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마을 녹색길 BEST 10, 무등산 자락 다님길(1~4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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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따라 트레킹/무등산길

우리마을 녹색길 BEST 10, 무등산 자락 다님길(1~4구간)..

by 정산 돌구름 2014. 2. 1.
우리마을 녹색길 BEST 10, 무등산 자락 다님길(1~4구간)..

 

○ 산행일자 : 2014년 1월 30일 (목)

○ 기상상황 : 흐리고 이슬비(약한 비가 내렸지만 바람도 없이 포근함. 8~11℃)

○ 산행인원 : 부부

○ 산행코스 : 무등산자락 다님길 1~4구간(단사공원~학운초교~약사사~새인봉삼거리~동적골체육쉼터~학운초교)

○ 거리 및 구간별소요시간 : 약10.6km, 3시간50분 소요

  단사공원(09:45)~보현사(09:55)~정자쉼터(10:05)~전망테크(10:25)~체육시설(10:38)~학운초교(10:55)~수자타(10:57)

  ~전통문화관(11:10~15)~증심사(11:47)~약사사(12:05~15)~새인봉삼거리(12:25)~목교(12:55)~동적골쉼터(13:05)~

  무등산국립공원공원사무소(13:30)~학운초교(13:35)

 

 

○ 무등산 자락 다님길 소개

  무등산 줄기의 가장 완만한 노선에 누구나 쉽게 다닐 수 있도록 녹색길을 조성하여 <무등산자락 다님길>이라 하였다.

  2012년7월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녹색길 대상 <우리마을 녹색길 BEST 10>에 선정되었다.

  지산유원지, 동적골, 증심사를 자연숲길로 결합한 순환형 산책로로 편백숲길, 맨발산책로, 힐링가든 등 이용객들에게 꽃과 나무 등

  자연소재를 활용한 숲 치유기능을 제공하고자 무등산 주변의 자연·문화자원을 그대로 접촉할 수 있도록 조성된 아름다운 산책로이다.

  무등산자락 다님길은 국비 5억원 등 총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무등산 주변 등산로 중 가장 완만한 지산유원지∼깃대봉∼학운초교∼

  동적골 등 총 13㎞를 연결해 녹색길로 조성됐다.

  1구간(건강산책로 3.3km)은 단사공원~전망테크~체육시설~학운초교, 2구간(문화산책로 4.6km)은 우제길미술관~증심사~

  새인봉삼거리~목교, 3구간(가족산책로 2.2km)은 청심병원~보현사~현덕사~체육쉼터, 4구간(치유의숲길 1.4km)은 현덕사~

  목교~맨발산책로~체육쉼터, 5구간(실버산책로 1.5km)은 동산마을~보현사~현덕사 등 총 13km이다..

○ Prologue

4일간의 설명절 연휴가 시작되는 첫날, 밤부터 내린 이슬비가 아침까지 이어져 궂은 날씨가 계속된다.

9시가 조금 넘어 집을 나서 남쪽지방은 비가 오지 않는다하여 강진 수인산을 가려다 순환도로에서 빠져나와 무등산 자락으로 향한다.

네비게이션에 초입지인 단사공원을 입력에 보지만 나타나지 않는다. 

어림잡아 법원 뒤편에서 지원유원지로 오르는 길로 초입지에 도착하였다.

금방 그칠 것 같은 가랑비는 끝날 때까지 종일 오락가락 하였다.

 

법원에서 지산유원지로 오르는 길목의 제2순환도로 굴다리 아래의 단사공원에 도착하니 커다란 다님길 안내도가 서있다..

 

단사공원..

순환도로 아래의 공터에 꾸며놓은 소공원 쉼터이다.

 

오지호화백의 활동무대 지호로..

 

다님길 1구간인 단사공원~전망테크~체육시설~학운초교로 이어지는 건강산책로(3.3km)가 시작되는 지점이다.. 

 

순환도로 옆으로 이어지는 길..

 

굴다리 옆으로 이어지는 길..

 

굴다리를 통과하여 향로봉으로 이어지는 등산로와 직진의 보덕사로 가는 다님길..

 

다님길에는 여러가지 해설판이 설치되어 있다..

 

숲길로 들어서 오르면..

 

좌측으로 제2순환도로 지산터널이 바라보인다..

 

잘 단장된 다님길 표지판..

 

장원봉과 향로봉은 운무에 가려 보이질 않는다..

 

오솔길을 따라 오르면 보덕사가 바라보인다..

 

제2순환도로 산수터널.. 그 오른쪽으로 희미하게 운무에 쌓인 장원봉...

제2순환도로는 27.66km로 1992년 착공되어 2009년 완공되었으며, 일부 구간은 민자로 건설되어 비싼 통행료를 내고있다..

 

보덕사..

 

조그만 산신각..

 

작고 허름한 사찰이다..

 

잠시 오르면 삼나무 숲길..

 

깃대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에 올라선다..

 

능선상에는 체육시설 있고, 부덕정과 허심정 두개의 정자가 설치되어 있다..

부덕(婦德)은 부녀자의 아름다운 덕행을,  허심(虛心)은 잡생각이 없는 마음을 말한다고 한다.. 

 

산허리를 따라 부드럽게 이어지는 오솔길..

 

소나무 숲길..

 

표지판도 잘 정비되어 있다..

 

곳곳의 체육시설, 그러나 이용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지...

 

안개속에 숲길을 이어간다..

 

가파른 석축 사이의 나무계단..

 

능선갈림길이 있는 고갯마루이다..

 

전망데크가 있지만 안개속에 아무것도 보이질 않는다..

 

소재고개..

 

잠시 내려서면 지산유원지로 내려서는 갈림길...

 

안개속에 한 컷..

 

소나무 숲길을 따라 내려서면 체육시설이 있는 갈림길..

 

부드러운 소나무 숲 능선을 따라간다..

 

좌측으로는 도계산방이 바라보이고..

 

광주를 본관으로 하는 성씨들, 탁씨, 김씨, 채씨, 노씨, 장씨, 정씨, 박씨, 진씨, 허씨, 번씨, 성씨, 승씨 등 13개 성씨라고...

 

대나무 숲길이 이어진다..

 

능선을 따라 길게 이어지는 묘역... 이렇게 심하게 자연을 훼손하여 가문을 과시한다...

 

도계산방으로 오르는 도로를 가로질러 다님길이 이어진다..

 

곧게 뻗은 소나무숲길을 오르면..

 

능선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내려선다..

 

학운초교가 바라보이고..

 

1974년에야 들어섰다는 학운초교..

우리나라에 초등학교가 처음 들어선 것은 1895년이고, 광주에는 1896년 개교한 서석초등학교가 최초의 초등학교라고 한다..

 

지금까지 이어온 1구간이 이곳에서 끝나고..

 

학운동의 유래..

 

무등산 자락 다님길..

 

안내판에서 내려서면..

 

사찰음식전문점인 수자타..

수자타(玉耶)는 석가에게 어진 아내로서의 길에 대한 가르침을 받은 유일한 여성이다.

마가다국 슈라바스티(舍衛城)의 권력과 재산이 많은 집안에서 태어났다.

자라서는 석가에게 기원정사(祇園精舍)를 지어 바친 수다타(給孤獨長子)의 며느리가 되었다..

 

<옥야경(玉耶經)>에서 살펴 본 수자타..

그녀는 뛰어난 미인으로, 친정의 사회적 위치와 자기의 미모를 믿고 교만하여 시부모와 남편을 제대로 섬기려 하지 않았다.

이를 걱정하던 수다타는 석가를 청하여 그녀를 교화하려 하였다.

초대를 받고 수다타의 집에 찾아간 석가는 수자타에게 말씀하셨다.

“여자는 무엇보다 단정해야 하오. 단정하다는 것은 얼굴이나 몸매나 의복 등 겉모습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그릇된 태도를 버리고 마음을 한결같이 공손하게 가지는 일이오.”  

수자타가 속으로 자기 허물을 뉘우치고 묵묵히 있는 것을 본 석가는 말을 이었다.

“세상에는 일곱 종류의 아내가 있소. 어머니 같은 아내, 누이 같은 아내, 친구 같은 아내, 며느리 같은 아내, 종 같은 아내,

원수 같은 아내, 도둑 같은 아내 등이오. 그 가운데 먼저 든 다섯 종류의 아내는 착한 아내로, 항상 그 이름을 널리 떨치고 여러사람이

사랑하고 공경하며, 일가친척들이 함께 칭송하게 되오.

그러나 뒤의 악독한 두 종류의 아내는 항상 비난을 받고 몸과 마음이 편치 못해 늘 앓게 되며, 눈을 감으면 악몽으로 두려워 떨고 자주

횡액을 당하며, 죽은 뒤에는 삼악도(三惡道)에 떨어져 헤어날 기약이 없는 것이오.”

석가의 말을 듣고 수자타는 눈물을 흘리며 자기 허물을 뉘우쳤다.

“제 마음이 어리석고 미련하여 아내로서 몽매한 짓을 했습니다.

이제부터는 지나간 잘못을 고쳐 교만을 부리지 않고 종과 같은 아내가 되어 시부모와 남편을 받들어 섬기겠습니다.” 하고

이후 어진 아내가 되었다. 이 경전은 불교에서 재가(在家) 신자에게 어진 아내로서의 길을 가르치려는 글이다..

 

2구간(문화산책로 4.6km)은 수자타 옆 계곡을 따라 이어지는 길로써, 우제길미술관~증심사~새인봉삼거리~목교로 이어진다..

 

계곡 옆의 거대한 건물은 전통문화관..

 

무등산수박의 원조, 성촌수박..

 

전통문화관을 둘러본다..

 

2012년2월 개관한 전통문화관은 무형문화재의 전승과 보존, 전통문화의 계승 발전을 목표로 전통국악공연 및 문화예술행사,

무형문화재의 전승과 전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무형문화재 보유자 10명이 입주해 예능전수실과 기능전수실에서 전통국악과 무형문화재 기능을 가르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전통문화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통문화관은 1월29일부터 2월2일까지 너덜마당과 서석당에서 설맞이 민속놀이체험과 주말상설공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한다.

너덜마당에서 열리는 민속놀이 체험마당에서는 윷놀이, 굴렁쇠 굴리기, 제기차기, 널뛰기, 줄넘기, 투호 등 다채로운 민속놀이를 즐기고,

2월1일 오후3시 서석당에서는 전통음악연구소 '소리'를 초청 해 설맞이 국악한마당 '얼쑤, 복이요'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장을 찾는 관객들에게는 한과와 인절미 등 전통음식이 제공된다.

이어 2일에는 우리문화예술단과 함께하는 설맞이 가족체험마당 '윷이야'가 열린다.

우리문화예술단 단원의 진행으로 풍물재수굿, 윷놀이, 제기차기, 공기놀이, 딱지치기, 팽이치기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마지막은 데굴데굴 몸풀기놀이, 시렁 설장구로 마무리된다고 한다..

 

도로를 따라 오르면 새롭게 설치한 무등산 표지석..

 

상가 뒤편으로 길이 이어진다..

 

무등산국립공원.

1972년5월22일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가 2012년12월27일 국내 21번째 국립공원으로 승격하였다..

 

도로가의 순흥안씨 영사재..

순흥 안씨 12세손인 감사공 안공(安珙)의 생전의 업적을 기리고 유적을 보전하기 위하여 그의 묘소가 있는 무등산 자락에 건립...

 

문빈정사(文彬精舍)..

대한불교조계종 직할교구로 1959년 5월 보리심 장문빈 여사가 창건하기 전부터 조그만한 암자가 있었다고 전해진다.

1975년 7월 조계종 초대 종정 만암스님의 제자인신 석산스님이 주석하면서 대한불교조계종에 등록하였다.

석산스님은 이 절에서 남종화의 대가인 의재 허백련선생과 교유하며 남도문화와 선에 대하여 담론하였다.
1980년, 석산스님의 뒤를 이어 지선스님이 주지로 부임하여 5.18민중항쟁을 계승한 민족민주운동과 종단개혁운동에 동참하였다.

 

증심교를 지나고.. 

 

미술관 앞의 허백련 흔적을 살펴본다.. 

 

광주광역시 기념물 제5호 허백련 춘설헌(春雪軒)..

춘설헌은 이 고장이 낳은 한국화의 대가 의재(毅齊) 허백련(許百鍊)이 해방 직후인 1946년부터 그가 타계한 1977년까지 기거하면서

작품활동을 하는 한편 육당 최남선, <25시>의 작가 게오르규(Gheorghiu, C. V.) 등 국내외의 명사들과 교유하던 곳이다.

춘설헌이 자리잡은 곳은 증심사 입구의 상가를 지나 완만한 경사를 따라 오르면 우측에 있는 높다란 대지이다.

춘설헌의 뒤쪽에는 새인봉쪽의 골짜기에서 내려오는 시냇물을 받아 조그만 인공 폭포가 마련되어 있다.

원래 이 자리에는 일제 때 동아일보 편집국장이던 최원순이 신병을 요양하던 집이 있었으나 1950년 낡은 집을 허물고 다시 지었다. 

건물은 벽돌 조적조로 현대식 건물이며 오랜 일본 생활에 길들여진 허백련의 취향을 살려 1칸의 다다미방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측면에 현관이 있고 현관을 들어서면 바닥에 장마루를 깐 대청과 2칸의 방이 있는데, 1칸은 다다미방이고 또 1칸은 온돌방이다.

이 2칸의 방이 그가 작품활동을 하던 곳으로 2칸 방 옆에 부엌이 있고, 부엌에 연이어 다음 건물이 중심축에서 약간 벗어나 자리한다.

건물 2동이 모두 1950년 겨울에 지어진 벽돌 조적조 건물이며, 시멘트몰탈 마감으로 외벽을 바르고 있다.

주변에는 삼나무·오동나무·벚나무·은행나무·차나무 등이 심어져 있다..

 

의재미술관..

노출콘크리트와 목재, 유리로 마감한 현대식 건물로 건축가 조성룡과 한국예술종합학교 김종규 교수가 공동으로 설계하고,

삼능건설이 건축한 조형물이다.

의재선생의 작품과 무등산의 조화를 건축물에 담아냈다는 점 때문에 2001년10월19일 광주에서는 유일하게

<한국건축문화대상>을 수상한 건물이 됐다..

 

무등산의 상징 증심사..

신라 헌안왕 4년에 철감 선사 도윤이 처음 창건했다고 하며, 고려 의종 11년에 혜조국사가 중창하였다고 한다.

세종 25년에 김방이 세번째로 중수하면서 오백전을 지어 국태민안을 기원했으나 정유재란으로 불타버린 아픈 과거도 있다.

증심사 오백전은 개미와 관련된 설화가 전하는데, 옛적에 김방이란 사람이 경양방죽 공사 현장에서 커다란 개미집을 발견하다.

불심이 깊었던 김방은 개미집을 그대로 무등산 기슭에 안전하게 옮겨 주었다.

그 무렵 김방의 가장 큰 고민은 경양방죽 공사에 동원된 수많은 일꾼들의 식량을 조달하는 일이었다.

어느날 김방이 양식 창고에 가보니 개미들이 줄을 지어 쌀을 물고 창고로 들어갔고, 개미들의 행렬은 공사가 끝날 때까지 계속 되었다.

김방은 개미의 은혜에 보답하고자 증심사에 오백전을 지어 오백나한상을 봉안했다고 한다.

이렇듯 오백전은 하찮은 미물도 보은의 마음이 있다는 것을 상징으로 보여주며 만물이 회통하여 지은 전각이라고 볼 수 있다.

일제 초기 증심사는 항일적인 임제종운동의 거점이 되기도 한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한국전쟁으로 오백전과 노전만 남겨놓고 모두 불에 타버리게 된다.

한국전쟁의 참화를 피한 오백전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1970~80년대에 복원된 건물이라고 한다..

 

증심사와 약사사 갈림길에서 약사사 방향으로 오른다..

 

쉼터가 있는 곳.. 

 

약사사 일주문..

 

약사사는 신라 말 철감국사 도윤이 증심사를 창건하기 위해 먼저 지은 절로 원래는 인왕사라는 암자였다.

법당에는 신라 하대인 9세기에 만들어진 석조여래좌상이 안치되어 있다.

약사암 요사채가 있고 대웅전 뒤편으론 팔작지붕의 정면 3칸, 측면 1칸의 운림당이 있다.

 

일주문 옆 비석군은 4기의 탑비가 세워져 있으며, 비석에는 명문들이 있고, 위에는 지붕모양을 옥개석을 올려 놓았다. 

 

대웅전 뒤편의 나한전..

 

주지스님이 기거하는 승방으로 운림당이라 하였으나 지금은 나한전으로 쓰고 있다..

 

요사채..

 

약사암 3층석탑..

본래 무너진 채 방치되어 있던 탑재들을 모으고 잃어버린 것을 보완하여 복원하였다.

기단부는 본래의 석재가 갑석밖에 없어 원형을 짐작하기 어려우나 현재는 중석의 모서리에 귀기둥만을 새긴 단층기단이다.

갑석의 아랫면에는 부연(副椽)이 있고 윗면은 약간 경사졌으며 초층 탑신받침이 있다.

초층 탑신의 모서리에 귀기둥을 새겼으며 2층과 3층은 복원할 때 새로 만들었고, 상륜은 노반만이 본래의 재료이다.

갑석과 옥개석의 형태로 보아 통일신라시대 후기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소림초당..

 

대웅전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으로 1980년대에 건축되었다.

내부는 닫집과 수미단의 장엄을 하였고, 외부 벽에는 심우도(尋牛圖)를 벽화로 그렸다..

 

일주문으로 되돌아 나와 잠시 오르면 가파른 계단길.. 

 

새인봉삼거리에 오른다..

 

직진하여 동적골로 내려서는 길은 질퍽거린다..

 

계속 이슬비는 내리고..

 

낙엽이 쌓인 부드러운 길을 따라 내려선다..

 

수북히 쌓인 낙엽이 아름답다..

 

동적골 계곡을 내려선다..

 

목교 갈림길..

목교를 건너면 4,5코스가, 직진은 4,3코스로 이어진다..

 

쉼터와 419m의 맨발산책로가 이어지는 길이다..

 

다님길 안내판에서.. 

 

다님길 안내도..

 

목교와 세족장..

 

4코스로 들어서면..

 

4구간인 치유의 숲길(1.4km) 중 419m가 맨발로 다닐 수 있는 흙길이다..

 

길가의 돌탑..

 

4구간이 끝나고 3코스가 시작되는 동적골체육쉼터..

3구간인 가족산책로 2.2km는 청심병원에서 이곳 동적골체육쉼터까지 이다..

 

마당바위를 지나고..

 

화장실도 깨끗하게 갖추어져 있다..

 

풍차..

 

봄에 오면 풍차와 튤립이 어울어져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길은 아스팔트와 돌길로 이어지고..

 

동산교를 지나 동산마을로 들어선다..

 

건너편의 보현사..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학운초교 입구에서 마무리한다..

 

1구간 시작점인 단사공원까지 가려고 하였으나 옆지기가 힘들어 못가겠다고 한다..

동산마을에서 마무리한다..

 

법원 뒤편의 동산초등학교까지 가기위해 35번 버스를 탄다..

 

동산초등학교에서 내려 지산유원지 방향으로 5분여를 걸어가면 처음 시작점인 단사공원에 도착, 차를 회수하고..

 

지산유원지 아래의 보리밥집, 영빈식당..

 

명절 연휴라서 그런지 예전처럼 잘 나오지는 않는다.. 

 

보리밥으로 늦은 점심.. 이렇게 마무리한다..

Sunset <Jean Claude Borel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