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에서의 첫날밤은 최고의 휴양도시 포카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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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히말라야

네팔에서의 첫날밤은 최고의 휴양도시 포카라에서

by 정산 돌구름 2024. 4. 28.

네팔에서의 첫날밤은 최고의 휴양도시 포카라에서..


2024년 4월 4일, 카트만두에 입성하여 점심식사를 하고 국내선 포카라행 비행기에 오른다.

예정시간보다 2시간을 늦게 출발한 Yeti Airline 72인승 소형비행기가 요란스럽게 굉음을 내며 날아오른다.
비행기가 고도를 낮추면 하늘에서 내려다본 호수의 도시 포카라의 풍경은 또다른 아름다움울 선사한다.

네팔 제2의 도시이자 최고의 휴양도시인 포카라(Pokhara)는네팔 중부 폐와호수(Pewa lake) 연안에 위치한 교육과 관광의 도시로 카스키(Kaski) 현의 주도이다.

수도 카트만두에서 북서쪽으로 약 200km, 해발고도 90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다.

포카라는 네팔어로 '호수'를 뜻하는 '포카리(Pokhari)'에서 유래되었으며, 포카라에 많은 호수가 있어서 이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2021년 기준 518,452명의 인구가 거주하며 수도인 카트만두에 이어 두 번째로 인구규모가 큰 도시이다.

포카라는 다양한 민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산 브라만(Hill Brahman)이 가장 많은 민족으로 전체 인구의 28%를 차지한다.

다음으로 구릉족이 16%, 체트리(Chhetri)족이 15%를 차지하며, 마가르족과 네와르족 등 다른 민족 그룹도 9%를 차지한다.

주민의 약 79%가 네팔어를 사용하며 다음으로 구룽어를 11%, 마가르어와 네와리어를 각각 2% 사용한다.

그 외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인구는 약 6%이다.

포카라의 주요 산업은 관광업으로 20세기 중반부터 아름다운 풍광의 페와호와 안나푸르나산과 가까이 위치한 지리적 이점으로 관광지로 발전하기 시작했다.

포카라는 2013년 2월, 서울특별시 강북구와 우호 교류협정을 체결하였다.

포카라의 PARADISE BOUTIQUE HOTEL에 숙소를 정하고 NEPALI KITCHEN에서 시원한 맥주를 곁들인 달바트로 저녁식사를 하며 하루를 마감한다.

내일부터 시작되는 트레킹을 위하여 잠자리에 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