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욱한 안개속의 내장산(신선봉~망해봉~불출봉) 가을 정취....

자욱한 안개속의 내장산 가을 정취....

 

 

○ 산행일자 : 2011. 11. 6 (일)

○ 기상상황 : 흐림(아침에 비가 내렸으나 흐리고 종일 운무)

○ 산행코스 : 제2주차장~내장사~신선봉~까치봉~연지봉~망해봉~불출봉~원적암~내장사~제2주차장

○ 산행거리 및 소요시간 : 약17km/7시간30분소요

  제2주차장(09:50)~내장사(10:50)~신선봉(12:25~50)~까치봉(13:40)~연지봉(14:05)~망해봉(14:25)~불출봉(15:17)~

  불출암지(15:25)~원적암(15:52)~내장사(16:20~25)~제2주차장(17:20)

 

 

○ 산행후기

  내장산 단풍이 절정에 이른다는 11월 첫주..

  어제 화왕산 토요산행을 마치고 오늘은 마눌과 함께 내장산 단풍축제현장에 가기로 하였다.

  토요일에도 비가 내리고 일요일 아침에도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간단히 산행채비를 하고 집을 나서 내장산 주차장에 이르는데 입구부터 차량 정체가 말이 아니다.

  내장저주지가 있는 제4주차장에서 정체가 시작되어 제1주차장까지 겨우 갔지만 만차...

  제2주차장까지 내려와 겨우 주차를 하고나니 9시50분이 다되었다. 제4주차장에서 셔틀버스가 운행되었다.

  다행히 비는 그쳤고 5,000원의 주차비를 지불하고 산행채비를 하여 매표소에 이르는데 초만원...

  다시 1인당 3,00원의 입장료를 지불하고 내장사까지 가서 좌측으로 나있는 길을 따라 신선봉으로 오른다.

  안개가 자욱하여 조망은 제로... 미끄럽고 인파 때문에 속도는 늦어져 산행을 마치고 내려서니 어둠이 밀려온다.

  먹거리며 품바공연으로 떠들썩한 거리... 축제분위기가 물씬 풍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