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두재3 봄으로 여행 나주 금성산 산행, 그리고 한수저수지 벚꽃길 봄으로 여행 나주 금성산 산행, 그리고 한수저수지 벚꽃길 따라 4월의 첫날, 무르익어가는 봄기운을 느끼며 한달만에 나주 금성산을 찾았다. 조금 이른 시간이라서인지 한수저수지 주차장에는 아직까지는 차량이 붐비지 않다. 벚꽃이 만발한 주차장에서 능선을 따라 오르면 진달래가 활짝 피어나 절정을 이루고 있다. 장원봉 금영정에서 바라보는 전망은 미세먼지가 가득하여 희미하게 조망되고, 흐린 날씨에 이따금 햇살이 드러난다. 낙타봉에서 이번에는 동측 우회능선을 따라가기로 하고 군부대 도로를 따라가다가 우측 숲길로 들어선다. 무재까지는 오르내림이 있고 길도 잘 정비되지 않아 상당히 힘든 구간이 이어진다. 무재에서 가파른 내리막을 지나 내려서면 진달래가 만발한 부드러운 능선을 따라 울음재까지 이어진다. 울음재에서 임도를 .. 2018. 4. 1. 세찬 바람 속에 나주 금성산 산행, 그리고 풍류락도 영산가람길.. 세찬 바람 속에 나주 금성산 산행, 그리고 풍류락도 영산가람길.. 삼일절 아침, 어제 내린 비가 아직도 그치지 않고 이슬비가 되어 내리고 있다. 낮에는 개인다는 예보에 가까운 나주 금성산을 찾았다. 한수제 주차장에 도착하하니 비는 그쳐지만 바람이 세차게 불어온다. 주차장에서 주능선을 따라 오르는데 계단이 많아 무척 힘이 든다. 장원봉 금영정에 올라서니 조망이 트여 바로 앞 나주시가지와 영산강이 바라보이지만 멀리 무등산은 운무에 보이질 않는다. 낙타봉에 올랐다가 약수터 방향으로 내려선다. 산림욕장이 있는 약수터에서 오두재로 오르는 길은 험난하여 계단과 오르막이 계속 이어지고 군부대 철조망을 따라간다. 오두재에 이르면 비가림원두막 쉼터가 있어 세찬 바람 속에 잠시 쉬어간다. 오두재는 임도 삼거리로 이별재로 .. 2018. 3. 1. 호남정맥 제1구간(주즐산~슬치), 호남정맥의 시작, 주즐산에서 만덕산을 넘다.. 호남정맥 제1구간(주즐산~슬치), 호남정맥의 시작, 주즐산에서 만덕산을 넘다.. ○ 산행일자 : 2008. 4. 20(일) ○ 기상상황 : 화창한 봄날씨(기온이 20도이상 오르며 차차 흐려지면 구름 많음) ○ 산행인원 : 광주나사모산우회(43명) - 회비 20,000원 ○ 산행구간 : 모래치(09:25)~곰치재~오두재~만덕.. 2008. 4.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