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명소88 현무암과 푸른 바다, 애월 구엄리 돌염전. 현무암과 푸른 바다, 애월 구엄리 돌염전 2023년 2월 28일, 현무암과 푸른 바다, 애월 구엄리 돌염전~ '소금빌레'라 불리는 애월읍 구엄리 돌염전은 해안가에 널려 있는 돌 암반을 이용해 소금을 구워내던 곳이다. 구엄리에 자리한 이 돌염전은 용암이 굳어져 깨진 널찍한 현무암 지대에 흙을 돋우어 칸 칸마다 바닷물을 채우고 햇볕에 말려 천일염을 제조했다. 한때 소금밭의 규모가 1,500평에 이를 만큼 구엄리 사람들에겐 중요한 생계수단이었다. ‘염장이’로 불리던 이들은 귀한 소금밭을 큰딸에게만 상속했다. 여성의 생활력이 훨씬 강했던 제주의 특성을 짐작할 수 있는 부분이다. 1950년대까지도 활발하게 운영됐던 구엄리 돌염전은 육지에서 들어온 값싼 소금에 밀려 결국 사라졌다. 하지만 관광자원으로 새롭게 복원된.. 2023. 3. 1. 에메랄드빛 바다와 검은 해안, 제주 알작지해변. 에메랄드빛 바다와 검은 해안, 제주 알작지해변.. 2023년 2월 28일, 에메랄드빛 바다와 검은 해안, 제주 알작지해변에서.. 제주시 내도동에 위치한 알작지해변은 말 등대로 유명한 이호테우해변과 이어져 있으며, 제주올레길 17코스가 지난다. 알작지는 동그란 알의 모양을 한 돌멩이를 뜻하는 ‘작지’라는 제주도 사투리가 더해져 만들어진 이름이다. 매끈하고 동글동글한 알작지는 독특함과 아름다움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2003년 12월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알작지의 자갈들은 한라산 계곡에서부터 운반되어 퇴적된 것들로 오랜 세월 동안 무수천과 월대천을 따라 이곳 알작지까지 운반되는 동안 파도에 의해 다듬어지는 과정을 겪었기 때문에 자갈의 모양이 더욱더 동글동글하다. 진하고 동그란 먹돌과 차돌로 이루어진 해안가.. 2023. 3. 1. 아름다운 바다풍경, 제주 이호테우 말등대.. 아름다운 바다풍경, 제주 이호테우 말등대.. 2023년 2월 28일, 아름다운 바다풍경, 제주 이호테우 말등대. 이호테우해변에서 하루밤을 보내고 바로 앞 이호항 방파제에 이르면 빨간말과 하얀말 등대가 반긴다. 제주 조랑말을 형상화해서 만든 등대로 두마리가 각각 이호항의 안쪽 방파제와 바깥 방파제에 한마리씩 자리를 잡고 있다. 이 등대는 푸른 바다 배경과 잘 어울려 많은 사람들이 제주의 풍경과 추억사진을 찍기 좋은 곳으로 즐겨찾고 있다. 먼곳에서도 잘 보이는 이 두 말 등대는 이호태우해변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았다. 등대와 에메랄드빛 바다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에 오늘도 이른 시간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 2023. 3. 1. 낙조가 아름다운 제주 이호테우해변에 머물다. 낙조가 아름다운 제주 이호테우해변에 머물다. 2023년 2월 27일, 제주여행 첫날은 낙조가 아름다운 이호테우해변에 머물다. 제주항에 도착하여 가까운 이호테우해수욕장으로 향한다. 이호테우해수욕장은 평일이지만 제법 많은 사람들로 붐비고 이미 자리를 잡고있는 캠핑카들로가득하다. 해질녘 낙조 풍경은 물론, 야경이 아름답기로도 유명해서 야간방문객들도 많이 찾는다. 바다가 보이는 해안에 자리를 잡고 불고기에 소맥 한잔으로 하루를 마감한다. 제주 여행 첫날, 오늘밤은 여기에 머문다. 제주 이호동에 있는 이호테우해수욕장은 백사장 길이 약 250m, 폭 120m이며, 검은색을 띠는 모래와 자갈로 덮여 있다. 제주시내에서 가장 가까이 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편의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다. 또한 경사가 완만하고 조수의 차가.. 2023. 3. 1. 이전 1 ··· 5 6 7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