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따라 트레킹/제주여행' 카테고리의 글 목록 (24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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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따라 트레킹/제주여행378

파도소리 들으며 남원포구에 머물다~ 파도소리 들으며 남원포구에 머물다~ 2021년 3월 28일, 파도소리 들으며 제주 남원포구에 머물다.. 올레길 5코스를 마무리하고 다시 남원포구로 돌아온다. 남원포구는 올레길 4코스가 끝나고 5코스가 시작되는 곳이다. 붉게 물들어가는 저녁 노을, 철썩이는 파도소리 들으며 오늘밤은 여기에 머문다. ~^^~ 2021. 4. 11.
제주올레길 5코스(남원-쇠소깍)를 걷다~ 제주올레길 5코스(남원-쇠소깍)를 걷다~ 2021년 3월 28일, 제주올레길 5코스(남원-쇠소깍)를 걷다.. 제주올레 5코스는 제주 바다를 왼쪽에 끼고 남원포구에서 시작하여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안산책로로 꼽히는 큰엉 경승지를 지나 쇠소깍까지 이어지는 길이다. 약 13km의 길로 오름을 지나지 않아 걷기에 익숙지 않은 초보 올레꾼들도 쉽게 도전해 볼 수 있다. 시작점인 남원포구 인근에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안 산책로로 뽑히는 큰엉해안경승지 숲길이 있다. 마치 성을 쌓은 듯 펼쳐지는 기암절벽과 자연 숲터널을 번갈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숲터널 끝에서 나무들이 자연적으로 만들어내는 한반도 지도의 신비로운 모습은 감탄을 자아낸다. 소박한 위미리 어촌마을을 지나면 어른이 .. 2021. 4. 11.
제주 흑돼지 맛집, 성산 복자씨연탄구이와 아름다운 리조트~ 제주 흑돼지 맛집, 성산 복자씨연탄구이와 아름다운 리조트~ 2021년 3월 27일, 제주 흑돼지 맛집, 성산 복자씨연탄구이와 아름다운 리조트~ 성산일출봉과 섭지코지를 보고나니 세찬 바람과 함께 빗줄기가 몰아친다. 우도가 한눈에 바라보이는 성산 오조포구 옆 아름다운리조트에 자리를 잡는다. 인근 맛집에서 제주 흑돼지연탄구이와 한라산 소주로 거나한 저녁식사~ 이렇게 여행 5일차를 마무리한다. ~^^~ 2021. 4. 11.
바람의 언덕, 제주 성산 섭지코지~ 바람의 언덕, 제주 성산 섭지코지~ 2021년 3월 27일, 바람의 언덕, 제주 성산 섭지코지~ 송이라는 붉은 화산재로 형성된 언덕에는 봉수대가 있고 해안은 해수면의 높이에 따라 물속에 잠겼다 나타났다 하는 기암괴석들로 절경을 이룬다. 외돌개처럼 솟아있는 높이 30m, 둘레 15m의 선녀바위는 용왕의 아들이 이곳에 내려온 선녀에게 반하여 선녀를 따라 하늘로 승천하려다 옥황상제의 노여움을 사 그자리에서 선돌이 되었다는 전설이 서려 있다. 주위에 삼성혈에서 나온 산신인과 혼례를 올린 세 여인이 목함을 타고 도착하였다는 황노알이 있다. 섭지란 재사(才士)가 많이 배출되는 지세란 뜻이며 코지는 곶을 뜻하는 제주방언이다. 섭지코지는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 '올인', "꽃보다 남자', 영화 '단적비연수'의 촬영.. 2021. 4. 11.
영주 12경 중 제1경, 성산일출봉 아래 머물다. 영주 12경 중 제1경, 성산일출봉 아래 머물다. 2021년 3월 26일, 영주 12경 중 제1경 성산일출봉 아래 머물다.. 천연기념물 제420호 성산일출봉, 일출도 아름답지만 석양의 노을 풍경도 또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여행 4일차, 오늘밤은 고요한 어둠 속에서 성산일출봉 아래에 머문다. ~^^~ 2021. 4. 11.
바다와 마을의 경계를 걷는 세화하도해변길~ 바다와 마을의 경계를 걷는 세화하도해변길~ 2021년 3월 26일, 바다와 마을의 경계를 걷는 세화하도해변길~ 제주동쪽 구좌읍 평대에서 해맞이해안로를 따라 세화해변을 지나 하도 별방진에 이른다. 검푸른 바다와 파란 하늘, 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풍경들이 어우러져 아름답다. 구좌읍 평대리를 중심으로 인근 마을과 마을을 잇는 벵듸고운길, 평평하고 너른 들이라는 뜻의 ‘벵듸’, 예부터 평대를 벵듸로 불렀다고 한다. 벵듸고운길 해안도로를 따라 한동리를 향하다 빨간 등대가 놓인 작은 방파제에 이르면 바로 ‘염나니코지’다. ‘Hado’라는 커다란 하얀 팻말 건너편에 제주도 기념물 24호인 별방진이라는 성벽이 있다. 왜구로부터 제주 동부지역을 지키던 최대의 군사기지로 하도리의 옛 지명이 ‘별방’이라 붙여진 '별방진',.. 2021. 4. 11.
제주의 핫플레이스, 안돌오름 비밀의 숲~ 제주의 핫플레이스, 안돌오름 비밀의 숲~ 2021년 3월 26일, 제주의 핫플레이스, 안돌오름 비밀의 숲을 찾아서.. 최근 SNS상에서 제주 인증샷 명소로 널리 알려지면서 평일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붐빈다. 원시림처럼 곧게 뻗은 침엽수림이 신비함을 더한다. 초여름 같은 날씨에 숲길을 따라 한가로이 걷는 기분좋은 발걸음이었다. 안돌오름 편백나무 숲길은 양쪽으로 펼쳐진 아름다운 형태의 나무 사이로 오솔길이 제주 스냅사진의 비밀 명소로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유명해졌다. 양팔을 가득 벌린 것처럼 다양한 형태의 나무 사이로 난 이색적인 풍광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몰래’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그래서 이름도 ‘비밀의 숲’이다. 원래 사유지였으나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아 결국 일반인들에게 개방을 결정, .. 2021. 4. 11.
아름다운 해안길, 제주 구좌읍 해맞이해안로와 제주 밭담~ 아름다운 해안길, 제주 구좌읍 해맞이해안로와 제주 밭담~ 2021년 3월 26일(금), 아름다운 해안길 제주 구좌읍 해맞이해안도로.. 동부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구좌읍 해맞이해안로는 에메랄드빛 바다와 검은 현무암, 그리고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 풍차가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자아낸다. 해안도로를 따라 밭담테마공원에서 잠시 머무렀다가 떠난다. 해맞이해안로는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에서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까지 해안을 따라 조성되어 있는 약 27.8㎞의 도로이다. 구좌 해맞이해안도로는 김녕성세기 해변부터 월정리해변, 세화해변, 종달리 그리고 광치기 해변까지 이어지는 길이다. 해맞이해안로는 제주 동쪽 해가 뜨는 방향의 해안 도로라는 의미에서 명칭을 부여하였다. 구좌읍 월정리에 있는 제주 밭담테마공원은 세계주요농업유.. 2021. 4. 11.
에메랄드빛 바다, 제주 김녕해수욕장에서~ 에메랄드빛 바다, 제주 김녕해수욕장에서~ 2021년 3월 25일, 에메랄드빛 바다가 아름다운 구좌읍 김녕해수욕장에 머물다. 물빛이 고운 김녕해수욕장은 김녕성세기해변으로도 불린다. ​​​​​​​거대한 너럭바위 용암 위에 모래가 쌓여 만들어졌으며, 성세기는 외세의 침략을 막기 위한 작은 성이라는 뜻이 담겨 있다. 하얀 모래에 부서지는 파도들이 시원한 소리를 내고, 코발트빛 바다 풍경이 제주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주는 곳이다. 해변가를 따라 이어지는 제주 바람으로 돌아가는 김녕풍력발전기들을 또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여기에 붉게 물들이며 넘어가는 아름다운 낙조 풍경은 한폭의 그림이다. 여행 3일차, 오늘밤은 아름다운 바다 풍경과 함께 여기에서 머문다. 김녕해수욕장은 백사장 길이 200m, 너비 120m.. 2021. 4. 11.
바다와 바람이 만든 보물마을, 구좌읍 김녕포구~ 바다와 바람이 만든 보물마을, 구좌읍 김녕포구~ 2021년 3월 25일, 바다와 바람이 만든 보물마을, 구좌읍 김녕포구.. 제주 북쪽 올레 19코스가 끝나고 20코스 시작점인 김녕은 에메랄드빛 바다를 품은 조용한 마을이다. 잠시 마을에 들려서 아름다운 포구와 금속공예를 보고 떠난다. 제주올레 19코스(조천-김녕 올레)는 조천 만세동산을 시작으로 신흥리 백사장, 함덕 서우봉해변, 너븐승이 4.3기념관, 북촌포구, 김녕 서포구를 끝으로 총 19.2km이다. 제주올레 20코스(김녕-하도 올레)는 김녕서포구를 시작으로 김녕 성세기해변, 환해장성, 월정해변, 행원포구, 좌가연대, 뱅듸길, 제주해녀박물관을 끝으로 총 17.4km이다. ~^^~ 2021. 4. 11.
사진찍기 좋은 명소, 조천 북촌환해장성해안 창꼼바위.. 사진찍기 좋은 명소, 조천 북촌환해장성해안 창꼼바위.. 2021년 3월 25일(목), 사진찍기 좋은 명소 조천 창꼼바위를 찾아서.. 제주 종부 조천읍 북촌환해장성 해안에 있는 창꼼바위는 최근 사진찍기 좋은 명소로 소문이 나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창꼼(창 고망난 돌)은 창을 뚫어놓은 듯한 기암으로 창꼼을 통해 바라보는 다려도와 어우러진 석양은 또다른 비경을 자랑하고 창꼼알이라는 주변 조간대는 해산물이 풍부하다. 평일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줄 서있다가 인증샷을 남긴다. 맑은 날씨에 에메랄드빛 바다와 검은 해변의 풍경은 참으로 아름답다. ~^^~ 2021. 4. 11.
어둠이 내린 조천 함덕해수욕장 풍경.. 어둠이 내린 조천 함덕해수욕장 풍경.. 2021년 3월 24일, 어둠이 내린 조천 함덕해수욕장 풍경.. 아름다운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해변가에 자리를 잡는다. 낮의 풍경도 아름답지만 해질녘 낙조 풍경도 참으로 아름답다. 여행 2일차, 철썩이는 파도소리 들으며 오늘밤은 함덕애수욕장에 머문다. 고요한 힘덕의 아침도 아름답다.. ~^^~ 2021. 4.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