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의 관광명소, 속리산 장각폭포와 금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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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따라 트레킹/발길 머무는 곳에

상주의 관광명소, 속리산 장각폭포와 금란정..

by 정산 돌구름 2020. 7. 11.

상주의 관광명소, 속리산 장각폭포와 금란정..


2020년 7월 7일, 캠핑여행 3일차, 속리산 자락 상주 장각폭포..

충북 청주시 청원에서 구불구불 산길을 달려 속리산 자락의 경북 상주시 화북면 상오리 장각폭포에 도착한다.

속리산 천왕봉에서 계곡을 타고 흘러내린 물줄기의 수량이 많아 용소로 떨어지는 폭포소리가 요란하다.

이곳 장각폭포와 금란정은 사극 무인시대, 불멸의 이순신, 영화 낭만자객 촬영지이기도 하다.

깊은 속리산 자락이라 공기가 차가워 쌀쌀하지만 상큼하다.

오늘밤은 여기에 머무른다..

산세, 폭포, 정자의 아름다움을 뽐내는 폭포, 장각폭포..
속리산의 최고봉인 천왕봉에서 시작한 시냇물이 장각동 계곡을 굽이쳐 흘러 6m 높이의 절벽을 타고 떨어지는 폭포가 바로 장각폭포이다.

폭포 위의 기암에는 금란정이 세워져 있고 주위에는 오래된 소나무 숲이 있어 한층 더 운치를 돋운다.

또한 검푸른 용소는 그 깊이를 헤아릴 수 없으며 낙수의 여파로 빙글빙글 돌고 있는 수면을 보고 있으면 금방 용이라도 치솟아 오를 것 같은 느낌을 준다.
폭포 위에는 금란정과 노송이 고색창연하게 위치하고 있다.

절벽과 폭포의 모습, 그리고 밑에는 향북정이 있어 산, 폭포, 정자 모두가 잘 조화되어 있다.

이곳은 2002년 MBC “태양인 이제마” 촬영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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