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정맥 제9구간(방축재~방아재), 전북을 지나 전남으로 들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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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구름의 산행이야기/호남정맥

호남정맥 제9구간(방축재~방아재), 전북을 지나 전남으로 들어서다.

by 정산 돌구름 2008. 10. 6.
호남정맥 제9구간(방축재~방아재), 전북을 지나 전남으로 들어서다..


산행일자 : 2008. 10. 5(일)

기상상황 : 흐리고 비 조금후 개임(무덥고 후텁지근함)

산행인원 : 광주나사모산우회(33명) - 회비 23,000원

산행코스 : 방축재(08:15)~고지산~봉황산~서암산~쾌일산~무이산~연산~방아재(16:30) <전남 담양 곡성, 전북 순창>

산행거리 및 시간 : 도상거리 18.8Km, 산행시간 8시간 15분 소요

  방축재(08:15)~88도로(08:31~42)~고지산(09:06)~88도로(09:22)~이목리(09:47)~봉황산(10:05)~일목고개

  (10:31)~송지농원(10:47)~산불초소(11:09)~서암산(11:25)~시라테골(11:45)~임도(12:01)~민치(12:10)~

  무명봉(12:17~42)~설산갈림길(12:50)~임도(12:52)~ 380봉(12:56)~쾌일산(13:23)~임도(13:46)~무이산

  (13:56)~260봉(14:08)~240봉(14:25)~과치재(15번국도 14:38)~340봉(15:19)~연산(16:09)~460봉(16:14)

  ~방아재(16:30)

  <방축재~4.5km~봉황산~2.8km~서암산~3.2km~설산~2.5km~무이산~2.4km~과치재~2.3km~연산~1.1km~방아재>

주요봉우리 : 고지산(314.5m), 봉황산(235.5m), 서암산(450m), 쾌일산(455m), 무이산(304.5m), 연산(505.4m)

교통상황

   홈플러스(07:45) ~ 88고속 ~ 담양IC ~ 29번국도 ~ 24번국도 ~ 방축재(08:10)

   방아재(16:45) ~ 3번지방 ~ 60번지방 ~ 담양대나무랜드(17:10 ~ 18:45) ~ 88고속 ~ 홈플러스(19:00)

구간소개

  이번 구간은 전북 순창군 금과면과 전남 담양군 금성면의 경계인 방축재에서 88고속도로와 호남고속도로를 가로 지르며

  방아재까지 이어가는 구간으로 정맥길이 전북을 지나 전남으로 넘어서게 된다.

  시멘트포장의 농로를 따라가면 잘 단장된 묘지가 있는 곳에서 임도로 접어들면서 숲길로 들어 언덕마루를 넘어 내려서

  묘지와 대나무숲을 지나 88고속도로상에 내려서게 된다.

  굴다리를 지나 좌측 숲길로 올라 고지산 정상까지 긴 오르막이 이어지고 다시 88고속도로에 내려서게 된다.

  중앙분리대「함양82km/순창10km」를 건너면  우측으로 걸어가 절개지 중앙에 올라서 밭둑을 따라 숲속으로 들어선다.

  인삼밭 옆 농로를 지나 이목고개를 넘어서고 넓은 잔디밭에 잘 꾸며놓은 묘지를 지나 봉황산에 오른다.

  2차선 포장도로인 일목고개는 전북과 전남의 경계이며「松旨農園」표지석이 있는 외딴집 앞을 지나 비포장농로를 따라

  과수원이 끝나는 곳에서 숲속으로 들어 가파른 오르막을 오르면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서암산 전위봉 340봉에 이르는데

  조망이 트인다. 우측으로 꺾어 잠시 내려섰다가 가파른 오르막을 따라 서암산을 지난다.

  임도를 따라 내려서 안부사거리인 시라테골에 내려 고개를 지나 임도와 봉우리를 지나 민치로 내려선다.

  설산 갈림길에 이르면 전북과 전남을 가르는 경계로써 정맥 마루금은 전북을 벗어나 이제 완전히 전남으로 들어선다.

  암봉과 암릉을 따라 쾌일산에 이르고 암벽을 내려서 안부사거리를 가로질러 진행하면 무이산에 오른다.

  무이산을 내려서 잠시 오르매리면 15번 국도에 내려서는데 신촌주유소가 있는 과치재이다.

  호남고속도로 가로지르는데 500m 아래의 굴다리를 넘러 절개지 능선에 올라 마루금을 잇는다.

  340봉을 지나면 완만한 오르내림과 경사가 별로 없는 등로가 계속되어 연산 정상에 이른다.

  정상을 지나 좌측으로 5분 정도를 내려서면 허물어진 듯한 묘지가 있는 460봉을 지나 전망대에 이르고 내리막을 따라

  내려서면 2차선 포장도로가 지나는 방아재이다..

 

 

산행후기

 3일간의 황금연휴에 2일간의 라운딩을 하였다. 첫날은 새벽에 「승주CC」, 둘째날은「무등산CC」에서 라운딩을 했다.

 비엔날레 기간이라 버스를 홈플러스 앞에서 차를 타고 88고속도로에서 담양으로 나와 순창 금과 방축재에 도착하니

 8시10분.. 출발 25분만에 도착하여 간단한 준비체조를 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08:15, 방축재 출발

전북 순창군 금과면과 전남 담양군 금성면의 경계로써 24번국도가 지나는 방축재에는 라이온스클럽의 사자상이 있다..

 

시멘트포장의 농로를 따라가면..

 

잘 단장된 묘지가 있는 곳에서 임도로 접어들면서 Y자 갈림길을 만난다.

 

잠시 망설이다가 좌측 임도를 따르면 산속으로 접어들면서 파란 컨테이너 박스가 있다.(08:25)

 

숲길로 들어 잠시 후 160봉으로 보이는 언덕을 넘어서 묘지와 대나무숲을 지나 88고속도로에 내려서게 된다.(08:31)

 

정맥의 마루금은 도로 건너편의 능선을 따르나 고속도로와 나란히 이어지는 마루금을 따르더라도 별 의미가 없을 것

같아 고속도로를 따라 한참동안을 진행한다.

갓길을 따라 우측으로 1km 정도를 가면 굴다리가 지나는 지점에서 우측으로 내려선다.(08:42)..

 

굴다리를 지나 좌측 숲길로 오르면 묘지가 있는 곳에서 우측으로 마루금이 꺾여 오르고(08:48)..

 

묘지가 있는 곳에서 우측으로 마루금이 꺾여 오른다.(08:48)

 

밋밋한 봉우리 하나를 넘어서면 고지산 정상까지 긴 오르막이 이어진다..

 

09:06, 고지산(314.5m)

정상에는 받침대가 없는 삼각점만이 있고 공터도 없는 봉우리이다..

 

봉우리를 지나 내려가면 묘지를 지나 좌측으로 방향을 틀어 계속되는 내리막을 따르면 다시 묘지를 지나고

가파르게 내려선 후 편안한 능선길을 이어가 안부사거리에 도착을 한다..

 

마루금은 완만하게 오르는 봉우리로 이어지나 고속도로 절개지로 이어지므로 좌측의 가수원길로 내려서고...

 

밭둑길을 지나 내려서면 88고속 도로에 내려서게 된다.

 

4차선 도로가 끝나고 2차선으로 이어지는 지점..

 

중앙분리대 「함양82km/순창10km」를 건너 넘어선다.

 

우측으로 걸어가 절개지 중앙에서 올라서면 건너편으로 잘 단장된 묘지가 보인다.(09:29)

호박이 무르익은 밭둑을 따라가면 숲속으로 들어선다.

 

좌측으로 편안한 능선길을 따르면 잘 심어놓은 소나무 조경지를 지나고(09:35)..

 

이어지는 임도에 들어서 임도를 따라가면 넓은 임도가 지나는 사거리에 이른다.. 

 

임도를 따라 가다가 좌측 숲길로 들어서면 정면으로 보이는 인삼밭을 향해 밭둑길을 지나가게 된다.(09:41)

 

인삼밭 옆 농로를 지나면 좌측으로 대나무 숲이 보이고 잠시 후 잘 단장된 묘지를 지난다.(09:45)

 

잠시 내려서면 시멘트도로와 비닐하우스가 있는 사거리에 내려서게 되는데 이목고개이다.(09:47)

 

10:05, 봉황산(235.5m)

비닐하우스를 지나면 숲길로 들어서 오르막으로 이어지는데 넓은 잔디밭에 잘 꾸며놓은 묘지를 지나 마루금을 따라

내려섰다 오르면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진행하여 봉황산 정상에 올라선다. 

나무에 걸어놓은 빨간 글씨의 봉황산 표지판과 삼각점(순창453/1981재설)이 있다..

 

정상을 내려서면 좌측에 넓은 잔디밭에 여러기의 묘지가 있고(10:13), 완만한 내리막길이 안부까지 이어진다...

 

안부를 지나 부드럽게 올라 봉우리를 넘어 우측으로 꺾어 진행을 하면 좌측에서 내려오는 임도를 만나게 되고(10:2)..

 

임도를 따라 우측으로 내려가면 대나무 숲을 만난다. 

 

우측으로 순천김씨 묘가 있다.

 

10:31, 일목고개

대나무 숲을 통과하면 도로 절개지에 이르게 되고 우측으로 내려서면 2차선 포장도로가 지나는 일목고개이다..

 

전북과 전남의 경계로 좌측은 순창군 금과면 목동리, 우측으로는 담양군 금성면 봉황리를 잇는 도로이다..

 

도로 건너 시멘트도로를 오르면 주변으로 잘 정돈된 묘지가 나타나고,

포장도로는 임도로 바뀌었다가 길이 좁아지고 능선길에서 상신기 마을로 내려선다.(10:41)

마루금은 마을 뒷편의 능선으로 이어지나 길을 잘못 들어 마을로 내려선 것이다.

 

마을 시멘트 포장길을 따라 오르면 「松旨農園」표지석이 있는 외딴집 앞을 지난다.(10:47)

 

마루금을 확인하기 위하여 농원 뒤편으로 가보니 역시 마루금이 이어지는 능선이 보이고

「송지농원」방향으로 표시한 「등산로/호남정맥등산로」팻말이 있다.

 

다시 송지농원으로 돌아와 밭둑길을 지나는데 송지농원에서 소나무 묘목을 다듬는 촌로가 있어 말을 건네는데

잘 다듬은 소나무 묘목은 약 3만원 정도에 거래된다고 한다..

 

시멘트 포장도로를 지나 밭둑길을 따라 오르면 포장도로는 끝이 나고 비포장 농로가 나타나 농로를 따라 오르면

복숭아 과수원 사잇길로 이어진다.(10:55)

 

과수원이 끝나는 지점에서 다시 숲속으로 들어서 가파른 오르막을 오르면 산불감시초소가 있는 서암산 전위봉인 340봉에

이르는데 조망이 확 트인다.(11:09)

 

지도상에는 산불감시초소와 서암산 정상이 함께 표시되어 있지만 뒤편의 봉우리가 버티고 있는 것을 보면 잘못 표기된

듯하다..

 

아니면 예전의 산불감시초소를 이곳으로 옮기었던지..

 

11:25, 서암산(450m)

잠시 휴식 후 우측으로 꺾어 잠시 내려섰다가 가파른 오르막을 오르면 바위지대를 통과하고 계속 오르면 서암산 정상..

정상에는 아무 표시도 없는 공터봉이다.

 

좌측으로 꺾어 내려서면 임도를 만나고 조금 내려서면 좌측으로 조립식 건물이 보인다.(11:36)

 

임도를 따라 안부에 내려서고, 우측의 숲길로 들어 완만한 내리막을 따라 안부사거리인 시라테골에 내려선다.(11:45)

우측은 서흥마을로 이어지는 시멘트도로이고 좌측은 방성마을로 가는 비포장 도로이다..

 

고개를 지나 완만한 오르막으로 이어져 밋밋한 봉우리를 넘으면 편안한 길과 내리막길의 임도에 이르고,

넓은 임도가 지나는 민치로 내려선다..

 

임도 오르막을 따르면 산사면을 따라 임도가 진행되는데 경사가 완만하여 쉽게 오를 수 있다..

 

임도 우측으로는 목장 철망이 나타나고(12:10),

철망을 따라 완만하게 오르다가 철망이 우측으로 휘어져가는 지점에서 직진의 마루금은 좁아진 사면길로 변한다..

 

좁아진 사면길을 따라 능선으로 오르면 무명봉에 이르러 점심식사를 한다.(12:17~42)

 

점심을 마치고 우측으로 꺾어 부드러운 능선을 따라가면..

 

송전탑이 나타나고(12:43)...

 

안부를 지나 가파르게 오르면 설산 갈림길에 이르게 된다. 

이 갈림길 능선이 전북과 전남을 가르는 경계로써 정맥 마루금은 전북을 벗어나 이제 완전히 전남지역으로 들어선다.

좌측으로 이어지는 오르막 능선은 전북과 전남의 경계를 이루며 설산으로 가는 길인데 약 600m정도 올라야 하므로

왕복 30분 정도가 소요된다..

 

몇년전에 설산에서 이 길로 내려온 기억이 있어 설산행을 포기하고 우측의 내리막 마루금을 따라 진행을 하면

임도가 지나는 안부에 내려서게 된다.(12:52)..

 

좌측의 옥과면 설옥리에서 올라오는 임도가 끝나는 지점으로 임도 건너 숲길을 가파르게 오르면 공터봉(12:56)..

 

좌측으로 방향을 틀어 내려서면 좌측으로는 건너편 설산이 훤히 바라다보이며..

 

소나무 숲길을 따라 완만한 오르막과 부드러운 등로를 오르면 좌측으로 설산과 정면으로 괘일산의 암봉들이 조망되기

시작하는 바위 전망대에 이르게 된다.(13:03)..

 

바위 전망대를 지나 우측으로는 우회하는 길이 있지만 능선을 따라 암봉과 암릉으로 올라간다..

 

능선을 따라 가면 좌측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있고..

 

뒤돌아본 능선...

 

바로 직진하여 암능선이 끝나는 지점에서 직진의 직벽을 피해 우측으로 밧줄이 설치된 바윗길로 우회한다..

 

13:23, 쾌일산(455m)

설치된 바윗길로 우회하여 내려섰다 바윗길을 따라 오르면 암봉인 괘일산 정상에 이른다. 

나무판의 정상표지판이 설치되어 있고 역시 빨간 글씨의 표지판도 나무에 걸려있다..

 

좌측으로는 낭떠러지 절벽을 이루고 설옥리 일대가 바라보이고..

 

지도상에 표시된 저수지인「설옥제」와 안개에 쌓인 산맥들이 시원하게 조망이 된다...

 

쾌일산을 내려서면 암벽에 로프를 잡고 내려서고..

 

암릉으로 이어지는 길은 역시 좌측으로는 절벽이고 우측은 소나무 숲길이다.

 

좌측으로 바라다 보이는 완만함과 경사가 반복되며...

 

내려서면 임도와 만나고 임도를 따라가면...

 

안부사거리를 가로질러 진행하면 오르막길이 이어진다.(13:46)

 

13:56, 무이산(304.5m)

오르막길이 이어지고 가파르게 오르면 무이산 정상이다. 정상이지만 조망은 트이질 않는다..

 

삼각점(순창458/1981복구)과 정상을 알리는 표시기가 있다..

무이산을 내려서면 산길이 지나는 안부사거리에 이르고(14:02)..

완만하게 오르면 260봉을 지나게 된다.(14:08)

 

잠시 내려섰다가 오르면 약간의 공터가 있는 봉우리를 넘게 된다.

 

봉우리에서 좌측으로 꺾어 완만한 긴 내리막으로 이어지고 안부를 지나 봉우리에 올랐다 편안한 능선길을 따르다가

내려서면 가파른 오르막 후 240봉에 이르게 된다.(14:25)

 

완만한 내리막의 등로를 따라 내려가면 묘지를 지나 방공호처럼 파놓은 구덩이..

중앙에는 폐타이어 하나가 놓여있는데 몇 군데 설치되어 있고(14:37)..

 

14:38, 과치재

계속 내려서면 2차선 포장도로가 지나는 15번 국도에 내려서는데 신촌주유소가 있는 과치재이다.

 

주유소를 경계로 담양군 무정면과 곡성군 오산면이 분기되며 도로 건너 정면으로 보이는 폐쇄된 포장도로를 따라 간다.

 

폐쇄된 도로를 따라 100여m를 진행하면 주유소 뒷편으로 호남고속도로가 지난다.

 

고속도로 옆 폐도로를 따라 500m 정도를 가면 굴다리가 나타나고

「물통골 맛집 별장가든」의 표지판에서 굴다리를 지난다.

 

굴다리를 지나 다시 호남고속도로 갓길을 따라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배수로를 따라 절개지 정상에 오르면 건너편으로 신촌주유소가 내려다보인다.

 

절개지 정상에는 숲속으로 이어지는 마루금에 표시기가 많이 매달려 있다.(15:00)

 

숲길로 들어서 급경사 오르막이 시작되고 오르는 길목에는 밤나무가 많아 알밤을 주으며 오르는데 경사가 제법 심하다.

첫 봉우리인 340봉을 지나면(15:19) 완만한 오르내림과 경사가 별로 없는 등로가 계속된다.

 

고도를 높여 오르막 등로를 대하지만 경사가 그리 심하지 않고 봉우리를 우회하므로 큰 부담은 없다.

잡목지대를 지나면 잘 가꾸어진 넓은 잔디밭에 커다란 묘지 2기가 있는데 1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든다.(16:00~07)

 

「전주이공지묘」라는 상석이 있다.

 

16:09, 연산(505.4m)

잠시 묘지를 지나 2분 정도를 오르면 연산 정상이다. 잡목이 우거져 조망은 전혀 없다.

정상에는 나뭇가지에 정상표시기가 있고 우측 숲 50여m 떨어진 좁은 공터에 삼각점(독산22/1991복구)이 있다.

 

정상을 지나 좌측으로 5분 정도를 내려서면 허물어진 듯한 묘지가 있는 460봉을 지난다.(16:14)

 

좌측으로 꺾어 평탄한 등로를 따르면 넓은 잔디밭에 묘지가 있는 전망대에 이르게 된다.(16:20)

멀리 가야할 길이 훤히 내려다보이고 방아재로 이어지는 도로가 보인다.

 

계속되는 내리막길을 따라 내려서면 경사진 잡목 숲으로 이어지는데 한참을 내려서면

이름을 알 수 없는 약초를 심어놓은 듯한 밭을 지난다.(15:28)

 

16:30, 방아재

농로를 따라가면 2차선 포장도로가 지나는 방아재에 내려선다.

버스가 도착하여 공터에서 막걸리 한잔을 하고 잠시 후 버스에 올라 담양으로 향한다.(16:45)

 

다음 가야할 들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