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서정, 붉게 물들어가는 가을 풍경의 시루봉~광덕산~산성산 산행...
본문 바로가기
돌구름의 산행이야기/산행2016

가을의 서정, 붉게 물들어가는 가을 풍경의 시루봉~광덕산~산성산 산행...

by 정산 돌구름 2016. 11. 7.

가을의 서정, 붉게 물들어가는 단풍따라 시루봉~광덕산~산성산 산행

 

산행일자 : 2016116()

기상상황 : 맑음(아침에는 안개, 점차 개여 맑은 날씨였으나 미세먼지로 조망 흐림. 8~19)

산행코스 : 온천~남문~시루봉~광덕산~신선봉~현수교~구장군폭포~운대봉~산성산~북문~철마봉~남문~담양온천(전북 순창, 전남 담양)

산행거리 및 소요시간 : 15.76(GPS) / 7시간30분소

  담양온천(09:05)~오방길 능선(09:25)~주능선(09:35)~보국문(09:45~50)~충용문(09:55)~내성동문(10:10)~시루봉(10:25~30)

  ~하성고개(10:50)~470(11:00)~헬기장(적우재 11:10~15)~광덕산(11:35~40)~신선봉(11:55)~신선봉고개(12:05)~전망대

  (12:10~20)~현수교(12:35~45)~용머리폭포(12:50)~현수고 밑 정자(12:55)~구장군폭포(13:05~13:10)~동문갈림길(13:45)~

  운대봉(14:00~15)~산성산(13:30)~강천저수지 갈림길(14:35)~북문(14:45)~서문(15:05)~철마봉(15:35~40)~노적봉(15:55)~

  충용문(16:05)~능선 갈림길(16:15)~온천 갈림길(16:20)~임도(16:25)~담양온천(16:35)

주요봉우리 : 시루봉(500.0m), 광덕산(556.0m), 신선봉(420m), 운대봉(541m), 산성산(603m), 철마봉(476m)

 

 

산행지소개

강천산(剛泉山 583.7m)은 호남의 소금강이라고 불릴 정도로 도처에 기봉이 솟아 있고, 크고 작은 수많은 바위 사이로 폭포를 이루고 있다.

원래는 생김새가 용이 꼬리를 치며 승천하는 모습과 닮았다 하여 용천산(龍天山)이라 불렸다.

광덕산(廣德山 564m)·산성산(山城山 603m)과 능선으로 이어진다.

또한 깊은 계곡과 계곡을 뒤덮은 울창한 숲은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고이 간직하고 있다.

유서깊은 강천사와 삼인대, 강천사 5층석탑, 금성산성 등 유서깊은 문화유적이 산재하고 도처에 비경이 숨겨져 있다.

천사입구인 도선교에서 8km나 이어진 계곡은 천인단애를 이룬 병풍바위 아래 벽계수가 흐르고 폭포와 그 아래 소를 이룬 곳이 10여 개소이다.

옥수와 같은 맑은 물이 고여 있는 용소는 명경지수 그 자체이.

남정맥이 내장산국립공원에서부터 심하게 요동하면서 방향을 바꾸는데 백암산을 지나고 추월산을 거치면서 이 요동은 더욱 심해져 담양호를

사이에 두고 커다란 U자를 그리면서 강천산, 산성산, 광덕산을 빚어놓고 남하를 계속한다.

추월산과 강천산은 위도가 비슷하지만 사이에는 담양호가 있고 호수를 에워싸며 마치 높은 모자를 덮어 놓은 듯한 굴곡진 정맥의 흐름이 있다.

담양호 서쪽에 추월산, 동쪽에 강천산이 있는 셈이다.

금성산성은 전라남도기념물 제52호였다가 1991824일 사적 제353호로 재지정 되었다.

삼국시대에 축조되었으며 1409(태종 9년)에 개축하였고, 임진왜란 후 1610(광해군 2년)에 파괴된 성곽을 개수하고 내성을 구축하였다.

1622년에 내성 안에 대장청을 건립하고 1653(효종 4년)에 성첩을 중수하여 견고한 병영기지로 규모를 갖추었다.

전남 담양과 전북 순창의 경계를 이루는 산성산에 위치한 금성산성에 오르면 앞에는 무등산과 추월산이 보이고 아래로는 담양호가 펼쳐져 있다.

강천산은 19811월 우리나라 최초의 군립공원으로 지정된 곳이기도 하다.

벚꽃으로 유명해 4월초 피기 시작해 10일경이면 만개하는데 자연생 산벚꽃으로 꽃이 잘고 빛깔이 희고 맑다.

단풍나무가 유난히 많아 매년 11월 초순께 절정을 이루는데 애기단풍이 곱게 물들면 장관을 이루어 한국의산하 인기명산 100산중 49이며,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어 강천계곡 등 경관이 수려하고 조망이 좋은 점 등을 고려하여 산림청 100명산에 선정되어 있다.

산행후기

아침부터 짙은 안개로 조망이 흐릴 것으로 예상하였지만 담양온천에 도착하니 안개가 걷히고 파란 하늘이 나타난다.

담양온천에서 금성산성 남문으로 올라 추월산의 조망과 담양호를 바라보고 인파들과 함께 출발한다.

시루봉으로 올랐다가 호남정맥 능선을 따라 광덕산으로 향한다.

광덕산에서 신선봉을 지나 전망대(삼선대)로 내려섰다가 현수교로 내려서는데 예전에 없던 목교가 설치되어 내려서기가 한층 편하다.

현수교에 이르니 사람들이 장사진을 이루어 한참만에 현수교를 건너 용머리폭포를 지나 현수교 아래로 내려선다.

강천산 계곡을 따라 붉게 물든 단풍을 보며 구장군폭포를 지나 다시 선녀계곡을 따라 운대봉에 올라선다.

산성을 따라 산성산 정상에 올랐다가 북문에서 기나긴 내리막을 따라 서문으로 내려섰다가 다시 산성을 따라 철마봉에 오른다.

철마봉에서 노적봉을 지나 남문에서 오방길을 따라 임도로 내려섰다가 담양온천에 되돌아와 산행을 마무리한다.

맑은 가을 날씨에 단풍이 붉게 물들고 시원하여 산행하기는 좋았지만 미세번지로 조망이 약간 흐려 아쉬웠다..

 

 

 

담양온천 앞 도로가에 주차를 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짙은 안개도 점차 걷히고 파란 하늘이 드러난다..

 

담양리조트의 단풍..

 

숲길로 들어서면서 뒤돌아본 담양리조트..

 

가을로 가는 길목의 숲길을 따라 산행을 시작한다..

 

잠시 가파른 통나무계단을 오르면..

 

오방길 능선에 올라선다..

 

능선을 따라 오르면 금성산성 입구 주차장에서 오르는 길과 합류한다..

 

잠시 후 금성산성 남문인 보국문을 지나고..

 

보국문에서 바라본 충용문..

 

물들어가는 단풍 너머로 내남문인 충용문..

 

보국문에서 바라본 추월산, 그리고 담양댐..

 

성곽을 따라 내남문을 충용문에 들어선다..

 

충용문에서 바라본 외남문인 보국문..

 

억새 너머로 바라보이는 금성면 들판..

 

성안으로 들어서면 보국사터 갈림길을 지나 동문 방향으로 오른다..

 

호젓한 숲길을 따라가면..

 

동자암에 이른다..

 

붉게 물들어가는 단풍..

 

아름다운 풍경이다..

 

햇빛에 반사되어 아름다움을 더한다..

 

 

내동문에서 좌측의 동문 방향을 버리고 직진하여 시루봉으로 향한다..

 

가파른 암벽을 오르면 시루봉 바로 앞 암봉에 이른다..

임봉에서 바라본 북바위(운대봉), 그리고 산성산 연대봉 능선..

 

바로 앞 시루봉이 거대하게 버티고 있다..

 

예전에 걸어두었던 내 시그널이 남아있다..

 

시루봉의 위용..

 

시루봉에서 바라본 풍경, 북쪽으로는 운대봉에서 연대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북서쪽으로는 철마봉 너머로 추월산 능선이 한눈에 들어온다..

 

서쪽으로는 지나온 능선 어머로 담양 금성면 들판..

 

남쪽으로는 무등산이지만 개스가 차 희미하다..

 

남방향은 순창 아미산..

 

동쪽으로는 가야할 능선, 그리고 광덕산..

 

북동쪽으로는 강천산 능선..

 

시루봉 암릉에 앉아 잠시 쉬어간다..

 

잠시 내려서면 나무계단에서 동문으로 이어지는 성벽과 그 너머로 운대봉과 산성산 연대봉..

 

시루봉을 내려서 광덕산 방향으로 능선을 따라가면 가파른 철계단을 내려섰다가 오른 암봉에서 뒤돌아본 시루봉..

 

하성고개를 지나 오른다..

 

다시 하성고개를 지나 오르면 전망이 탁 트이는 470m봉, 아래로 장애인시설인 혜림복지재단과 문암저수지가 내려다보인다..

 

멀리 지나온 시루봉도 고개를 내민다..

 

헬기장에 이르면 가야할 광덕산, 그리고 나무계단..

 

적우재 임도에는 붉게 물든 단풍..

 

가파른 오르막 철계단을 오르면..

 

철계단을 지나면 정상 앞 조망이 확 트인다..

 

지나온 능선, 전남과 전북을 가르는 호남정맥 능선이다..

 

광덕산 정상..

 

호남정맥 강천산 자락에 솟구친 광덕산()은 지역 주민들에게 덕을 많이 쌓는 산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강천산()의 옛 지명도 광덕산이었다.

광덕산은 순창군 쌍치면의 국사봉과 같이 임금이 신하들을 모아놓고 조회를 하고 있는 천제봉조()의 형상이다.

동남쪽을 향하여 그 위용을 자랑하듯이 쏟아져 내려간 산줄기는 용이 산속으로 숨어드는 회룡은산()의 형국이다.

광덕산이 위치하고 있는 장안리는 예부터 순창에서 제일 좋은 터로 알려졌다..

 

시루봉에서 운대봉, 산성산 연대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동남방향의 아미산, 아래로는 장안리..

 

광덕산에서 내려서며 바라본 장군봉 능선..

 

잠시 내려섰다가 오르면 신선봉, 좌측으로는 삼선대를 지나 현수교로 내려서고, 직진은 옥호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이다..

 

신성봉 정상.. 잠시 옥호봉 방향으로 향하다가 되돌아와 삼선대로 향한다..

 

삼선대로 향하는 소나무숲길을 지나면..

 

신선봉고개에서 전망대로 오른다..

 

삼선대로 불리는 전망대..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바로 아래로는 강천사..

 

붉게 물든 단풍과 어울어져 아름답다..

 

건너편으로는 강천산 왕자봉 능선..

 

전망대에서 현수교로 내려선다..

 

예전에 없던 나무계단이 설치되어 내려가기가 한결 편해졌다..

 

강천산 왕자봉 능선..

 

강천저수지로 이어지는 강천사 비룡계곡..

 

현수교가 다가온다..

 

 

 

 

 

현수교를 건너는데 많은 인파가 줄지어 서있다..

 

 

이 출렁다리는 강천산 현수교로서 1980년 설치..

 

길이 75m, 높이 50m, 폭 1m..

 

 

 

현수교를 건너 반대편 전망대에서..

 

 

용머리폭포에서 바라본 현수교..

 

 

 

현수교 아래에서 올려다 본 풍경..

 

 

 

비룡계곡을 따라 구장군폭포로 향한다..

 

 

 

 

 

구장군폭포..

구장군 폭포는 9명의 장군이 결의했다는 전설에서 유래하였다.

삼한시대에 혈맹으로 맺어진 9명의 장수가 전쟁에서 패한 후 이곳에 이르러 자결하려 하였다.

그런데 죽으려던 순간, 이렇게 죽을 바에는 다시 한번 전장으로 나가 싸워 보자는 마음이 생겼다.

그리하여 그들은 다시 굳은 마음을 먹고 출전하여 승리를 거두었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높이 약 120m의 구장군폭포는 2005년 조성된 인공 폭포이다..

 

붉게 물든 단풍을 바라보며 강천산 거북바위 전설을 생각해 본다..

 

계곡 폭포 아래에 위치한 용소는 밤이면 선녀들이 내려와 목욕을 한다고 알려질 만큼 물이 맑고 깊었다.

옛날 강천산 산골마을에 방탕한 생활을 하는 청년이 있었는데, 이를 지켜보던 어머니는 마음 고생으로 자리에 눕게 되었다.

이에 청년은 그 동안의 잘못을 뉘우치고 어머니를 위해 약초를 구하러 강천산의 깊은 산속을 돌아 다녔다.

이런 정성이 하도 지극했던지 어느날 청년은 폭포의 정상에 산삼이 있는 꿈을 꾸게 되었다.

다음날 산삼을 찾기 위해서 폭포 정상을 헤메다가 그만 날이 저물고 말았다.

산삼을 찾지 못해 시름에 잠겨 있던 청년은 달빛아래 비친 산삼을 발견하고 정신없이 달려가다가 아래로 떨어지고 말았다.

때마침 용소에서 목욕을 하던 선녀가 청년을 발견하고 청년의 정성에 감동하여 산삼을 찾아주고 사랑에 빠졌다.

이 소식을 들은 옥황상제는 그들에게 천년동안 폭포에서 거북이로 살게하고 천년이 되는 날 동트기 전 폭포 정상에 오르면

하늘로 올려 주리라 약속햇다. 마침내 천년이 되는 날 두 거북은 폭포를 기어 오르기 시작하였다.

암거북을 먼저 정상에 올려 보낸 숫거북이 정상으로 향하는 순간 호랑이 한마리가 나타나 숫거북을 공격하게 되었고,

숫거북은 호랑이와 다투다 그만 동이 트고 말았다. 이를 지켜보던 옥황상세는 이루지 못한 애절한 사랑을 영원히 지켜주고자

그들을 바위로 변하게 했고, 이들의 사랑을 시기한 호랑이 또한 바위로 만들어 버렸다.

이후 사람들은 그 바위를 거북바위라 부르게 되었으며,마한시대 아홉명의 장수가 폭포의 천년 사랑 거북바위를 기리며

도원결의하고 전장에 나가 승리를 쟁취하였다고 전해지면서 폭포 이름을 구장군폭포라 부르게 되었다..

 

폭포를 지나 선녀계곡을 따라 운대봉으로 향한다..

 

사방댐과 어울어진 단풍이 아름답다..

 

계곡에 떨어진 단풍..

 

아름다운 단풍으로 뒤덥인 계곡을 따라 오른다..

 

한참을 올라서면 동문 갈림길, 직진의 동문 가는 길을 버리고 우측 운대봉으로 향한다..

 

안내도를 가늠해 본다..

 

붉게 타오르는 단풍이 아름답다..

 

가파른 오르막을 올라 운대봉에 이른다..

 

운대봉에서 바라본 강천사 비룡계곡..

 

강천저수지와 비룡계곡..

 

운대봉에서 잠시 쉬어간다..

 

가야할 금성산성 능선, 그리고 산성산 연대봉..

 

강천저수지와 강천산 왕자봉이 아름답다..

 

 

광덕산에서 이어지는 장군봉 능선과 신선봉 능선도 한눈에 들어온다..

 

광덕산 임도, 그 너머로 아미산..

 

바로 앞 시루봉..

 

 

 

운대봉에서 사방을 둘러보고 산성산으로 향한다..

 

금성산성을 따라 이어지는 길, 그리고 연대봉..

 

연대봉에서 뒤돌아본 운대봉과 광덕산..

 

산성산 정상, 연대봉..

 

산성산에서 흔적을 남긴다..

 

잠시 내려서면 강천저수지 갈림길..

 

넓은 공터가 있어 단체로 쉬어가기 좋은 곳이다..

 

잠시 산허리를 감돌아 북문터에 이른다..

 

북문에서 바라본 호남정맥 형제봉 능선..

 

강천산 왕자봉까지 길게 이어진다..

 

담양호와 추월산 능선..

 

서문으로 내려서는 길에 바라본 건너편 석성..

 

서문에서 이어지는 석성..

 

서문터에 이른다..

 

계곡을 건너 반대편에서 바라본 성터..

 

서문에서 북문으로 이어지는 석성과 단풍이 어우러져 아름답다..

 

아름다운 소나무 한그루가 푸르름을 더한다..

 

건너편의 산성산 연대봉..

 

담양호와 추월산..

 

철마봉에서 바라본 능선, 그리고 멀리 시루봉..

 

노적봉과 담양 금성면 들판..

 

능선을 따라가다가 뒤돌아본 철마봉..

 

바로 앞 노적봉이 다가온다..

 

노적봉에서 바라본 철마봉, 그리고 담양호와 추월산..

 

노적봉에서 바라본 보국문, 그 뒤로 연동제..

 

멀리 병풍산과 불태산 능선..

 

당겨본 보국문..

 

아름다운 풍경이다..

 

 

 

충용문 옆의 금성산성 안내도..

 

충용문을 지나 내려선다..

 

보국문에서 버러본 충용문..

 

보국문을 지나 내려서면..

 

다시 오던 길로 능선 갈림길을 지난다..

 

담양온천 갈림길에서 오방길 능선을 따라 내려선다..

 

임도가 지나는 산성길에 내려서면..

 

담양호 아래의 오토캠핑장, 그 뒤로는 정각산..

 

오방길을 따라 큰 도로로 나선다..

 

담양오방길은 영산강을 중심으로 담양의 자연과 문화 숲길까지 구석구석을 둘러보는 아름다운 걷기 여행코스다.

1코스 수목길, 2코스 산성길, 3코스 습지길, 4코스 싸목싸목길 5코스 누정길 등 모두 5개의 길로 총 63km에 이른다..

1코스 황색로드 수목길은 관방제림~메타쉐콰이아길~담양리조트를 잇는 8.1km,

2코스 흑색로드 산성길은 담양리조트~금성산성~담양리조트를 원점회귀하는 10.5km,

3코스 백색로드 습지길은 봉산면 삼지교~담양습지~대점면 태목리를 잇는 5.2km,

4코스 청색로드 싸목싸목길은 창평면사무소~상월정~포의사~창평면사무소를 회귀하는 7.2km,

5코스 홍색로드 누정길은 죽녹원~면앙정~송강정~소쇄원~독수정원림을 잇는 32.0km 구간이다..

 

아름다운 은행마무 숲길..

 

영산강 상류, 담양호에서 이어지는 영산강이다..

 

다시 돌아온 담양리조트, 이렇게 긴 산행을 마무리한다..

 

산행길에 만난 가을 풍경..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