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여행 3박5일(제3일)【1. 톤레샤프 호】
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캄보디아

캄보디아 여행 3박5일(제3일)【1. 톤레샤프 호】

by 정산 돌구름 2011. 12. 5.

캄보디아 여행 3박5일(제3일)【1. 톤레샤프 호】

 

 

3일차(11.22, 화)

  06:30 보레이 앙코르호텔 조식(09:00 호텔 출발)

  09:50~11:00 톤레샤프 호 관광  11:30~12:20 상황버섯 판매장 쇼핑

  12:25~13:00 중식(명가-낙지볶음)  / 13:05~15:00 LA-TEX 판매장 쇼핑

  15:10~16:10 앙코르 국립박물관 / 16:15~16:40 재래시장(싸르시장)

  16:45~17:30 보석상 쇼핑 / 18:25~20:30 스마일오브앙코르쇼+뷔페식 / 21:20~23:20 시내관광(생음악과 맥주)

 

  여행개요

 1) 보레이 앙코르호텔 조식

   전날과 같이 아침 6시30분, 호텔 1층의 뷔페식당에서 아침식사/ 09:00 여유롭게 호텔 출발

 2) 동양 최대의 호수 톤레사프 호 및 수상촌 관광

   버스를 타고 비포장도로를 달려 톤레사프호에 도착, 보트를 타고 갈리는데 바로 옆에 조그만 보트들이 달려들어 구걸을 한다.

   수상가옥 휴게소에서 잠시 쉬었다가 다시 육상에 도착한다.

 3) 상황버섯 쇼핑센터 방문 / 중식 / 라텍스 쇼핑센터

   다시 시가지로 와서 상황버섯 판매장에 들려 설명을 듣지만 아무도 관심이 없다.

   이어 김치전골로 점심식사를 하고 라텍스 쇼핑센터에 들려 쇼핑을 하는데 사람들이 관심이 많다.

 4) 앙코르국립박물관 / 재래시장 싸르시장 / 보석상 쇼핑센터

   쇼핑 후 앙코르국립박물관을 방문하는데 내부에서는 사진 촬영이 금지된다.

   싸르 재래시장을 둘러보고 다시 보석 쇼핑센터를 들리고 나니 날이 저물었다.

 5) 스마일오브앙코르쇼 및 뷔페

  호텔에 들려 간단히 짐을 내려놓고 ANGKOR COEX에서 뷔페식 후 Smile of Angkor 쇼를 관람하였다.

  다시 호텔에 들렸다가 샤워를 하고 나와 야간시티 투어로 시내 외국인거리에서 생맥주와 생음악을 감상하였는데

  다음날 가이드가 20$을 달라고 한다.

 캄보디아의 젖줄, 톤레사프 호(Tonlé Sap) 또는 똔레삽 호(洞里薩湖) 

  캄보디아에 위치한 호수로 주요 하천과 연결되어 있다. 

  티베트에서 발원하여 중국, 미얀마, 라오스, 태국, 캄보디아, 베트남 등 7개국을 지나 남지나해로 흘러가는 메콩강물이

  유입되어 형성된 톤레삽 호수는 캄보디아의 젖줄이다.

  인도아대륙아시아 대륙의 충돌에 의해 일어났던 지질학적인 충격으로 침하하여 형성된 호수이다.

  동남아시아 최대의 호수이고, 크메르어로 톤레(tonle)는 강, 사프(sap)은 거대한 담수호라는 의미가 있다.

  1년중 대부분은 수심은 1m 이내로, 면적은 2,700㎢이다.

  때문에 프놈펜시엠립을 연결하는 정기선이 암초에 부딪치는 경우가 있다. 생김새는 호리병박 형태이다.

  그러나 하계의 몬순 기간에는 호수에서 프놈펜 부근 메콩강에 흘러 들어가는 톤레사프 강이 역류한다.

  그 때문에 주위의 토지와 숲을 침수로 하면서 면적은 1만6천㎢까지 확대되고, 깊이도 9m에 이른다.

  육상에서 자란 식물의 유기물이 풍부하게 공급되고, 또 다량의 플랑크톤이 발생한다.

  이와 같은 일시적 수역에서 번식한 것이 많기 때문에 생선이 대량으로 발생한다.

  무게가 100kg이 넘는 메콩 오나마주 등을 비롯하여 600종 이상의 담수어가 서식한다.

  우기가 끝나고 물이 빠지면 번식을 마친 물고기는 하류로 돌아간다.

  톤레사프 수계로 생산된 어류는 캄보디아 국민의 단백질 섭취량의 60%를 차지한다.

  물이 빠지면 주위의 양분이 많은 퇴적물을 남기기 때문에, 우계 이외의 기간에는 농지가 드러나 농사를 지을 수 있다.

  벼 등이 재배되고 있다. 톤레사프 강이 역류하면, 메콩강 하류가 종종 홍수가 발생하기도 한다.

  톤레사프 주변에는 물 위에 집을 짓고 사는 사람들이 많으며, 호수는 맑지 않고 항상 황토색을 유지한다.

  시엠리프에서 약 6km 떨어져 있고 진입로는 좁고 완전히 포장이 끝나지 않아 비포장도로의 불편함을 그대로 겪어야 한다.

  호수 주변에는 호수 관광용 보트가 즐비하게 늘어서 있으며, 일정 단체가 모이면 관광을 할 수 있다.

  톤레사프호 관광은 좁은 수로를 따라서 20분쯤 올라가면 넓은 호수가 나오는 지점에서 유턴하여 되돌아온다.

  이렇게 강줄기를 따라 올라가는 양편은 물론 넓은 호수 위에 수상가옥들이 마을을 이루고 있다.

  집집마다 화장실, 부억 등이 구비되어 있으며, 집 앞에는 잡은 고기를 보관하는 가두리 양식장 시설도 군데군데 눈에 띄었다.

  누런 황톳물인데도 목욕을 하거나 음식을 만들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학교나 교회 건물도 눈에 띄었으며, 미국, 일본 등 여러 나라에서 지원하는 시설들도 더러 눈에 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