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몰과 해송이 아름다운 함평 돌머리해수욕장의 겨울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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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몰과 해송이 아름다운 함평 돌머리해수욕장의 겨울 풍경

by 정산 돌구름 2025. 1. 2.

일몰과 해송이 아름다운 함평 돌머리해수욕장의 겨울 풍경


2024년 1월 2일, 함평 돌머리해수욕장의 겨울 풍경~
한겨울의 철지난 바닷가, 찬바람이 부는 차가운 날씨였지만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잠시 머무렀다가 떠난다.
함평 돌머리해수욕장은 인근 석두마을에서 이름을 따온 해수욕장으로 자연과 인공이 결합된 해수욕장이다.

서조수간만의 차가 심하여 물이 빠질 때면 아무리 걸어 들어가도 무릎 높이 그 이상 물이 차지 않는다.

해수욕장 앞으로 인공풀장을 만들어 밀물 때 들어온 바닷물을 가두어 언제든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

이곳은 일몰과 해송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며,  폭 70m, 길이 1㎞의 백사장은 물이 맑고 수심이 얕아 가족단위의 관광객들이 찾기에 좋다.

여름철 해수욕장 개장기간에는 갯벌 위로 다리를 놓아 갯벌 생태학습장도 운영하는데 게, 조개 등을 가까이에서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이곳은 서해랑길 35코스가 지나며, 해안누리길 9코스 돌머리해안길에도 포함된 길이다.

돌머리해수욕장을 끝으로 2박3일의 짧은 여행을 마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다.
새해에는 더 좋은 세상이 왔으면 ~~~~

~^^~