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키나바루산(Malaysia Mt. kinabalu) 등정-5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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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말레이시아

말레이시아 키나바루산(Malaysia Mt. kinabalu) 등정-5일차

by 정산 돌구름 2010. 11. 6.

말레이시아 키나바루산(Malaysia Mt. kinabalu) 등정-5일차

 

 

■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바루 海外山行을 마치며

내 생애 산행 중 가장 보람을 느꼈던 35....

그 동안 수많은 산행을 하였지만 해외원정 산행은 내 생애 처음이었다.

물론 일본 후지산 2,300m 고지나 호주 블루마운틴 국립공원 등의 산행은 하였지만 어디까지나 버스투어에 불과 하였다.

동남아시아 최고봉에 오른다는 기대감에 출발하여 비바람을 맞고 정상에 올랐지만 비구름에 쌓인 정상의 모습을 제대로 담지

못해 아쉬움은 남았다.

그러나 우리들 4명 모두가 낙오없이 키나발루 4,095.2m 정상에 올라선 것은 큰 성과라고 할 수 있다.

어디 산이라도 올라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졌고 앞으로 더 새로운 산을 향하여 꾸준히 도전하여야겠다는 마음이 생겨났다.

산행을 마무리하고 함께 한 이별주는 화합의 장이었으며, 산행인으로서 모두가 한마음이었다.

아쉬움도 남았지만 그래도 집으로 향한다는 마음에 모두가 가벼운 발걸음으로 공항에 이른다.

이번 산행에 함께 한 잘 알지 못하는 14명 모두와 산행을 안전하게 이끌어주신 혜초트레킹과 말레이시아 현지가이드 신과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다시 한번 보낸다.

말레이시아 여행 35일의 아쉬운 여정을 마치고 돌아온다.

 

 

5일차(88)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 항공이 0시10분에 출발하고 말레이시아항공은 0시50분 출발이다.

 비행기에 탑승하여서는 한국시간을 맞추기 위해 시계를 1시간 전진시켰다.

 

1) 말레이시아항공 출발(MH065) - 00:50 (현지시간)

  A-5홈에서 탑승하는 050분 말레이시아항공 MH065편은 020분에 탑승을 시작하였다.

  Ecconomy-class 30D 좌석에 탑승하였다. 정시에 출발하여 5(한국시간)에 아침식사가 시작되었다.

2) 인천국제공항 - 06:50

  아침식사를 마치고 창밖을 보니 멀리 산과 바다가 내려다보인다.

  비행기는 650분 인천공항에 도착하였다.

  비행기에서 내려 구내열차를 타고 나와 입국수속 후 짐을 찾아 버스 타는 곳으로 이동하였다.

3) 버스탑승 - 08:40 - 광주도착 12:30

  840분 광신교통 버스를 탔다.(버스비 29,900)

  광주에 도착하니 1230, 집에서 차를 가지고 나와 집으로 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