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져가는 장승문화를 보존하는 칠갑산 장승공원
2018년 8월 6일, 칠갑산 장곡사 아래 위치한 장승공원..
청정지역 청양군은 오염되지 않은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다.
'칠갑산'이라는 대중가요로 인해 널리 알려진 칠갑산을 품은 청양은 장승에 대한 각종 전설과 유래가 많은 곳으로
수백년 전부터 장승제를 올려오는 등 이미 한국 최고의 장승문화 보존지역으로 일컬어 오고 있다.
청양군 정산면 송학리를 비롯하여 용두리, 천장리, 대치리 등이 유명한 장승마을이다.
그러나 시대의 흐름에 따라 장승문화가 변형, 왜곡되어가고 있음을 안타까워 해오던 중 청양군에서는 칠갑산에 장승공원을
조성하였다.
사라져가는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 나가고 전국최고의 장승문화 보존지역으로 개발, 관광명소로 부각시키기 위해
1999년 5월 「칠갑산장승축제」를 개최하면서 장승공원이라는 테마공원을 만들었다.
이곳에는 전국 최대의 칠갑산 대장군과 칠갑산 여장군(높이 11.5m)이 있고, 전국의 장승이 재현되어 있다.
민속학습장으로도 좋고 가족 나들이 공간으로 좋다.
칠갑산 대장군의 전체적인 의미는 평화, 안녕, 생산 그리고 새롭게 도약하려는 청양군의 미래와 청양인의 정신을 표현한다.
'길따라 트레킹 > 발길 머무는 곳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덕 바람의 언덕, 신재생에너지 풍력발전단지에 올라.. (0) | 2018.08.14 |
---|---|
명승 제75호, 영월 한반도지형을 가다.. (0) | 2018.08.14 |
청양 칠갑산의 명물, 아름다운 천장호 출렁다리 (0) | 2018.08.14 |
향가터널과 향가목교의 풍경이 아름다운 향가유원지 (0) | 2018.06.24 |
화순 동구리호수공원 풍경과 접시꽃.. (0) | 2018.06.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