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장호항과 장호해수욕장, 그리고 비치조각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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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장호항과 장호해수욕장, 그리고 비치조각공원..

by 정산 돌구름 2019. 7. 29.

삼척 장호항과 장호해수욕장, 그리고 비치조각공원..


 

2019년 7월 27일(토), 7박8일 캠핑여행 여섯째날은 삼척 임원항에서 장호항으로 이동한다.

장호항과 장호해수욕장을 보고 무더운 날씨에 인근 비치조각공원으로 이동한다.

 

장호항과 장호해수욕장..

삼척 시내와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장호항은 동그랗고 새하얀 해안선이 아름다워 '한국의 나폴리'라 불린다.

흰 모래사장과 기암괴석으로 둘러싸여 있어 장관을 이룬다.

장호해수욕장과 근접해 있어 아침은 활처럼 둥글게 위어진 백사장 일출이 근사한 장호항을 관망하고, 낮에는 장호해수욕장에서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

한눈에 들어오는 아담한 백사장이 정겨우니 인근에 있는 대규모 해수욕장과는 사뭇 다른 한적함이 살아있는 별천지다.

장호항은 우리나라 지도에서 호랑이 등처럼 생긴 부분에 위치하며, 본 항이 위치한 장호리는 항의 형상이 장오리와 흡사해서

장울리, 장오리라고 부르다가 장호리가 되었다.

방파제가 있어 파도와 바람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며 바다낚시꾼들이 즐겨 찾으며, 1971년12월21일 국가러항으로 지정되었다.

 

삼척 비치조각공원은 새천년해안도로변의 주요 볼거리 중의 하나이다.

사계절 관광객이 찾아와 조각작품을 감상하면서 휴식 및 더위를 식히는 장소로 인기를 높다.

또한 여름철에는 공원내에 있는 야외무대에서 작은 음악회가 열리기도 하며, 특히 지하공간에 있는 "카페 마린데크"는 바다와

가장 가까이에서 차나 음료를 마실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데이트 장소로도 유명하다.

삼척 새천년해안도로에 자리하고 있는데 이 도로는 삼척항의 끝에서 삼척해수욕장을 거쳐 북쪽으로는 동해시까지 연결되어

있어 바다를 배경으로 빼어난 경치를 연출하고 있다.

비치조각공원에는 조각 작품들이 설치되어 있고, 관광객이 자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Le Concerto De La Me(바다의 협주곡) / Jean Claude Borel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