카페리로 제주도↔전남 완도(거리 104km)를 오가는 배이다.

여객정원은 1,180명, 차량은 343대를 선적할 수 있으며, 21knot(최대 23knot)로 운항한다.

선박규모는 길이 160m, 폭 24.8m로 20,263톤급이며 2018년 진수되었다.

평일 3등실은 성인 33,550원(29,850 + 유류할증료 2,200, 터미널이용료 1,500)이며, 차량은 254,360원(캠핑카)이었다.

완도항 출발시간은 2시30분(5시10분 도착),  15시(17시40분 도착) 두차례 운항한다.

제주항 출발시간은 8시40분(11시20분 도착), 19시30분(22시10분 도착) 역시 두차례 운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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