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시가지가 한눈에 들어오는 구봉산 전망대에 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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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구름의 산행이야기/산행2019

광양 시가지가 한눈에 들어오는 구봉산 전망대에 오르다..

by 정산 돌구름 2019. 1. 13.

광양 시가지가 한눈에 들어오는 구봉산 전망대에 오르다..


배알도 수변공원에서 해맞이를 하고 9시에 공원을 출발하여 구봉산 전망대 주차장에 오른다.

구불구불 산 중턱까지 차로 오르면 널따란 주차장에 화장실까지 설치되어 있다.

주차장에 차를 두고 걸어서 오르면 잠시 후 데크가 설치되어 데크를 따라 오른다.

정상에는 조형물이 있고 구봉산 전망대 홍보관이 있다.

전망대에 오르면 광양시가지는 물론 여수국가산단, 광양 백운산 주능선이 한눈에 들어온다.

산행이라기보다는 산책하는 기분으로 올라도 좋은 곳이다.

 

산행일자 : 201919()

기상상황 : 맑음(맑고 화창한 날씨 1~7)

산행인원 : 부부

산행코스 : 구봉산 주차장(09:35)~구봉산 전망대(09:50~10:10)~주차장(10:20) - 1.1km

산행지 소개

  구봉산(舊烽山 471.6m) 전망대는 해발 472m의 구봉산에 설치한 전망대로 순천, 여수, 하동, 남해까지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구봉산 정상에는 커다란 조형물인 9.4m의 봉수대가 자리하고 있어 새로운 일출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메탈아트 봉수대는 옛날 봉수대가 있었던 곳에 들어선 현대식 봉수대로 메화꽃이 피어오르는 모습을 쇠로 이미지화한 작품이다.

  높이 940cm는 광양이라는 이름을 처음 사용한 고려 태조 23년인 940년을 상징한다.

  통일신라시대의 광양은 희양(晞陽)이었다고 한다. 꽃잎으로는 12지간과 12개 읍,,동을 표현하였다.

  광양만을 조망하기에 좋은 이곳은 고려시대인 12세기 말경 봉수대가 설치되었다.

  조선시대에는 광양지역 위급상황과 멀리 돌산도 및 진례산(영취산) 봉수에서 전달된 적의 움직임을 순천도호부에 알려주었다.

  또한, 이곳은 광양만의 멋진 야경을 볼 수 있는 관광명소이다.

  봉화대가 옮겨간 이후 이곳은 구봉화산으로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