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여행 3박5일(제2일)【4. 씨엠립 프놈 바켕(Phnom Bakh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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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캄보디아

캄보디아 여행 3박5일(제2일)【4. 씨엠립 프놈 바켕(Phnom Bakheng)】

by 정산 돌구름 2011. 12. 4.
캄보디아 여행 3박5일(제2일)【4. 프놈 바켕(Phnom Bakheng)

 

 

7) 프놈 바켕(Phnom Bakheng)

 캄보디아의 옛도시 앙코르 톰의 남문밖 약간 서남쪽 가까이에 있는 작은 암산이나 또는 그 위에 선 사원산(寺院山)으로서의

 시바 링가 사원을 가리킨다.

 크메르왕 야쇼바르만 1세(재위 889~900)가 창건한 도성 야쇼다라푸라(Yasodharapura, 한변 4km의 제1차앙코르)의 중심

 산으로 893년에 조영 개시하였다.

 건조물은 비교적 작고, 방형 5층의 계단형 기단(최하에서 76m 사방) 위에 주탑당 이하가 나란히 있는 오탑당 형식이다.

 또한 기단의 각층이나 기단 아래에 대소의 탑당 다수(중심탑당을 제외하고 108)를 정연히 배치해 늘어놓고, 수미산을 본 딴

 사방 상칭적(相稱的)인 플랜이 주목된다.

 현재 주탑당은 옥개부가 없어지고, 다른 탑당도 반 이상이 허물어지거나 없어졌다.

 일반적으로 바켕 양식이라는 것은 이 사원의 조각으로 대표되는 9세기 말~10세기 초기의 작품을 가리키며, 프놈 쿨롬이나

 푸라사트 크라반 등의 조각이 포함된다.

 프놈 바켕은 캄보디아 앙코르 와트에 있는 탑산 형식의 힌두교사원으로 시바에 모셔둔 사원이다.

 9세기 말경 야소바르만 통치기(889-910)에 지어진 것으로 추측된다.

 꼭대기에는 평평한 언덕이 있고, 요즘에는 남동쪽으로 1.5km 떨어진 정글 한가운데 위치한 앙코르 와트의 석양 노을과 일몰을

 구경하는 장소로 더 유명해졌다. 많은 수의 방문자들이 방문을 하여, 앙코르 유적 중 가장 위태로운 유적지로 만들어 놓았다.

 앙코르 와트보다 2세기나 먼저 건축되어, 프놈 바켕의 전성기때는 이 지역의 주요 사원이었다고 역사학자들은 추측하고 있다.

 남서쪽에 자리잡은 룰루오스지역에 자리한 하리하랄라야에서 수도를 야소바르만이 세운 새로운 수도 야소다라푸라로 천도했을

 때의 건축 중심이었다.

 오늘날의 태국 땅인 스독 칵 톰 사원에서 발견된 1052년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부조에는 산스크리트어로 다음과 같이

 쓰여 있다.

 스리 야소바드하나가 야소바르만이라는 이름으로 왕이 되었을 때, 능력있는 바마시바도 정신적인 지도자로 지속되었다.

 왕의 명에 의해, 그는 왕의 산에 비길 수 있는 아름다움을 가진 스리 야소드하라기리 위에서 링가를 시작하였다.

 학자들은 프놈 바켕의 축성을 언급한 이 구절이 약 150년은 앞선다고 추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