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하와이 서귀포 속골-공물깍 해변을 걸으며..
2024년 3월 1일, 제주의 하와이 서귀포 속골-공물깍 해변~
서귀포의 이국적인 풍경을 만날수 있는 곳 속골유원지(수모루소공원)는 야자나무숲과 바다, 범섬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낸다.
이곳은 계곡과 바다가 만나는 지점에 위치한 바닷가로 사시사철 한라산에서 흘러내린 물이 바다로 스며든다.
제주올레 7코스가 지나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며, 포장마차가 있는 수모루소공원을 지나 공물깍을 거쳐 법환포구로 이어진다.
공물은 법환동 556번지 일대에서 솟아나는 물로 평소에는 솟지 않다가도 천둥과 벼락이 치면 비로소 솟아 났다고 한다.
물이 나고 나지 않음이 하늘에 의해 좌우된다하여 글자 그대로 '공물'이라 불렀다고 한다.
물이 시원하고 맑아서 식수로도 사용했지만 주로 세탁과 목욕을 즐겼다고 한다.
공물깍은 '공물'의 '깍'에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깍'은 마지막 부분을 가리키는 제주어이다.
차갑지만 맑은 아침, 제주올레길 7코스 해안을 따라 공물깍까지 걷다가 돌아온다.
- 찾아가는 길 : 대륜동 느린우체통(서귀포시 속골로 13)
- 무료주차장과 화장실이 갖추어져 있음. 여름철 차박명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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