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줄기 속에 보성 작은오봉산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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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구름의 산행이야기/산행 2023

빗줄기 속에 보성 작은오봉산 산행..

by 정산 돌구름 2023. 12. 15.

빗줄기 속에 보성 작은오봉산 산행..


산들애힐링산악회 송년산행에 아침부터 내린 약한 빗줄기가 쉴새없이 계속되고 있다.
득량면문화복지센터에서 추억의거리를 지나 하작마을에서 작은오봉산에 올랐다가 능선을 따라 낸려서 복지센터로 돌아와 산행을 마무리한다.
빗줄기속에 미끄러운 암릉을 따라 오르내리는 산길이 부담스러웠지만 산행 후 푸짐한 뒤풀이에 멋진 송년산행이었다.

보성군 득량면 오봉산은 우뚝 솟은 두 개의 산으로 왼쪽이 오봉산(343.5m), 오른쪽이 작은 오봉산(284.2m)라 부르고 있다.

다섯 개의 위성봉을 거느리고 있는 작은 오봉산은 가까이 가면 정상부 오른쪽에 바위가 삐죽 튀어나와 있는 것이 인상적이다.
오봉산 정상에 오르면 드넓은 보성 간척지 평야와 득량만 바다, 고흥반도를 조망할 수 있다.
책상바위라 불리는 바위로 주민들은 이 바위를 보고 성장한 덕분에 인재가 많이 나왔다 자랑하곤 한다.

특히 철도 길에서 바라보는 자라바위는 보는 방향에 따라 모양이 특이하다.

○ 산행일자 : 2023년 12월 15일(금)

○ 기상상황 : 흐리고 비(종일 비가 오락가락한 날씨 14~15℃, 1~3m/s)

○ 산행인원 : 광주산들애힐링산악회 44명 - 회비 30,000원

○ 산행코스 : 득량면문화복지센터~추억의 거리~하작마을~오봉산~자라바위~득량철길~복지센터

○ 거리 및 소요시간 : 4.67km(트랭글GPS), 2시간 5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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