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해변, 남해 상주은모래비치에 머물다.
2025년 1월 21일, 아름다운 해변, 남해 상주은모래비치에 머물다.
남해에서 가장 유명한 상주해수욕장은 울창한 송림으로 둘러싸인 하얀 백사장이 특징이다.
한가로운 겨울바다 풍경을 보며 잠시 거닐다가 돌아와 삼겹살에 소맥 한잔으로 부부가 함께 생일을 자축한다.
여행 2일차, 오늘밤은 상큼한 바다내음에 젖어 여기에 머문다.
상주해수욕장은 기암괴석과 절경의 금산이 병풍처럼 둘러서 있고 좌우로 뻗어내린 산세가 아늑하게 감싸고 있다.
남해에 임한 좁은 만구는 목섬, 돌섬이 파도를 막아주어 천연호수라 부를 만큼 수면이 잔잔하다.
해저는 기복이 없고 인근에 강물이나 다른 바다 공해에 오염될 것이 없어 물이 맑고 깨끗하다.
상주해수욕장은 1968년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지정되었으나 2003년 8월 국립공원구역에서 해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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