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수록 매력이 넘치는 체코 체스키크룸로프(Český Kruml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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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동유럽

볼수록 매력이 넘치는 체코 체스키크룸로프(Český Krumlov)..

by 정산 돌구름 2023. 9. 8.

볼수록 매력이 넘치는 체코 체스키크룸로프(Český Krumlov)..


2023년 9월 3일, 볼수록 매력이 넘치는 체코 체스키크룸로프(Český Krumlov)..
체코 남부의 체스키크룸로프(Český Krumlov) 역사지구는 중세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마을이다.

보헤미안의 흔적이 서린 중세도시로 1992년 마을 대부분의 건물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볼타바강이 감싸고 도는 작고 아담한 마을에서는 길바닥을 채운 둔탁한 돌길이 정감 있게 다가선다.

주말이면 전통 복장을 곱게 차려입고 마을을 서성이는 주민들의 모습도 인상적이다.
다양한 상점이 있는 중세풍의 라트란 거리는 체스키크룸로프 성의 왼쪽에 있는데 예전에 성에서 일하던 하인들이 성 아래에 모여 살았던 곳이다.
시대별로 아름다운 주택 양식이 가장 잘 보존되어 있어 체스키크룸로프 역사 지구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지금은 길을 따라 레스토랑과 귀여운 소품점이 줄지어 늘어서 있다.
소박함과 고풍스러움이 공존하는 분위기 덕분에 영화촬영지가 되기도 했다.

남부 보헤미안 지역의 자유롭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아낸다.

중세마을은 300년 동안 커다란 변화 없이 예전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그 유구한 풍경 때문에 주말이면 사람들이 깊은 휴식을 위해 몰려드는 곳이다.

도심의 절반은 유적과 상점이고 나머지 절반은 펜션, 민박집들로 채워진다.

이 길은 '이발사의 다리'라고 불리는 라브제니츠키 다리를 통해 시내 중심가와 이어진다.
다른 끝에는 체스키 크룸로프에 있던 9개의 성문 중에 현존하는 부데요비츠카 문이 있다.
파스텔톤의 건물들이 있는 스보르노스티 광장(Náměstí Svornosti)은 네모반듯한 작은 광장 주변을 각양각색의 건물들이 에워싸고 있고, 흑사병을 물리친 것을 기념하는 마리아 탑이 광장 한가운데 자리한다.
광장 중앙에 시청사가 있으며 광장 주변으로 성 비투스 교회와 호텔 루제, 지역 박물관 등이 자리하고 크리스마스, 부활절 등 철마다 장이 들어선다.
구시가지와 라트란 거리를 연결하는 라제브니키 다리는 이발사의 다리라는 별칭이 있다.
다리 근처에 이발소가 있었기 때문인데 이발사 딸과 영주 아들의 비극적인 사랑과 이발사의 불행한 죽음에 얽힌 이야기가 전해진다.

볼수록 매력이 넘치는 체스키크룸로프~
체코 체스키크룸로프 역사지구는 중세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마을로 1992년 마을 대부분 건물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보면 볼수록 매력이 넘치는 아름다운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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