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행] 월당(月塘) 최담 유허비(崔霮 遺墟碑)
본문 바로가기
길따라 트레킹/역사, 문화, 그리고 여행

[전주기행] 월당(月塘) 최담 유허비(崔霮 遺墟碑)

by 정산 돌구름 2014. 6. 11.
월당(月塘) 최담 유허비(崔霮 遺墟碑)...

 

○ 탐방일 : 2014년 6월 7일

○ 소재지 : 전주시 완산구 교동 한벽당 옆

○ 유허비 소개

  이 비는 순조27년(1827년) 최담의 후손인 최덕지(崔德之)의 부탁을 받아 은진(恩津) 송치규(宋穉圭)가 글을 짓고 썼으며,

  전주부 남문밖 금산의 남쪽 옥류동에 있는 월당 최담의 유허 근처에 세워졌다.

  비문은 유명 조선국통정대부 호조참의 집현전직제학 월당 최공유허비(有明朝鮮國通政大夫 戶曹參議 集賢殿直提學 月塘 崔公遺墟碑)

  비문에 따르면 최담은 고려 충목왕 2년(1346년)에 태어나 세종 11년(1434년)에 사망하였다.

  문과에 급제하고 벼슬이 호조참의와 집현전 직제학까지 올랐다고 한다. 학문을 좋아하였고 성품이 후덕하고 청복을 누렸다고 한다.

  현재 탁본은 성균관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으며, 1970년대 탁본된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