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 명산 100+ 동해 초록봉(528.6m)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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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구름의 산행이야기/산행2021

BAC 명산 100+ 동해 초록봉(528.6m) 산행

by 정산 돌구름 2021. 10. 29.

BAC 명산 100+ 동해 초록봉(528.6m) 산행..


2021년 10월 24일, 블랙야크 명산 100+ 동해 초록봉 산행~

강원 동해시 초록봉(528.6m)은 초록당이 있어서 초록당산(草綠堂山)이라고도 한다.

정상의 장수바위는 옛날에 인간 세상이 어지러울 때 하느님이 장수를 내려 보내 세상을 바로 잡은 후 다시 하늘로 올라갈 때 이 바위를 밟고 힘차게 올라갔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또, 마을사람들이 이 바위에 치성을 드렸다 해서 장수바위를 칠성바위라고도 한다.

일제강점기에 산의 혈을 끊기 위해 산정에 쇠말뚝을 박아놓았다고 전한다.

맑은 날씨에 조망이 트여 멀리 백두대간 능선은 물론, 동해시가지와 동해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기분좋은 산행길이었다.

○ 산행일자 : 2021년 10월 24일 (일)

○ 기상상황 : 맑음(맑고 포근한 날씨 10~18℃)

○ 산행인원 : 부부

○ 산행코스 : 동해레포츠타운~고속도로밑~안이골쉼터~초록봉~삼각점~초록봉송신소~고속도로~레포츠타운(강원 동해)

○ 거리 및 소요시간 : 7.7km(트랭글GPS), 3시간 5분 소요

동해레포츠타운(09:00)~동해고속도로 밑(09:10)~임도삼거리(09:20)~안이골쉼터(09:40)~능선쉼터(10:15)~초록봉(10:20~50)~초록봉 통신탑(11:00)~

무릅재 갈림길(11:05)~양지마을 임도 갈림길(11:15)~고속도로(11:55)~레포츠타운(12:05)

○ 산행지 소개

강원도 동해시 천곡 · 비로 · 이로 · 승지동의 4개 동에 걸쳐 있는 초록봉(草綠峰 528.6m)은 초록당이 있었던 것에서 초록 당산(草綠堂山)이라고도 한다.

동해 8경중 8경으로 선정되었으며 정상에 서면 동해시와 동해바다를 전망할 수 있다.

동해시민들의 휴식공간과 소원을 빌기 위한 장소로도 많은 사람들이 찾고있다.

정상에는 바위가 있는데 장수바위와 관련된 전설만 전해지고 있다.

옛날에 인간 세상이 어지러울 때 하느님이 장수를 내려 보내 세상을 바로 잡은 후 다시 하늘로 올라갔는데 이 바위를 밟고 힘차게 올라갔다고 한다.

마을 사람들이 이 바위에서 치성을 드렸다 해서 장수바위를 칠성바위라고도 한다.

바로 아래에는 마을이 있었는데 초록치(草綠峙) 또는 초록동(草綠洞)이라 불렀다.

일제강점기에는 일본인들이 산의 혈(血)을 끊기 위해 산정에 쇠말뚝을 박아놓았다고 전한다.

지명은 일제강점기에 제작된 『조선지형도』에 처음 보이는데 거기에는 초록산으로 적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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