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그랭이 머무는 구좌, 그 속의 숨비소리 세화
2025년 4월 3일, 질그랭이 머무는 구좌, 아름다운 세화해변을 지나며~
제주올레 20코스를 걷다 보면 세화민속오일장과 해녀박물관 사이에 작은 해변 하나를 만날 수 있다.
구좌읍 세화리에 위치한 이 해변은 정식 해수욕장도 아니고 규모도 작지만 에메랄드빛 맑고 파란 바다 풍경이 아름답다.
물이 빠지면 드러나는 하얀 모래와 검은 현무암이 에메랄드빛 바다와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낸다.
제주의 많은 해변 중에서도 작은 세화해변이 널리 알려진 것은 벨롱장과 세화민속오일장 덕분이다.
동부지역에서 가장 규모가 큰 오일장이자 바닷가 바로 옆에서 열리는 이 오일장엔 매 5일마다 도민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풍경이 펼쳐진다.
제주 플리마켓의 원조인 벨롱장도 끊임없이 관광객을 유혹하고 있다.
최근에는 의자에 앉아 예쁜 바다를 배경으로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는 곳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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