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승대 출렁다리3 여름의 끝자락, 거창 수승대~성령산 산행.. 여름의 끝자락, 거창 수승대~성령산 산행..잔뜩 흐린 날씨에 거창 수승대관광지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구암서원을 지나 거북바위에 이른다.어제 내린 비로 거북바위 앞은 거센 물줄기로 건너갈 수가 없다.거북바위에서 데크길을 따라 도로를 건너 출렁다리로 올라선다.출렁다리에서 바라보는 풍경, 세찬 물줄기가 지나는 위천과 운무에 잠긴 산하가 어우러져 아름답다.출렁다리를 건너 성령산에 올랐다가 바로 옆 헬기장에서 모두 모여 점심식사를 한다.동문들과 함께 소맥을 곁들인 점심식사, 이 또한 산행의 즐거움이다.성령산에서 지능선을 따라 정온종택으로 내려섰다가 정온생가를 지나 수승대주차장으로 돌아와 산행을 마무리한다.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 것 같은 흐린 날씨였지만 한달만에 동문들과 함께 한 즐거운 산행길이었다. ~^^~ 2024. 9. 22. 암릉과 조망, 거창 현성산-필봉-성령산-수승대 산행.. 암릉과 조망, 거창 현성산-필봉-성령산-수승대 산행..9월 첫째주 금요일, 산들애힐링산악회 따라 거창 현성산 산행에 나선다.8시15분, 동광주를 출발한 버스는 광주-대구고속도로를 달리다가 남원주차장에서 아침식사를 한다.대전-통영고속도로 지곡IC를 빠져나와 24번, 3번, 37번국도 타고 금원산휴양림 입구 미폭포에 도착한다.10시15분, 미폭포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가파르게 계단과 암릉을 따라 현성산 정상에 올라선다.사방으로 조망이 트여 일망무제, 운무에 잠긴 경남의 산줄기들이 한없이 바라보인다.암릉지대를 지나 하늘로의 비상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내려섰다가 서문가바위에 올라선다.서문가바위를 지나 금원산 갈림길에서 수승대 방향으로 이어간다.부드러운 능선을 따라 내려섰다가 철조망 사이를 가파르게 올라 필봉에 이른.. 2024. 9. 6. 영남 제일 동천, 거창 수승대와 구연서원, 그리고 출렁다리.. 영남 제일 동천, 거창 수승대와 구연서원, 그리고 출렁다리.. 2023년 5월 1일, 영남 제일 동천, 거창 수승대와 출렁다리.. 수승대 주차장에 차를 두고 출렁다리를 오르기 위해 구연서원을 지나 계곡을 따라 한참을 오르면 출렁다리가 올려다보인다. 출렁다리 입구에 도착하였지만 출렁다리는 월요일 휴무로 폐쇄되어 있다. 발길을 돌려 계곡을 따라 내려서면 거북바위를 비롯해 요수정과 관수루가 아름다운 계류와 함께 어우러져 있다. 지난해 11월 개통한 길이 240m의 수승대 출렁다리는 월요일 휴무라서 오르지 못하여 아쉬움이 남았다. 맑은 날씨에 오랜만에 다시찾은 수승대를 둘러보고 떠난다. 경남 거창군 위천면 황산리에 있는 수승대(搜勝臺)는 영남 제일의 동천(洞天 산천으로 둘러싸인 경치 좋은 곳)으로 알려진 ‘안의.. 2023. 5.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