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넘이해맞이축제가 열리는 해남 땅끝에서 2019년 기해년을 보내며..
2019년 12월 31일(화), 해남으로 떠난 2박3일 캠핑여행 둘째날은 2019년 기해년의 마지막 밤이다.
5시가 가까워져 축제분위가가 고조되면서 차가운 날씨지만 많은 인파가 몰려들었다.
일몰시간에 맞추어 땅끝탑으로 갔지만 구름에 가려 일몰 풍경을 보지 목하고 돌아온다.
그러나 주차장은 만차를 이루고 축제장에는 음악소리가 울려퍼지면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북돋우고 있다.
8시 축제 개막식이 시작되어 군수, 군의회의장, 국회의원 등 주요인사들이 인사말을 하고 2020년 해남방문의 해 점등식을 한다.
무르익어가는 밤, 차가운 밤이지만 추위를 잊은 듯 음악소리는 점점 커져만 간다.
2019년을 보내는 카운트다운과 밤하늘을 수놓는 수많은 불꽃, 한해가 가고 있음을 실감나게 한다.
참으로 다사다난했던 기해년, 새로운 경자년에는 모두가 행복하였으면 하는 바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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