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따라 트레킹/제주여행' 카테고리의 글 목록 (23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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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따라 트레킹/제주여행378

검은 모래밭이 펼쳐진 제주 화순금모래해변~ 검은 모래밭이 펼쳐진 제주 화순금모래해변~ 2021년 3월 30일, 검은 모래밭이 펼쳐진 제주 화순금모래해변~ 화순금모래해변은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리에 있는 해수욕장으로 서귀포시에서 23km 떨어진 곳에 있다. 백사장 길이 250m, 폭 80m로 아담하며, 검고 고운 모래가 펼쳐져 해안선에 길게 자리잡고 있으며, 우리나라 최남단에 있는 가파도와 마라도가 보인다. 검은색을 띤 고운 모래와 한라산에서 땅속으로 흘러내려온 물이 바닷가에서 샘솟는 용천수가 있어 제주도에서는 드물게 담수욕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야영장, 주차장, 샤워실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 주변에 천혜의 자연조건을 가지고 있으며 산방산, 용머리해안과 가깝고 남서쪽 앞바다에는 형제도, 마라도, 가파도가 있어 자연경관이 매우 아름다운 해.. 2021. 4. 11.
담수와 바닷물이 만나는 예례 논짓물해변~ 담수와 바닷물이 만나는 예례 논짓물해변~ 2021년 3월 30일, 담수와 바닷물이 만나는 서귀포 예례 논짓물해변~ 서귀포시 하예동에 있는 예례 논짓물은 제주도에서 가장 규모가 크다. 논짓물은 용천수가 바다로 흘러나가며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 만들어진 천연 해수욕장이다. 물이 귀한 제주에서도 농사에 사용할 수 있을 만큼 물이 풍부하다 해서 붙여진 이름인 논짓물은 산에서 내려오는 차가운 용천수와 해수가 만나는 담수욕장이다. 논짓물은 바당올레(바다올레)인 올레길 8코스 '월평-대평 올레'의 일부이다. 범섬 등 무인도가 많아 아름다운 제주 바다 풍경을 볼 수 있고, 논짓물과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쉼터가 마련되어 있다. 옆에 쭉 뻗어있는 예래해안로는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멋진 드라이브코스이기도 하다. 아름다운 해.. 2021. 4. 11.
서귀포 쉬리의 언덕과 중문색달해수욕장~ 서귀포 쉬리의 언덕과 중문색달해수욕장~ 2021년 3월 30일, 서귀포 쉬리의 언덕과 중문색달해수욕장~ 영화 ‘쉬리’의 마지막 장면에서 두 주인공이 바다가 보이는 언덕 위 벤치에 앉아 지난날을 회상하며 끝을 맺던 곳, 호텔신라 정원에 있는 쉬리의 언덕이다. 중문해수욕장 서녘편 숲 사이로 고개를 내민 나무계단을 따라 해안가 언덕 위로 올라가면 영화 속의 감동적인 현장과 만날 수 있다. 1999년에 개봉한 강제규 감독의 영화 ‘쉬리’는 남북 분단현실을 배경으로 한 영화로 당시 한국영화사상 최다 관객동원 기록을 세운 작품으로 유명하다. 극중 ‘쉬리’에서 유중원[한석규]과 이명현[김윤진]이 이곳 언덕 위 벤치에 나란히 앉아서 지난날을 회상하며 영화는 끝이 난다. 그 후 마지막 장면 촬영장소가 입소문을 타기 시작.. 2021. 4. 11.
유채꽃 명소, 서귀포 엉덩물계곡~ 유채꽃 명소, 서귀포 엉덩물계곡~ 2021년 3월 30일, 유채꽃 명소인 서귀포 엉덩물계곡~ 큰 바위가 많고 지형이 험준하여 물을 찾는 짐승들조차 접근하지 못하고 엉덩이를 들이밀고 볼일만 보고 돌아갔다고 해서 엉덩물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계곡 경사면을 따라 유채꽃이 만발하여 장관을 이루어 평지보다 유채꽃 풍경이 입체적이다. 중문달빛걷기공원으로도 불리는 엉덩물계곡은 올레길 8코스가 지나며 중문관광단지 롯데호텔 동편에 자리한다. 중문해수욕장 주차장에 주차 후 유채꽃길을 따라 걷다보면 미라지 연못이 나오며 좌측으로 올라가면 롯데호텔 산책로와 이어져있다. 입장료를 받는 다른 유채꽃 단지와는 달리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유채꽃은 약간 늦었지만 맑은 날씨에 많은 인파로 붐빈다. ~^^~ 2021. 4. 11.
동양 최대규모의 법당, 이국적인 풍경의 서귀포 약천사~ 동양 최대규모의 법당, 이국적인 풍경의 서귀포 약천사~ 2021년 3월 30일, 이국적인 풍경, 동양 최대규모의 서귀포 약천사~ 동양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높이 29m 대적광전은 일반건축물 8층 높이지만 지하 1층, 지상 5층이 통층으로 되어 있고 법당에는 18,000불이 모셔져 있다. 또한, 한국 최대의 목조비로나자불상, 후불목각탱화, 500나한상 등이 유명하다. 바로 앞에는 커다란 야자수 너머로 바다가 바라보이는 이국적이고 아름다운 풍경이다. 대한불교 제주도의 극락도량인 약천사(藥泉寺)는 동양 최대 크기의 법당을 자랑하는 절로 마당에 올라 제주 해안을 내려다보는 전망이 멋진 곳이다. 예로부터 절터왓으로 불리던 이곳에 1960년 김형곤이라는 학자가 신병 치료를 위해 조그만 굴에서 100일 관음기도를 올리.. 2021. 4. 11.
제주올레길 7코스 따라 서귀포 외돌개와 황우지해변~ 제주올레길 7코스 따라 서귀포 외돌개와 황우지해변~ 2021년 3월 30일, 제주올레길 7코스 따라 서귀포 외돌개와 황우지해변~ 명승 제79호(2011년 6월 30일)로 지정된 외돌개는 높이 20m로 삼매봉 남쪽 기슭에 있으며 바다 한복판에 홀로 우뚝 솟아 있다고 하여 '외돌개'라 한다. 150만 년 전 화산 폭발로 섬의 모습이 바뀔 때 생긴 바위섬으로 꼭대기에는 작은 소나무들이 몇 그루 자생하고 있다. 약150만년 전 화산이 폭발하여 분출된 용암지대에 파도의 침식작용으로 형성된 돌기둥으로 수직의 해안과 해식동굴이 함께 어우러져 특이한 해안 절경을 연출하는 명승이다. 장군석이라고도 부르는데, 이름에 얽힌 전설이 전해진다. 고려 말기 탐라(제주도)에 살던 몽골족의 목자(牧子)들은 고려에서 중국 명(明)에 .. 2021. 4. 11.
서귀포 가볼만한 곳, 새섬과 새연교~ 서귀포 가볼만한 곳, 새섬과 새연교~ 2021년 3월 30일, 서귀포 가볼만한 곳, 새섬과 새연교~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가는 다리’로 유명한 새연교는 서귀포항과 새섬을 연결하는 도보교이다. 2009년9월28일 개통한 이 다리는 제주 전통 떼배 '테우'를 모티브로 형상화하였으며, 한국 최남단 최장의 도보교이다. 국내 최초로 외줄케이블 형식의 길이 169m, 폭 4~7m의 사장교로 바람과 돛을 형상화한 높이 45m 주탑 등에 화려한 LED조명까지 갖춰 야경이 아름다움을 더한다. 새연교를 걸으며 바라보이는 서귀포항을 비롯해 문섬, 범섬 등의 서귀포 앞바다와 한라산의 풍경은 절묘하다. 또한, 쉽게 드나들 수 있게 된 3만여평의 무인도인 새섬은 난대림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새섬의 생태를 관찰할 수 있다. 뿐만 아.. 2021. 4. 11.
서귀포 자구리공원에 머물다. 서귀포 자구리공원에 머물다. 2021년 3월 29일, 서귀포 자구리공원에 머물다. 길고 긴 하루를 마무리하고 서귀포시내 자구리공원에 자리를 잡는다. 이중섭거리를 지나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인파 가득한 시장에서 회를 구입하여 돌아온다. 싱싱한 회와 소맥 한잔, 이렇게 여행 7일차를 마무리한다. ~^^~ 2021. 4. 11.
숨겨진 제주의 비경, 명승 제78호 서귀포 쇠소깍 ~ 숨겨진 제주의 비경, 명승 제78호 서귀포 쇠소깍 ~ 2021년 3월 29일, 숨겨진 제주의 비경, 서귀포 쇠소깍 ~ 명승 제78호(2011년 6월 30일)인 쇠소깍은 서귀포시 하효동과 남원읍 하례리 사이를 흐르는 효돈천(孝敦川) 하구를 가리키며, 이곳은 제주 현무암 지하를 흐르는 물이 분출하여 바닷물과 만나 깊은 웅덩이를 형성한 곳이다. 쇠는 효돈마을을 뜻하며, 소는 연못, 각은 접미사로서 끝을 의미하는데, '소가 누워 있는 모습의 연못'이라는 뜻의 ‘쇠소’에 마지막을 의미하는 ‘깍’이 더해진 제주 방언이다. 한라산에서 흘러내려온 효돈천이 제주도 남쪽바다로 향하면서 끝자락에 기암괴석과 우거진 숲이 어우러져 절경을 이룬다. 민물과 바닷물이 합쳐지는 계곡은 그 입구를 막아 천일염을 얻어내는 염전으로도 사용.. 2021. 4. 11.
드넓게 펼쳐지는 백사장, 제주 표선 해비치해수욕장~ 드넓게 펼쳐지는 백사장, 제주 표선 해비치해수욕장~ 2021년 3월 29일, 드넓게 펼쳐지는 백사장, 표선해수욕장에서~ 서귀포 표선면에 위치한 표선해수욕장은 길이 200m, 폭 800m, 평균수심 1m로 썰물 때에는 원형의 백사장을 이룬다. 정면으로 볼 수 있는 일출이 유명하며, 해가 비친다는 의미로 해비치해변으로 불린다. 둥그런 호수 같은 모양으로 썰물 때면 백사장이 원형으로 드러나 아름다운 곳이다. 모래가 곱고 부드러워 모래찜질을 하면 신경통에 좋다고 알려져 있으며, 주변 곳곳이 소나무숲으로 울창하고 잔디가 깔려있어 야영하기에 적합하다. 야영장·주차장·화장실·탈의실·샤워장 등의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고 주변 마을에서 민박도 할 수 있다. 남쪽엔 포구와 갯바위 낚시터가 있어 생선과 조개 등 싱싱한 어패.. 2021. 4. 11.
한국관광 100선, 제주 성읍민속마을~ 한국관광 100선, 제주 성읍민속마을~ 2021년 3월 29일, 한국관광 100선, 제주 성읍민속마을~ 조선시대 정의현의 도읍지였던 성읍마을은 제주도 옛 민가의 특징을 잘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성읍리는 원래 제주도가 방위상 3현으로 나뉘어 통치되었을 때(1410-1914) 정의현의 도읍지였던 마을로서 제주도 옛 민가의 특징을 잘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유무형의 많은 문화유산이 집단적으로 분포되어 있고, 옛마을 형태의 민속경관이 잘 유지되어 그 옛 모습을 계속 유지하고자 민속마을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옛민가, 향교, 옛관공서, 돌하루방, 연자방아, 성터, 비석 등의 유형 문화유산과 중산간 지대 특유의 민요, 민속놀이, 향토음식, 민간공예, 제주방언 등의 무형 문화유산이 아직까지 전수되고 있다. 천연기념.. 2021. 4. 11.
제주 가시리 녹산로 유채꽃&벚꽃도로~ 제주 가시리 녹산로 유채꽃&벚꽃도로~ 2021년 3월 29일, 제주 가시리 녹산로 유채꽃&벚꽃도로에서~ 봄이 되면 가시리마을은 10km 구간에 펼쳐지는 유채꽃과 벚꽃이 어우러져 그림같은 드라이브 코스를 자랑하는 곳이다.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에 선정되기도 한 제주 가시리 녹산로는 조선시대 최고의 목마장이던 녹산장과 갑마장을 관통하는 길로 현재 제주에서도 손꼽히는 경관을 자랑하는 유채꽃길로 가시리 마을 10경 중 제1경으로 꼽히는 곳이다. 이른 아침에 찾아가 사람들이 별로 없어 한가로웠지만 아쉽게도 벚꽃은 이미 만개를 넘어 떨어지고 있다. 그래도 노란 유채꽃이 벚꽃, 풍차와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이다. ~^^~ 2021. 4.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