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박6일 캠핑여행 - 1. 경남 거창 창포원, 경북 성주가야산야생화식물원

5박6일 캠핑여행 - 1. 경남 거창 창포원, 경북 성주가야산야생화식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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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과 경북으로 떠난 5박6일 캠핑여행...

○ 1일차 (7월 14일) : 광주~경남 거창 생태공원~창포원~경북 고령 신촌유원지

○ 2일차 (7월 15일) : 신촌유원지~성주 가야산야생화식물원 & 역사신화테마관~경주 동궁과 월지~첨성대

○ 3일차 (7월 16일) : 경주 동궁과 월지~경주 남산 산행~세계문화엑스포공원~불국사~풍력발전단지

○ 4일차 (7월 17일) : 풍력발전단지~토함산 산행~감포항 송대말등대~문무대왕릉~나아해변

○ 5일차 (7월 18일) : 경주 나아해변~밀양 가지산~밀양연꽃단지~함안연꽃테마파크

○ 6일차 (7월 19일) : 함안 연꽃테마파크~함안 입곡저수지 둘레길~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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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1일차, 2020년 7월 14일, 캠핑여행 첫째날 찾은 곳은 거창 생태공원..

엊그제 내린 비로 하천이 범람했는지 엉망이 되어 있다.

거창 황강을 따라 조성된 생태공원, 그 속에서 피어난 연꽃이 아름답다..

두번째 찾은 곳은 거창 창포원..

창포원은 합천댐 상류 수몰지구에 만들어진 동양 최대규모의 수변생태공원이다.

이곳에는 수생식물원, 수국원, 국화원, 연꽃원, 갈대원, 창포원 등 계절별 다양한 꽃과 식물을 볼 수 있다.

창포원은 원래 금년에 개장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내년에 개장할 예정이다.

한여름 초록의 연잎과 청초한 연꽃의 자태가 아름다 풍경을 자아낸다.

비오는 날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 마음까지 편안해지는 느낌이다.

창포원을 떠나  경북 고령  안림천이 흐르는 신촌유원지로 이동한다.

비가 내려 안림천은 물소리가 요란하다. 오늘밤은 이곳 신촌유원지에 머문다.

캠핑여행 둘째날, 가야산 등산을 계획하였으나 비가 내려 등산을 포기하고 야생화식물원을 관람한다.

2006년 6월 개관한 국내 최초 야생화 전문식물원으로 400여종의 수목과 야생화를 식재한 야생화문화공간이다.

비에 젖은 야생화가 또 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가야산 야생화식물원에서 역사신화테마관으로 이동한다.

가야산 역사신화테마관과 공원은 성주, 고령, 합천으로 이어진 국립공원 가야산에 설화로 내려오는 신화를 새롭게 재조명한 자연과 이야기가 있는 곳이다.

역사신화테마관은 1층과 2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층은 가야산을 주제로 우수한 자연환경과 역사 문화자원을 보유한 가야산의 설화가 있다.​

2층은 전국 명산 8경의 하나로 꼽히는 가야산 국립공원의 식물 분포에 대한 설명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