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영올레가 지나는 서귀포 칠십리시공원을 거닐다.
2024년 3월 1일, 아영올레가 지나는 서귀포 칠십리시공원을 거닐다.
서귀포칠십리시공원은 삼매봉 입구에서 절벽을 따라 600m 구간에 조성된 시공원이다.
2000년부터 2010년까지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으로 추진되어 입구에서부터 곳곳마다 서귀포와 관련된 시비 12기와 노래비 3기가 늘어서 있으며, 천지연폭포를 한눈에 볼 수 있어 문화예술과 자연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서귀포 칠십리 축제가 이곳에서 열리기도 했다.
제주올레길 7코스, 하영올레가 지나며, 이중섭 거리로 이어지는 서귀포 작가의 산책길(4.9km) 중 한 구간에 포함된다.
‘작가의 산책길’은 이중섭미술관(이중섭 거주지)~동아리 창작 공간~기당 미술관~칠십리 시공원~자구리 해안~서복 전시관~정방폭포~소라의 성~소암기념관 순으로 코스가 짜여있다.
차가운 날씨에 공원을 한바퀴 둘러보고 주차장에 자리를 잡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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