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역사 그대로를 간직한 프라하 구시가지 광장(Staroměstské Náměstí)..
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동유럽

체코 역사 그대로를 간직한 프라하 구시가지 광장(Staroměstské Náměstí)..

by 정산 돌구름 2023. 9. 8.

체코 역사 그대로를 간직한 프라하 구시가지 광장(Staroměstské Náměstí)..


2023년 9월 3일, 체코 역사 그대로를 간직한 구시가지 광장(Staroměstské Náměstí)..

보헤미아 왕국의 수도로 천년 세월을 간직한 프라하는 유럽의 수많은 도시 중에서 한국인에게 가장 인기있는 도시 1위를 차지하는 아름다운 곳이다.

프라하 구시가지 광장(Staroměstské Náměstí)서양 건축사의 모든 양식이 한자리에 모여 ‘세계 건축의 박물관’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한가운데 서서 주위를 둘러보면 그림책에서 튀어나온 듯한 아기자기한 건물들이 당신을 둘러싸고 있을 것이다.

12세기에 만들어졌지만 주요 시즌마다 큰 시장이 서고 축제가 열리는 등 여전히 프라하 시민의 삶의 터전이다.

얀 후스 동상(Pomník mistra Jana Husa)은 프라하의 심장부 구시가지 광장에 놓인 동상이다.

얀 후스는 가톨릭 개혁을 주장하다 화형당한 종교 지도자로 잘못된 관습을 파괴하고 불의에 저항하는 '체코 보헤미안 정신'의 근원이다.

틴 성모 마리아 성당(Chrám Matky Boží před Týnem)은 프라하 구시가지 광장의 랜드마크로 우아하게 솟은 두 개의 종탑이 시가지 광장을 찾는 관광객들을 따뜻하게 맞아준다.

1135년부터 여러 양식으로 개축되어 지금의 모습을 갖췄다.

프라하 구시청사(Staroměstská Radnice)는 1338년 처음 건축된 이후 차츰 확장되면서 다양한 건축 양식이 하나의 건물을 이루고 있다.

입장권을 내고 전망대에 서면 그림엽서처럼 아름다운 프라하의 구시가지의 모습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프라하 천문시계(Pražský Orloj)는 매일 매시 정각, 전세계에서 온 수많은 사람들이 시계 하나만을 바라보며 몰려 있는 진풍경이 벌어진다.

1410년에 완성된 중세시대 천체관으로 과학기술과 공예술의 집약체이자 현재에 충실하며 항상 감사하라는 철학적인 메시지를 던지는 위대한 시계이다.

성 니콜라스 성당(Chrám sv. Mikuláše)은 18세기 초, 체코 바로크 양식의 대가 디엔첸호퍼가 설계하고 그의 아들이 완성했다.

천정을 빼곡히 채운 바로크 프레스코화뿐 아니라 이 성당이 러시아 정교회로 사용될 당시 차르가 기증했다는 거대한 보헤미안 크리스털 샹들리에의 영롱한 광채가 방문객들을 사로잡는다. 평일 저녁에는 콘서트홀로도 사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