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의 끝자락 해남 땅끝마을에 가다..
2019년 12월 30일(월), 오후에 2박3일 일정으로 캠핑여행을 떠난다.
2시간 여를 달려 해남 땅끝에 도착하니 세찬 바닷바람이 부는 영하의 차가운 날씨이다.
땅끝 주차장 한 곳은 이미 축제장으로 사용하느라 통제되어 있고 다른 주차장은 약간의 빈 공간이 있어 자리를 잡는다.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해변가에 펄럭이는 축제의 깃발이 부러질듯 나부낀다.
해안가를 둘러보고 추위에 쫒기듯 차로 들어온다.
30일 밤은 사람들도 별로 없고 그래도 고요한기만 하다..
'길따라 트레킹 > 발길 머무는 곳에'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망의 2020년 경자년, 해남 땅끝에서 찬란하게 떠오르는 태양을 보며.. (0) | 2020.01.02 |
---|---|
해넘이해맞이축제가 열리는 해남 땅끝에서 2019년 기해년을 보내며.. (0) | 2020.01.02 |
아름다운 밤 풍경, 목포 평화광장 연인의 거리.. (0) | 2019.12.25 |
목포 8경 입암반조(笠岩返照)의 아름다운 낙조, 목포 갓바위.. (0) | 2019.12.25 |
섬과 섬을 걸어서 여행하는 신안 자은도 무한의 다리.. (0) | 2019.1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